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are viewing a single comment's thread from:

RE: 산티아고 순례길 prologue <까미노>

in #camino7 years ago

이터널님 :-) 사용법도 잘 모르는 DSLR 카메라와 풍경에 얻어걸린 듯 합니다. 그런데 군대행군은 자유의지로 선택한 것도 아니고 중간에 내 맘대로 쉬지도 못하잖아요 ㅠ 순례길은 자기 발 길 닿는대로, 몇 번이나 앉아 쉬기도 하고, 심지어 많이 못 걷겠으면 가까운 마을에 짐을 풀어도 되고 본인의 속도대로 걷는 곳이니까요. 행군보다 힘들지는 않을 것 같아요 :-) 연금술사라는 대답 괜찮은데요? 농담으로 얘기해도 각자 여러가지 의미로 멋지게 해석해서 들어줄 것 같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