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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책을 읽고 있습니다. 아주 재미있게

in #busy7 years ago

행복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왔다갔다 많이 했어요. 저말고 아내가요. 밑바닥을 몇번 봤죠..ㅎㅎ
기운내세요.. 행복할 때가 더 많잖아요.
예전에 병원에 다닌 후로 저도 소리에 민감해졌는데 도라님도 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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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특히 사람이 내는 소리에 민감해요
기침 소리, 재채기 소리, 울음 소리 등등
어디에선가 거슬리는 소리가 들리면 미간이 먼저 반응을 해요..ㅠ
그런데 희한하게 아이들 기침이나 재채기 소리는 괜찮더라고요ㅎㅎ
하지만 울음만은 도저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