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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흐름에 몸을 맡기다

in #coinkorea6 years ago

트론이 플랫폼 코인으로 선회한 뒤부터 이오스와의 비교는 어쩔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트론이 블록체인계의 애플이나 아마존, 구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바란 적이 없습니다.
오히려 말씀하신 알리바바나 샤오미처럼 트론은 패스트 팔로우 전략을 선택해줘서 다행이죠.
트론이 이오스 보다 늦게 진입한 만큼 기반이 약할 수밖에 없는데 부족한 부분을 억지로 메우기 위해 무리해서 쫓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한발짝 뒤에서 앞서 간 경쟁자의 장점은 흡수하고 단점을 보완하는 스마트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봤을 때 저스틴이 영어 프레젠테이션은 좀 약하지만 사업 수완은 확실하다고 봅니다^^
레이싱이나 스피트 스케이팅 경기에서 앞서 가는 선수 바로 뒤에 바짝 붙어 슬립 스트림을 타고 에너지를 비축했다 결정적인 순간에 치고 나가는 것처럼 트론의 한방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제이님과 트론에 대해 소통하는건 참 즐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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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랑은 카페에서도 몇번 소통하셨습니다. ^^ 아이디를 다른걸 써서 그렇죠. 제가 스팀에 거의 첨으로 올렸던 글중 트론 관련글이 처음에 카페에 먼저 올렸던 글입니다. 지금은 2달전부터 주 무대를 스팀으로 옮겨서 활동하고 있고요. ^

패스트 팔로워의 전락이 트론의 전략인것은 맞죠. 그래서 여전히 제가 생각하는 것은 이노베이션은 이오스같은 곳에서 할지언정 막상 비즈니스는 트론이 할것으로 예상됩니다. ^^

물론 이것은 긴 기간에 의해서 빛을 보게 될 전략인 관계로 빠른 코인 투자에 대한 회전을 바라시는 분들은 아마 이오스 투자가 편하실 듯 하나.. 이것도 이오스가 4불 밑일때 이야기이니.. 흠.. 지금보다 조금만 더 떨어지면 이오스도 다시 투자할만 하겠네요. ^^

트론은.. 지금이 추매기간이고 더 떨어지면 더많이 추매할 시기인것은 맞습니다. ㅎㅎ..

단.. 총알이.. 이미 다 들어가있어서.. ^^;

가격이나 추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 탓인지 비트를 제외한 모든 알트 가격이 10시간 만에 급락했네요; 애초에 최소 2년 이상 장투로 생각하고 투자 결정하신 분들 제외한 대부분의 분들이 내일 아침에 충격받으실거 같습니다.
다들 그래프에 쫓겨 매수나 매도를 성급하게 결정하지 않으셨으면 하는데 아마 내일은 장이 다이나믹할거 같네요.

하하.. 저희 대화가 흐름에 정말 영향이 있으면 부부코인단님이나 저나 성공한거네요.. 어떤 쪽이던 방향을 움직일 수 있을정도라면. ^^

뭐 톡방들 더욱더 조용해지겠죠. ^^ 암호화폐쪽이 사실상 (스팀도 마찬가지) 가격이 오를때는 북적북적 하다가, 빠지면 썰물 빠지듯이 빠지니..

추매하고 또 추매하고, 단가 낮추고 매집해서 물량 늘리고.. ^^ 그러는거죠.. 음.. 어디 돈 나올때 없나.. 추매해야하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