영화 버닝의 대략적인 줄거리
종수가 알바 중 예전 어릴적 친구였던 해미를 만나고 부터 일이 시작한다 이후 고양이 밥 주는 부탁을 받으며
케냐로 여행을 떠나고 귀국할 때 벤이라는 인물을 만나고 부터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을 그린 이야기.
대략적으로 영화를 보면 뭔 내용인지?, 어떤 말 인지?, 무슨 의미인지?
몰라서 필자는 주의깊게 보고 있었다. 극중 해미역의 목표?는 그레이트 헝거를 찾는 거 같다
그래서 여행을 떠나고 여행 이후 귀국하고 나서도 그 여운을 잊지 못 하는 것이 보이기 때문
극중 해미 역은 자신의 성형 수술이후 카드 빛을 갚기 위해 나레이터 일을 하면서 그 와중에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해 여행을 떠난거 같았기 때문.
결말 적인 부분을 보자면???
극중 종수는 해미의 행적을 찾던 도중 막바지에 이른다. 이후에 확신을 가지고 벤을 칼로 찔러 죽이며 살해하는데
이동진 평론가님은 종수가 쓴 대략적인 소설로 가설을 해준다고 생각하고 있다.
(극 중 마지막 시점에서 종수가 소설을 쓰는 장면 -->>> 이전에는 답이 없고 의미가 없어서 소설을 못 쓰고 있다하였음)
극중 종수를 보면 둘이 있을 때 소심하게 벤에게 한마디하고 오히려 해미한테는 마음의 상처를 새겨준다.
그렇게 본다면 오히려 해미가 작정을 하고 그런 것일 수 있다
벤의 입장에서는 여유로운 상류층이라 특별히 연연하지 않고 오히려 착하게 헤어질때 쿨하게 헤어진 것일 수 있으며, 해미가 이를 악용하여 자기의 손목시계(처음 경품때 받은것)과 고양이(보일이)를 넘긴 것으로 해석도 된다.
반대로 연쇄살인마 인 벤이 2달마다 비닐하우스를 태우며 희열을 느끼고 화장실 서랍장에 같이 있던 여자의 악세사리를 모으는 취미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만날 때마다 오히려 벤이 지루해 하면서 하품하는 장면을 넣어준 것을 보자면 그런 의심도 들고 있고 극중 내용은 그렇게 몰아가고 있다.
마지막은 상상 그 자체일 수 있는 것.
애초에 결말 부분부터 열린 결말일 수 있는 것이다. 침대의 해미부터 상상을 펼쳐진다 생각이 들기도 한다.
영화 외적으로 보자면
문제가 있었던 유아인님의 sns사건등으로 안 좋은 시선이 있다 네이버 영화만 쳐봐도 알 수 있듯이.
각자의 시선이 다르기 때문에 영화의 결말도 다르게 보듯이.
페미니즘이라는 양성평등은 오히려 사회적으로 좋지만 그 것을 악용하는 것은 문제가 되는 것이라 생각된다.
법도 악용하면 악법이 되듯이 권력이라도 너무 과하면 오히려 남용이 된다.
버닝 영화 많은 생각??? 보다는 한번쯤 재미로 볼만 하다.
평점을 먹이자고 한다면 10점 만점을 따졋을때 8점. 20대층이 볼땐 9.5점까지도 될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