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블록체인을 통한 탈중화 된 미래를 꿈꾸는 @bigthumbsup 입니다.
1. ASX, 2020년 목표로 DLT 결제시스템 도입
거래량 기준 세계 8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2위인 호주증권거래소(ASX)가 증권 전자시스템 CHESS와 결제 시슴을 분상 원장기반으로 대체에 가까워 졌다고 합니다. 금요일에 발간된 87쪽 분량의 Consultation 보고서에는 향후 블록체인으로의 전환 타임라인과 어떤 기능을 새롭게 추가될지 구체적으로 나와있네요.
ASX에 따르면 본격적인 시행은 2020년 또는 2021년 1분기로 예상하고 있고 이전에 점진적으로 피드백을 받아가면서 보완해 나갈 예정이라고 합니다. ASX는 2015년부터 세계 최초로 증권분야에서 분산원장기술(DLT) 사용을 연구해왔습니다. 현재 Digital Asset과 파트너십을 맺고 기술 개발에 진행중에 있네요. Digital Asset은 블록체인 스타트업으로서 전 JPMorgan Chase의 Blythe Masters가 이끌고 있습니다.
2. SEC, 암호투자 관련 법적 조치 마련 준비 중
CNBC의 Squawk Box에 출연한 증권거래위원회(SEC)의 로버트 잭슨 위원은 투자자를 보호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SEC는 ICO 관련 펌프앤덤프(Pump-and-dump) 거래 수법을 경고해왔는데요. ‘펌프앤덤프’는 소위 암호화폐를 헐값에 매입한 후 시장에 허위정보를 퍼트려서 가격을 폭등 시킨 뒤에 바로 매도하는 현상입니다.
잭슨 위원은 증권법을 준수하는 모든 ICO 투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면서도 현재는 규제 강화나 전면 금지를 어느 쪽도 해당하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증권거래위원회가 ICO관련하여 역할과 규제를 더욱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내비쳤습니다.
3. 일본 규제당국, 익명코인 규제 제안
Forbes에 따르면 일본 규제당국이 거래소에서 Dash(DASH), Monero(XMR) 등의 익명 코인 거래를 금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일본 금융청(FSA)이 암호화폐 업계 관계자들과 이 ‘다크코인’의 거래 금지를 논의했다고 합니다. 일본은 아시다시피 암호화폐를 음지가 아닌 양지에서 시장을 활성화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이런 다크코인이 익명성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인해 거래 기록을 추적할 수 없어서 자금세탁이나 탈세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를 표출해왔습니다.
Coincheck는 1월 26일 해킹 사건 이후 FSA로부터 강력한 규제조치를 받아왔는데요. 3월 16일 일본의 언론사 Jiji Press에 따르면 Coincheck 거래소가 더 나은 규제관련 기준을 선보이기 위해 모네로와 2개의 다크코인 거래 중단했다고 하네요.
특히 FSA가 강력히 조치하는 다크코인이 Monero인데요. 그 이유가 북한이 자금 마련을 위해 모네로를 마이닝하고 있다는 첩보를 인수해서 입니다. 현재까지는 다크코인이 일본에서 합법적으로 거래가 되고 있지만 언제든 일본에서 거래 금지가 가능한 만큼 다크코인 홀더분께서는 일본 규제관련 소식을 계속해서 업데이트 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