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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이니스트 "비트메인 BTC 해시파워 점유율 최대 53%"]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가 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의 발언을 인용, 세계 최대 암호화폐 채굴장비 업체 비트메인의 BTC 해시율이 최대 53%에 달할 수 있다고 29일 전했다. 또한, 해당 미디어는 현재 BTC 전체 해시파워의 90% 이상이 약 20개의 업체에 집중되어 있어 독점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코인니스
원문글 링크 : https://bitcoinist.com/bitmain-bitcoin-mining-dominance/
채굴 난이도 상승과는 별개로 위 정보는 생각보다 치명적인 악재입니다.
1.비트메인의 해시파워 악용 가능성
51%를 넘어갔다는것은 선거를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특정 당이 전국민의 51%를 넘어가서 대통령 선거를 한다면 어떻게될까요? 당연히 그 당이 우승할겁니다. 과반수가 넘으니까요.
비트코인 역시 같습니다. 51%를 넘어가는 순간 우리가 아는 비트코인 보유량, 전송정보 등을 조작당할 가능성이 생기게됩니다.
2.기관 투자자
기관 투자자입장에서 정체모를 중국인집단이 51%이상의 점유율을가지고 있으며 상위 0.01%보다 낮은 사람들이 대다수의 물량을 보유한 시장에 진입하고 싶어 할까요?
또한 1번의 이유 역시 진입하기에 미심쩍은 이유중 하나입니다.
사실 비트메인의 해시파워가 51%를 넘겼다는 소식은 하루 이틀 있던건 아니지만 ETF 승인을 앞둔 시점에서 아무리 찌라시성 뉴스라고는해도 이런 정보가 돌아다닌다는것은 굉장히 안좋은 소식입니다.
당장 악재로 작용할만한 정보는 아니지만 장기적으로 봤을때
비트메인의 해시파워 독점을 견제할 제2, 제3의 채굴 세력이 나타나지 않는 이상
위와 같은 이유로 큰 자본이 유입되는데 큰 지장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