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인내x용기

in #busy6 years ago

특수학교는 대부분 시골에 있다. 왜냐, 바로 도시엔 주민들의 반대가 많다. 특수학교가 들어오면 집값이 떨어진다는 것이다.

졸라... 바보들...

내 주변에 특수학교들은 주변의 반대로 시골에, 외지에 많이 건설되었다. 도시지만.. 버스도 잘 없는 것...

아닌데...

경력 많은 원로교사 선생님들은 반대라고 한다. 차츰 주변이 개발되고.. 집값, 땅 값이 올랐단다.

자기야.. 우리 월세로 가고
우리 학교 주변에 땅이나 살까?

자기 학교 주변 논이 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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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으로 주고 받았지만, 내심 나는 아내가... “그럴까? 전원주택 월세도 한 번 살아볼까?” 이렇게 말해주길 바랬다.

하지만 난 용기가 없었다. 실천하지 못했다.

바로 며칠 전부터 우리 학교 주변으로, 국가산단이 들어온다는 기사가.... 주변 땅이 벌써 들썩인다고 한다.

하... 역시 돈은 용기 있는 놈이 버는 구나
결단과 인내가 둘 다 있어야 부자가 되는구나

정말 미친척하고.. 우리 학교 주변 땅을 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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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돌고래가 스팀잇을 많이 떠나 간다. 과연 그들은 용기 있게 들어오고, 인내 있게 버티고.. 돈을 벌까?

1천원대 스팀이면 바닦이 아닐까?
지하가 더 있을까?
달러 붕괴로 한 번 더 암호화폐가
투더문하는 날이 올까?

과연 나는 용기 있나? 인내심이 있나?
투자도, 인내도 고민되는 시점이다

스팀의 가격은 초고수 밀당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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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쌤의 이야기는 마치 나의 속마음을 들킨듯 흠칫하게 만드세요^^~
어쩜 이리 맘이 같은지.. 우리가 서민이라 그런걸까요?

ㅎㅎ 감사합니다. 마음을 나누는 글. 그런 이야기를 자주 쓰고 싶네요

Alluring. So bold.

흥미롭네요! 인내 정말 많이 필요하죠. SMT즈음에 스팀 가격이 어떻게 바뀔지 무척 궁금하네요~

땅은 투자 진입장벽이 좀 높은것 같아 부담되더라구요^^

정말 공감이 많이 됨니다 홧팅

제가 살고 싶었던 어렸을 적에 찍어놓은 땅은 말들이 살고있습니다...ㅠㅠ

초고수 밀당녀인 가격.ㅋ 격하게 공감합니다😁

고슴도치쌤 다음엔 같이 땅사요~ㅎㅎ
리스팀해가요!

사람은 아쉬운걸 기억 더 잘해서 그래요. 안했는데 떨어진건 금방 잊고 이런거만 잘 기억해서 다음에 용기있게 질렀다가 완전 흑우흐규 ....ㅠㅠ

결단이 있는 사람시 돈을 번다는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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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죠.
한전이나 구청 들이 보통 외곽지에 터 잡고 있다가 도심이 확대 되면 땅 팔고 다른데 넓은 땅 구입해서 신축하고...
이렇게 해서 자산이 늘어 나더군요.

아까운 기회를 놓치셨네요.
고래가 될 기회를...^^

하지만 난 용기가 없었다. 실천하지 못했다.

실패를 감당할 자신이 없는 저도 이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