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산티아고 순례길 prologue <까미노>

in #camino7 years ago

아 예리하시네요 :) 마음이 물들어가면 머리카락을 자르기도 하듯, 색깔을 조금 바꿔보았습니다. 저는 답을 찾아가는 과정을 사랑합니다. 과정이 없는 답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그리고 사실은, 그러한 답을 꼭 찾아야하는가에 대해서도 다시 답을 찾으러 가곤 합니다. 하얀달 참 좋아합니다. 누구나 쉽게 발견할 수 있는 존재는 아니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