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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무엇이든 쓰게된다 - 김중혁

in #busy6 years ago

나쁜 묘사는 최대한 포즈를 취한 후 어색한 미소로 찍는 셀카와 같고, 좋은 묘사는 친한 친구들과 놀다가 자연스럽게 찍힌 스냅샵과 같아.

이 문장도 스냅샵과 같은 비유네요 ㅎㅎㅎ
김중혁님 목소리 음성지원 되는 것 같아 더 술술 읽어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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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분의 목소리를 아시는군요 김천 사투리가 그대로 표현되는 투박함과 상치되는 그 해박함과 유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