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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물건을 살 때 비싼지, 싼지를 가늠하는 나름의 기준이 있습니다. 아마 대부분의 공산품에 소비자 가격이 있기 때문에 사람마다 이를 경험치로 각종 재화에 대해서 비싸다, 싸다를 평가하고 있을 것 입니다.
저의 평가 기준은 [치킨] 입니다.
그래서 예전부터 코인 투자를 하면서 치킨 20마리 값을 벌었다, 100마리 값을 잃었다 등등의 표현을 자주 썼었는데요. 어떤 물건의 가격을 평가할 때 그 물건이 가져다 주는 만족감(?)이 치킨을 사기 위해 지불해야 하는 가치 2만원 대비 충분하냐를 비교해서 비싸냐 싸냐를 평가하는 것이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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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그림은 김환기 화백의 붉은색 전면점화(3-II-72 #220) 입니다.
제가 미술에 문외한이라서 뭘 모르고 하는 소리겠지만, 이 작품 하나가 얼마 전 홍콩 경매에서 85억원에 낙찰되었다고 합니다. 사실 이 정도는 약소한 편으로, 우리가 잘 알고 있는 피카소의 그림은 2000억이 넘는다고 하니 결국 가치란 소장하려는 사람의 욕구의 강도와 희소성이 만나 재탄생 된다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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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어떤 IT 기업의 주가 그래프 입니다. 가격 단위는 모두 USD로, 시가총액이 5,415억$나 되는 엄청난 기업입니다.
그렇습니다.
이 주가 그래프의 주인공은 [페이스북]입니다. 2004년 대학생 몇명(?)이 모여 아버지 차고에서 창업한 회사가 15년이 지난 지금 시총을 550조의 회사가 되었으니 정말 경이로운 가치의 확장이 아닐 수 없습니다.
물론 제가 페이스북의 자산을 일일이 분석한 것은 아니지만 facebook.com 과 7억명이 넘는 회원수가 전부(?)인 곳인데 말이죠. 과연 550조의 가치가 있을까요?
근데 페이스북의 차트는 다시 봐도 정말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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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애증의 STEEM 코인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인은 실체가 없다고 하지요. 하지만 엄연히 회원수 100만을 돌파한 SNS를 가지고 있고 앞으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SMT를 앞두고 있다는 점을 봤을 때, 현재의 $2.5/steem 가치는 싼 것일까요? 비싼 것일까요?
몇번을 우려먹은 표이지만 페이스북이 회원수가 1억명을 돌파하는데 약 4년이 걸렸습니다.
부동산도 양도세 문제로 최소 2년은 보는데, 이제 시작인 스팀잇은 제대로 평가 받고 있는 것인까요?
분명한 것은 어느 정도 청사진이 나오는 올 연말에는 STEEM은 최소 치킨 한마리 값은 가야 정상이라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은 30USD를 말하던데요.
30USD가 되면 제가 풀봇 하면 $50가 나오는 가격이군요 ㅎㅎ
그냥 큐레이션만하고 먹고 살 수 있을듯 ㅎㅎ
마법사 @mmerlin님을 믿고 따르면 스팀 만배!!!!!
그렇게 되기를 바랄 뿐이네요.
그런데 어떤 계산식으로 풀보팅하면 큐레이션 보상이 50달러가 나오나요?
큐레이션 보상 금액을 계산할 수 있는 간단한 공식이라도 있나요?
3달러일때 5달러 나오니
단순 산술 계산한거죠.
의미 있는 숫자는 아닙니다.
치킨 한마리까지 가즈앗^&^
형제들가격이 축져져서 힘들었는데 힘이되네요.
오늘도 행복하세요.
저는 3일만에 치킨 700마리 날렸네요 ㅎㅎ
올쏘!!!스팀가즈아!!!
페이스북의 가치는 광고매출과 수익으로 충분히 인정받고 있습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문제로 위기를 맞기는 했지만 페이스북을 대체할 미디어가 없기에 큰 파장은 없었죠.
페이스북의 앞날은 정확히 알 수는 없지만 사용자가 자신이 페이스북에 적는 콘텐츠가 금전적으로 보상받을 만한 충분한 가치가 있다는 걸 깨닫는 순간 흔들릴 겁니다.
대부분의 유저들의 자신의 일상을 적은 글이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페이스북의 분기 광고 매출이 13조원에 이른다는데,
그것의 원천이 유저들의 저자 활동인데 말이죠.
스팀잇 저자 보상이 과도하다는 말이 있지만
앞으로 나올 서트 파티들의 수익 창출을 위해 들어올 기업 광고를 생각한다면,
충분히 지금 가치 보다 스팀을 올라야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올 연말 치킨값 한마리 .....기대됩니다~^^
스팀~가즈아!!
한마리 값만이라도 가즈앗 ㅋ
스팀잇이 아직까지 그래도.. 실체가 있어서 괜찮긴한데
100만명? 인원으로도 삐그덕 거리는거 보면 ㅠㅠ 속상합니다...
제가 64만번째 가입인데, 그때가 1월말이었습니다.
4개월이 흐른 지금 103만이 되었는데
회원수 증가는 더욱 가속화 되겠죠.
64만이 퍼트리는 속도랑
103만이 퍼트리는 속도는 엄연히 다를테니깐요
스팀을 너무 일찍 알아버린 저희는 부자되는건가요? ㅋㅋ
스팀 가격이 얼마일 때 알았나요?
저도 빠른건 아닌데 1불 깨질때 처음 알았습니다^^
올랐다가 내렸지만 진입 때보다 올라 있어서 부자 됐겠네요.
70년대 강남땅 샀다고 생각하심 됩니다 ㅋㅋ
SMT만 바라보고 있습니다.ㅋㅋ
그냥 만원만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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