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온실가스감축 로드맵 재설정 어떻게 할 것인가? [에너지기후포럼 1차 세미나]를 다녀와서 그린피스 발표 내용이 인상적이어서 정리하였습니다.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ECPI) 에서 주최)
제목 : 1.5℃ 목표를 위한 #그린피스 캠페인 방향**
발표 : 손민우 그린피스 기후에너지 캠페이너
파리협정결과
지구 평균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2도 이하로 억제, 나아가 1.5도 이하로 억제하기 위해 전 국가가 함께 노력해야 한다.
그린피스는 왜 1.5℃ 목표인가?
최근 연구결과들은 온도상승으로 인한 피해가 우리가 알고 있던 것 보다 낮은 온도상승에서 발생한다고 밝히고 있음
평균온도 1.5℃ 이상의 상승은 그 영향을 예측할 수 없고, 되돌릴 수 없는 피해를 발생시킨다.
1.5℃ 이하로 온도 상승을 억제하는 것이 재앙적 기후변화 피해로 부터 보호하는데 여러 이점이 있다.
1.5℃ 목표달성을 위한 그린피스의 요구
- 반세기 내에 전 세계적 화석연료를 가장 빠른 시일내에 퇴출시켜야 한다.
- 전 세계가 100% 재생가능에너지 전환을 서둘러야 한다.
- 이 전환은 발전분야 뿐만 아니라, 냉난방, 교통산업, 가정에 아우르는 커다란 에너지 전환이어야 한다.
- 전 세계의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해 즉각적인 행동을 취해야 한다. 또 사라진 산림을 복원해야 한다.
- 지속가능한 토지 이용과 식량생산을 결의하고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
- 에너지 효율과 수요, 공급을 개선해야 한다.
주요 메시지
- 빠르게 움직일수록, 우리가 성공할 수 있는 기회는 더 많아진다.
- 지금 당장 온실가스배출을 멈추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 행동을 미루는 것은 선택지가 될 수 없다.
- 1.5℃와 관련된 기후과학연구에 항상 호의적이지만 모델링으로 인한 차이와 불확실성으로 인해 우리가 취해야 할 행동이 지연되는 것을 원치 않는다.
- 전세계적으로 숲을 보호하고 복원하기 위한 즉각적인 행동이 취해져야 한다. 2020년까지 산림파괴를 중단해야 한다.
육류소비를 줄이고, 지속가능한 토지이용과 식량생산으로 빠르게 전환해야 한다. - 건강한 해양생태계가 1.5℃ 목표를 달성하는데 필수적인 역할을 한다.
최대한 빨리 불화가스(F-gases)를 퇴출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