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야 오랜만에 건강식으로 유기농 쌈밥 한번 먹자 언니가 오랜만에 요리좀 할게" 라고 카톡이 왔다
그래서 유기농 쌈밥에 어울리는 맥주를 사들고 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 그냥 맥주가 마시고 싶었지
가볍게 먹으려고 했는데 밥이 너무 맛있고 이야기가 즐겁다보니 마트로 가서 맥주를 또 여덟캔을 사왔다
와 배 겁나 부르다
근데 언니랑 이렇게 집에서 술마시면 술이 왜이렇게 잫 넘어가는지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
운동 좀 해야지 맥주를 너무 마셨네.....
그리고 늘 하는 소리가 왕년이야기인데 진짜 언니랑도 참 재미있게 놀았는데
요즘은 어떻게 된게 둘 다 그렇게 파티가 싫고 시끄러운게 싫고 사람이 싫어서 집에만 있는것도 신기하다아무튼 그렇다
그리고 에이전트오브쉴드 피츠 정말 짠내난다
시리즈 초반에는 피지컬이랑 외모때문에 그랜트 워드에게 빠졌지만
피츠가 보면 볼 수록 사람이 참 좋다 진국이다 레알
자기가 사랑 하는 여자가 사랑한 남자를 구하기 위해 애쓰는 남자라니
그걸 보고 또 젬마(젬마도 피츠를 사랑하는 거 같음)가 화내니까 (하긴 본인 마음도 혼란스러울테지) 자기야 말로 화내고 싶은데 그 남자 때문에 젬마가 살아남았으니까 자기는 꼭 그 남자 구해온다고 했을때
내 심장
아 정말 멋있는 사람이다 눈물
피츠 핵 멋있음
아 그리고 워드는 진짜 마블영화 빌런으로 나와도 딱일 거 같은데 암튼
그러타.......
ㅎㅎㅎㅎ맥주여덟캔 대단하네여
쉴드 재미있죠... 재미있었죠.
우주로 간 다음부터 안봤네요 ^^;;
맥주와 영화한편인가요??
술이 넘어간다 술~술!!
그 때가 언제적인지..
유기농 쌈밥에
별로 어울릴것같지 않은 맥주를
추가로 8캔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배가 다 부르려하네요 ㅎㅎ
밥은 밥이요, 술은 술이다...라는 명언이...ㅎㅎㅎ
더울 땐 역시 시원한 맥주죠~ ^^
쌩얼도 너무 예쁜 히바님!
근황태그 잘봤습니다 ㅋㅋ
쌩얼아니에요 화장지우면 검게 스모키 생기는거에요! 몰랐구낭? 에잉!
청순청순 히바님 +_+
화장지우니깐 반전 매력
오홋... 인물이 진국인 피츠 +_+ 에이젼트 오브 쉴드 넷플릭스 다시 시작한 김에 보러가야겠네요 ㅎㅎㅎ
ㅋㅋㅋ 맛있다고 기회다 하면서 맥주를 냠냠 드셨겠군요 ^^~
쌈밥 ...
다이욧 열심히 하시나봐요...
얼굴이 홀쭉해지셨네요:]
쌈밥과 맥주면,,, 배 괜찮으시죠?ㅎㅎㅎ
이건 왕년에 이미 놀만큼 놀아본 사람이 느끼는 감정이라던데 역시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맥주 여덟캔 무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