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는 태양만을 바라보고 서있었을 해바라기는 오히려 그 뜨거운 햇빛에 다 타버린 듯 바짝 말라서는 고개를 떨구고 있다. 할 만큼 했어, 너희도.
새로운 그림을 그렸는데....말아먹고...살려보겠다고 이것저것 해보다 결국 놔주고 지쳐서 놀러왔음...나도...할만큼 하고 와서 그런가...저 말이 유독 마음에 훅들어왔네요 허엉...ㅋㅋㅋㅋㅋㅋ그리고....내가가장 좋아하는 꽃이 해바라긴데...실은 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지만 유독 해바라기를 좋아함(안궁금한데 알려주는거 같기도..............) 생기하나없이 바짝 마른채 가엽게 고개를 떨구고 있는 해바라기들을 보고 순간 마음이 진심으로 애잔하고 슬퍼짐...ㅜㅜ...!! 말아먹은거 잊고...다시 새거 그리러....고고싱...하러갑니다...글 읽고 가서 기분 조아져쓰....잇힝...
제일 좋아하는 꽃이 또 하필 해바라기라니 ㅜㅜ 우리 모두 할만큼 했소! 잘했소! (김비서가 왜그럴까 란 드라마 유치뽕이지만 너무 재밌게 보고 있는데 거기 나오는 소인형 이름이 수고했소! 엉엉... 주절주절 콤보)
그래서 새로 그린 그림은 어디있는거죠?! +ㅁ+
주절주절 콤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왜....지금에서야 이걸보고 웃고 있는건지.....아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