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바리스타 커피이야기 3- 집에서 내려먹는 간편 브루잉도구

in #coffee7 years ago (edited)

좀전에 올리고 또 다시 포스팅을!
이런 하락장엔 글을 써요~ㅎ

이번에는 집에서 커피 내리는 간편도구를 한 가지 더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지난번 소개드린 핸드드립세트가 종류도많고 귀찮다면 간단한 도구로 손쉽게 내릴 수 있는 바로!

에어로프레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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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이녀석인데요, 맞습니다!
큰 주사기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라인더로 원두를 갑니다(핸드드립할때보다 더 가늘게! 완전보다 조금 덜 가늘게ㅎ 하다보면 입맛에 맞는 입자크기를 대충 세팅할 수 있습니다.핸드드립이 고춧가루 정도라면 이건 설탕정도!)

피스톤 바깥 통 아래쪽에 동그란 그물같은 뚜껑을 끼울수 있는데요, 여기에 동그란 종이필터를 넣은 후 아래쪽에 돌려서 끼웁니다. (정확한명칭생략! 저도 모르고 보시는분들도 모르고ㅋ)

그다음 필터끼운 아랫부분을 컵에 올린 후 그라인더로 분쇄한 윈두를 넣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물을 부어주고, 그냥 천천히 적당한 높이로 부어줍니다.(원하는 진하기에 맞게 적당히)

그리고 피스톤 안쪽 통으로 1cm정도만 꽂아주면 물이 아래로 빠지지않고 피스톤 속에 머물러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요!

5분정도 후 피스톤을 그대로 천천히 끝까지 눌러줍니다.그럼 추출끝!

컵에 내려진 커피 맛 보시고 물로 진하기 조절하시면서 드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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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으로 써서 두서가 없네요ㅎ
핸드드립보다 더 일정한 맛이 나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음번엔 더 간편한 도구 더 소개드릴게요~
홈바리스타는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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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커피 참 좋아해요 ~ 반가워요!!
집에서 내려먹기 시작한지 이제 서너달 되가네요 ㅎㅎ
에어로프레스 하다가 유리서버가 깨져서 양손을 다 꿰맨 슬픈 역사가 있다는 ㅠ

아이고..저는 서버 따로 안쓰고 집에 있는 머그컵을 써서 몰랐어요 조심해야겠네요! 손은 이제 괜찮아요?ㅜ

흉터만 남았네요 ㅋ 에어로프레스로 내리면 맛좋더라구요 그치만 전 트라우마가 생겨서 한동안은 안하게 될것 같다는 ㅎㅎ

커피 커뮤니티네용 ㅎㅎㅎㅎ홈카페는 진리죠

사실 근무할때는 학교에서 더!ㅎ 요즘 방학이라 집에서 내려먹네요
저는 학교는 핸드드립, 집은 요걸로^^

I love aeropress

Me too^^ Is is stab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