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정 직업 빼고는 점점 사는게 힘들고 각박해져 간다.
어른들 세대에도 그 시기에 이런 걱정거리가 있었을까 궁금하지만 성격이 완전히 틀린 것 같다.
두렵기만 한 수명의 연장과 그에 따른 노후의 경제적 문제가 없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
더군다나 모든 매스미디어는 돈을 사용해 즐겁게만 살라고 매 순간마다 유혹을 뻗친다.
고도화된 전문가 집단에게 우리 서민은 속수무책 당하고, 힘들게 번돈을 즐거움과 편안함을 위해 그들의 의도대로 써버리고 만다.
이럴때 일수록 법정 스님의 무소유 책이 더 와 닿는다.....
최소한의 소유와 지출로 살아야 되는데.....
각설하고...
아주 좋은 성능의 핸드폰은 사람의 마음을 훅 가게 한다.
옆 사람의 핸드폰 보면 여지 없이 최신폰이다.
내것보다 훨씬 세련되어 있고, 성능도 끝내주는 듯 하다.
전부터도 느끼는 것이지만, 배터리 수명때문이라도 우리나라 사람들은 핸드폰을 바꿔버린다. 2년이 되지 마자
그래서 원하지 않는 요금제를 내면서 새 핸드폰을 덜컥 사버린다. 바로 가계 지출의 비중도 다시 높아진다.
나는 세티즌(cetizen.co.kr)에서 작년말에 5만원을 내고 G3를 구매했다. 안전거래를 하면 사기 당할일도 없다.
이 폰으로 이젠 알뜰폰 회사를 골라봤다.
G3가 LG 전용이라서 유플러서 알뜰폰 통신사를 선택해 번호이동을 했다.
요금제는 5기가에 200분으로 23,000원 이었다.
더군다나 G3는 LG 대리점에서 배터리 정품도 1만원에 판매되고 있어 몇년간은 끄떡없이 이용 할 수 있을것이다.
어느곳에서 지출을 줄일 수 있을까?
절약할 곳이 별로 없다.
아이들(초등생 2명)은 옛 폴더폰으로 통화만 되는 폰을 사주었다. 요즘들어 항의가 빈번해졌지만, 그래도 끝까지 버티고 있다.ㅎㅎㅎ
대기업의 노예가 되지 말고 스스로 올바른 소비와 지출을 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져 가고 있다.
짧은 인생, 즐겁게 살다 가자 라고만 한다면 할말은 없지만, 나중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 같아 큰 걱정이 된다.
불필요한 지출을 줄인다면, 돈의 노예가 대기업의 노예가 쉽게 되지도 않을 것이다.
통신비 절약 방법을 알려주려다가 이런 저런 이야기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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