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을 다시 그릴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준 우리 엄마^^
제가 육아와 그림책 수업을 병행해야 할 시기에
엄마는 일년 동안 일주일에 두번씩 먼 거리를 왔다 갔다 했어요..
그덕분에 저는 그림책 수업을 잘 마칠 수 있었고
아이들도 건강히 잘 돌 볼수 있게 되었죠..
저희 아빠도 밤낮없이 아이들 픽업해주시고,,
제가 정말 열심히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이유가 되었네요..
그림을 그리면서 부모님의 얼굴을 자세히 그려 보고 싶다..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의 눈,, 코..입...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려보니 익숙하지만 낯선듯..
우리 엄마의 눈웃음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곱네.. 근데 많이 늙었다.. 주름살 좀 줄여 줘야 겠어..ㅋ
이런 생각을 하면서 초상화 완성 했어여..
엄마왈)
잘 그렸다... 근데 좀 이쁘게 그려줘 ㅋㅋ
얼굴 너무 크게 그렸어... (현실적인 대답이 돌아오네요 ㅋ)
딸왈)
몇번 더 그리면 좀 더 잘 그릴거야..^^
그리고 작가의 의도도 있는거지..ㅋㅋ
늘 딸내미 옆에서 도와주는 우리 엄마 고마워요..^^
(jjangjjangman 태그 사용시 댓글을 남깁니다.)
[제 0회 짱짱맨배 42일장]2주차 보상글추천, 1주차 보상지급을 발표합니다.(계속 리스팅 할 예정)
https://steemit.com/kr/@virus707/0-42-2-1
현재 1주차보상글이 8개로 완료, 2주차는 1개 리스팅되어있습니다!^^
2주차에 도전하세요
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어머님 얼굴에서 푸근한 인상이 인생를 잘 살아내신 편안함이 보여.
아주 보기좋습니다 ~~^^
잘그리셨네요~~~~
인생을 잘 살아내신 편안함...이라는 말씀이 저는 가슴 뭉클해지네요..감사합니다^^
마흔이 지난 사람은 자신의 얼굴에 책임을 져야 한다라는 말..떠올려 봅니다.
저도 엄마처럼 늘 웃으며, 긍정적으로 살도록 노력하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