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과 후-히가시노 게이고
읽은 날: 2018년 4월 28일-2018년 4월 29일
시험 끝난 기념으로 읽는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No.2 처음 읽었던 소설 "동급생"과 같이 학교에서 벌어지는 살인사건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다. 동급생과 달리 덜 허무한 내용이 주가 되었고 고등학생의 심리를 섬세하게 잘 표현해낸 소설이다. 남들에게 큰 관심이 없는 주인공을 보며 현대 사회의 사람들을 반영하는 듯한 느낌이 들었고 주요인물인 여고생들도 현실의 중.고등학생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국과 일본의 청소년들의 심리는 크게 다르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였다. 정말 사소한 것이 상처가 될 수도 있고 당사자한테는 크게 다가올 수도 있다. 또한 내가 사소하다고 생각한 것이 사소하지 않을 수도 있다. 역지사지의 자세를 항상 갖추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요즘 역지사지를 이렇게 풀이하고는 한다.
'역'으로
'지'랄해야
'사'람이
'지'일인줄 안다.
소설의 내용과는 조금 다른 핀트의 이야기지만 원래의 역지사지의 의미든 새롭게 풀이된 역지사지의 의미든 남한테 피해가 가지 않도록 조심히 살아가야겠다.
한줄평: "동급생"보다는 덜 허무하고 좋다.
책 속 한마디: "사람을 쉽게 죽일 수 있는 약이 있으면 저라도 가지고 싶을 거예요. 그게 언제 필요할지 모르잖아요. 자기가 쓰게 될지도 모르고." "저희는 그런 세대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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