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전북대학교에서 호스피스봉사활동을 하는 지인을 만나 점심식사를 함께 했다.
간단하게 비빔밥으로 식사하고 이런 저런 봉사활동 이야기도 나누면서 학교다닐때 분단별로 모든 밥과 반찬을 큰 양푼에 섞어 비빔밥으로 나눠먹었던 추억 이야기도 들을 수 있었다.
비빔밥은 전주의 대표적인 음식이라 할 수 있는데 굳이 고서를 들먹이며 미리 비벼서 나오는 비빈밥이건 직접 비벼먹을 비빌 밥이건 젓가락으로 비비든지 숟가락으로 비벼먹든지 그것은 중요하지 않다.
사골 육수로 지은 밥에 화산동 고개의 미나리 꽝에서 재배한 미나리, 오목대에서 흘러나오는 녹도포 샘물로 만든 녹두묵에 치자물 들인 황포묵, 삼례와 봉동 근처에서 나는 무, 신풍리에서 나는 호박, 임실 사선대 쥐눈이 콩으로 기른 콩나물이 아니어도 나무, 불, 흙, 금, 물을 의미하는 음양오행의 우주원리를 토대로 오방색의 조화와 균형을 이루었다는 꽤 심오한 해석을 붙이지 않아도 언제나 전주 비빔밥은 맛있다.
옛날 궁궐에서 임금님이 먹었던다든지 논두렁 그늘아래서 촌로들이 먹었든지 설날 차례음식 잔반처리하느라 식구들이 나눠먹었던지 그 유래는 알고싶지 않다. 해마다 직접 담근 순창 고추장이 조금 매워도 '음식장사로 돈버는 것은 수치'라는 비빔밥 명인의 자부심이 살아 있는 한 전라도 산다고 팔이 안으로 굽다못해 부러진다고 해도 '언제나 전주 비빔밥은 맛있다'
이미지 출처 전주비빔밥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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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즐거운 스티밋하세요!
즐거운 휴일되세요 짱짱맨~
식당에서 전주 비빔밥을 거의 안시켜 먹는 일인입니다.
이상하게 주문이 되질 않더군요. 전주가서 다른것만 먹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전주가면 다른것도 맛있으니까요^^
것두 그렇네요.
전주 비빔밥은 정말 맛있죠..
하물며 삼각김밥도 전주비빔이 젤 맛있는데 말입니다
전국의 식당 이름중 전주들어가는 식당이 제일 많다고 하네요^^ 뭐든지 전주들어가면 최고,,ㅎ
오..그런가요?? ㅋㅋㅋ 그건 또 제가 처음알았습니다 ㅎㅎㅎ
식당 이름중에 전주식당이 제일 많다고 합니다^^
ㅎㅎㅎ 인지하고 있겠습니다^^
비빔바바면 전주비빔밥이죵... 이건 절대진리 절대불변~~!!
절대 불변의 진리...ㅎㅎ
대학 때 졸업여행 마지막 코스가 전주여서 거기 살던 선배님한테 전주비빔밥 얻어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맛있었죠~
비빔밥은 우리나라 대표 음식 중 하나일 뿐만 아니라 영양면에서도 완벽한 것 같습니다~^^
전주 비빔밥이 조금 비싼것만 빼면 정말 좋은 음식이죠^^
그냥 다 넣고 비벼먹는 것 같은데 정말 맛있죠ㅎㅎㅎ
그래서 맛있는 건가요? ㅎㅎ
무조건 맛있어야 할 것 같은데요.
예전 비빈밥이 있다면 좋겠다고 했는데 있긴 있나 모르겠네요.
비빈밥이 있습니다. 미리 비벼나오고 채소와 고명만 얹어 나오죠.. 젓가락으로 비벼야 제 맛입니다^^
아주 예전에 전주 가서 먹었는데 맛있었습니다.
더불어 밀주인가요? 막걸리 같은 것...
참 맛나게 마신 기억이 납니다.
전주와 군산은 다시 가보고 싶은 곳입니다.
막걸리를 약재와 계피 넣고 끓인 것을 모주라고 합니다.
전주만의 특징이죠..맛있습니다^^
진짜 전주 비빔밥은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것 같은데, 그럴려면 역시 전주에 가야겠죠?
전주에서 드셔야 더 맛날것 같습니다^^
전주비빔밥... 저는 개인적으로 고궁이 괜찮았어요^^ 요즘 안갔는데, 조만간 가봐야겠어요😀
근데 이번에 드신 곳은 어디인가요?
고궁이 가까워서 고궁에서 먹었어요. 주차도 편리하고요 .. 성미각도 손님모시고 가끔 가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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