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일기가 희망사항으로 끝나지 않았으면 참~ 좋겠다.

in #busy6 years a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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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 활동 초기...
스팀잇에 꾸준히 투자한 미래의 내가 쓰는, 미래일기 컨셉으로 몇 편의 글을 적은 적이 있습니다.

다시금 읽어보니 정말 오그라드는 내용들이지만,
당시 STEEM 시세가 6~8달러 선을 유지하고 있던 상황이었고 5만 스파 정도만 있으면 저자 보상으로 월급 보다 더 많이 벌 수 있던 시절이었으니 허황된 꿈이 아니라 생각 했습니다.

아! 전제가 빠졌네요. STEEM의 가치가 유지되어야 한다는....

1년이 흐른 지금, STEEM 가격은 1/20 정도로 낮아 졌고 여전히 STEEM 백서대로의 개발은 지지부진 합니다.

그나마 요며칠 조금 오르는가 싶더니 밤사이 10% 이상 빠지는 변동성 까지...ㅜㅠ

솔직히 작년 5월 스팀잇 회원수 100만을 넘었을 때 연말이면 2백만 소식 까지 듣게 될 줄 알았는데, 아직 회원수가 120만 수준인 것을 보면 유의미한 투자가 없는 상황에서 분위기는 더 나빠졌다고 봐야할 것 같습니다.
(포스팅 질에 대한 이야기는 생략하겠습니다 ㅠㅠ)

그나마 최근 스팀몬스터나, 마약전쟁 같은 게임이 스팀 블럭체인 위에 올려지면서 호흡기는 붙이고 있는 것 같지만,
STEEM 차트를 보고 있자면 과연 다시 1달러를 터치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네요.

아마존에서 보팅으로 다이슨 청소기를 사고,

저자 보상으로 얻은 스팀달러로 DEX 거래소에서 배당 코인을 사서 매월 배당수익을 얻는 미래!!

이런 미래는 펼쳐질 수 있을 까요?

모두에게 공정하게 주어진 시간을 십분 활용해서

지금 이 순간이 성장통이고, 지금 이 순간을 견뎌 내어야 진정한 과실을 맛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 하나로 조금 더 버텨 봐야겠습니다.

이 글이 머지 않은 미래에서
몇 달전만 해도 스팀잇을 하던 @luckystrikes 라는 사람은 정말 쓸데 없는 걱정만 했구나!! 했으면 합니다.


미래일기 다시보기

[1화] 스팀몰 이용후기
[2화] 내 집은 2,783채이다
[3화] 일찍 일어나는 스티미언, 스벅 커피를 마신다!!
[4화] 스파 분양권 시장은 여전히 핫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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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도 글 쓰자마자 바로 CPR했습니다...ㅋㅋㅋ

얼마나 먼 미래일지가 문제지 실현은 될거라 믿습니다.ㅎㅎ

제가 스파업해서 떨어졌습니다... 죄송합니다

가끔 안돼면 유산으로 ,,,,
무지막지 막가파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서 아이들이 두명인데 어쩌지 이런생각도 ,
여러가지 시도가 있으니 은퇴전 빛을 볼꺼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오랬동안 같이할 좋은 친구
만들기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잘 될걸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코인시장의 변동성을 어쩔수가...ㅎㅎ
미래읽기가 현실이 되는 그날을 바래봅니다~ 아자!!

스팀살아만있음...분명 그럴날이 올거라 생각듭니다..다만 상대적물질가치도 올라가겟죠 인플레덕분에 ^

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일기가 현실이 되는 날을 기대해 봅니다..ㅎㅎ

바닥이라 생각

저자 보상이 월급보다 많다..

듣는 것 만으로도 신이 나네요.
세상 일은 모르는 거니까요.
향후 '괜한 걱정 하는 @luckystrikes님'이셨네.. 하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저도 슬쩍 마약전쟁에 발을 담가 보았습니다.
다음주에 전쟁이 예고된 것 같아, 마치 전쟁 선전 포고를 받은 느낌이 들어 살 떨리네요.
전 아무래도 현실과 게임을 잘 구분 못하는 듯...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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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글들이 나중에 보면 그래도 우리가 이런 상황인데도 버티길 잘했다 하면서 웃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ㅠㅠ

스팀잇 자체가 뭔가 잘 안 맞는 부분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글을 써거 요즘 저도 약 2스팀을 받는다고 하면?
스팀이 10달러면 20000원
글 하나에 2만원이라....
그렇다고 스팀 가치는 높고
수량을 줄인다면...

어느날 2스팀 받다가 0.5 스팀 받으면 뭔가 또 기분이....

. . .

인도나 중국처럼 엄청난 인구들이 들어오면 좋겠네요

지금은 힘든 시기이지만.. 길게 보면 2,3 년 정도는 짧은 시간이겠지요.
부디 스티미언 모두가 부자 되기를 바랄따름입니다. (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