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창창입니다.
저번의 멜번여행기를 마지막으로 호주에서의 생활을 완전히 끝내고 뉴질랜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시드니에서 오후비행기를 타고 출발해서 뉴질랜드 남섬의 아름다운 도시 퀸즈타운에 도착한 첫날의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집을 떠나기전에 마지막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집에 있을때는 거의 모든 시간을 보낸 뒷마당 여기서 마시던 술과 친구들이그립네요
서핑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널렸있던 서핑보드 파란색보드가 제껍니다 ㅎ
거의 1년이란 시간을 보냈던 방
마지막날 저녁 친구들의 배웅을 받으며 시드니 여행을 갈 때 와 같이 10시에 출발하는 밤샘 기차를 타고 내려왔습니다.
이번에는 20불을 더내면 탈 수 있는 일등석을 탔는데,
비행기 만큼의 차이는 아니더라도 확실히 좌석이 더 넓고 편하기는 했습니다.
20불만 더내고 하룻밤을 훨씬더 편하게 지낼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시드니에8시에 도착했는데 10시였던 비행기가 어느새 오후3시까지 가있네요??????
오후에 퀸즈타운에 도착해서 짐을풀고 첫날은 마을을 돌아다닐려고 할려고 했었는데 알아보니 도착시간이 거의 7시네요.
뭐 어쩌겠습니까 기다려야죠.
짐을 맡길곳도 딱히없고 시간도 애매해서 그냥 공항안을 배회하면서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드디어 호주를 떠나는 비행기를 탔습니다.
진짜 이때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뉴질랜드로 여행을 떠나고 언젠가 다시는 돌아와야만 될 것 같은 그런 기분이었습니다.
짧은 비행후에 드디어 퀸즈타운에 도착했습니다!!!!!!
김해공항보다 좀 더 작은느낌 ?? 이었습니다.
그리고 입국심사를 통과할 때 제 여권이 긴급여권이라 이것저것 많이 물어보더군요.
여행계획이나 비자상태 비상금 등등 이런거 말이죠.
그래도 직원분이 강압적이지 않고 친절하셔서 기분이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통과하고 나와서 시내로가는 버스를 타고 숙소에 도착하니 벌써 해질때가 다됐습니다.
퀸즈타운이란 이름이 너무 아름다워서 여왕에게 바치고싶은 마을이라는 뜻이라고하네요
어두워진 이때 뭐 마을을 돌아다니기는 늦은감이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냥 체크인을 하고 계획이나 점검 할 생각이었는데 같은 버스를 타고왔던 사람이 제 같은 숙소 룸메이트였습니다.
그래서 시간도 좀 늦었겠다 그 친구가 다른 친구들이랑 짐만 정리하고 술을 마신다고 같이갈꺼냐고 물어보길래 당연히 같이갔습니다.
여기도 호주랑 비슷해서 웬만한 가게 문은 이미 다 닫았습니다.
백팩커 옆에 펍이있긴 했지만 아직 이른시간이고 너무 시끄러워서 다른 조용한 곳에 갔다가 다시 오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식당을 찾으러 돌아다녔는데,진짜 거의 다 닫았습니다.
그러다 찾은곳이 한곳있었는데 커다란 피자로 유명한 가게였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크기가 짐작이 안가실 수도 있는데
진짜 컷습니다.
역시 여행의 재미는 사람에서 나오는거죠.
하지만 내일 아침일찍 투어를 예약해놔서 12시쯤 이른(?)시간에 방으로 돌아가야만했습니다.
비행기 시간이 애매해서 첫날에는 사진이 별로 없네요.
내일 여행기에는 milford sound 투어에 대해서 적어보겟습니다.
오늘도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창창이었습니다.
스스로 홍보하는 프로젝트에서 나왔습니다.
오늘도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오늘도 여러분들의 꾸준한 포스팅을 응원합니다.
초점이 많이 흔들렸지만, 재밌어 보이네요 :) 현지인들과 저렇게 쉽게 친해질 수 있다니... 부럽습니다 ㅠ 전 낮가림이 심한 편히라... 외국에선 더욱 힘들더라구요... 암튼 즐거워보입니다 :) 내일 여행기도 보러 올게요!!!
글 잘봤습니다 팔로우하고갑니다^^
캬.. 부럽네여 저도 지금 계획을 세우는중인뎀..
가게대면 저렇게 현지일들과도 추억도 생겼음 좋겠어여 ㅠㅠ 부릅다
퀸즈 타운이 여왕에게 바치고 싶은 마을이라는 뜻이 군요. 무지 아름다운 도시 인가봐요.
말그대로 아름다운 도시였습니다 기회되시분 한번가보세요 ㅎㅎ
여행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ㅎㅎ 피자 맛이 궁금하네요 ^^ 팔로우하고 종종 반갑게 놀러오겠습니다 :)
피자는 솔직히 그저그랬는데 맥주가 맛있었습미다 ㅎㅎ
자주자주 뵈요~
사진 완전 예쁘네요 ㅎㅎㅎ
실제로 봤으면 더 예뻤을것 같아요
changckd님은 언제나 풀보팅이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