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8일 11시경부터 약 1시간동안
비트코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코인들이 최소 10퍼센트 이상 폭락했습니다.
원인은 정부에서 11시경 발표한 회의결과 때문으로 보입니다.
(제목: 정부, 투기 막기 위해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까지 검토)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549327&plink=ORI&cooper=NAVER
이 뉴스 이후로 물량이 갑자기 쏟아져 나오면서 가격이 급하락하였습니다.
하지만, 잘 살펴보았으면 이것은 일시적은 폭락이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손이 빠른 사람들은 반등을 노리고 저점 매수하였을 듯 합니다.
일시적임을 알 수 있는 근거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폐쇄가 발표되어도 당장 시행될 수는없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은 이미 크게 형성되었습니다.
당장 거래소를 폐쇄한다면 사람들은 패닉에 빠지고 경제에 큰 혼란이 오게 됩니다.
갑자기 거래소를 모두 폐쇄하는 방안은 지금 당장 시행되기 어렵습니다.
2. 한국에서만 물량이 쏟아져 나왔다.
수치상 일시적인 폭락임을 알 수 있는 지표는 거래량과 김프였습니다.
저 뉴스 이후 김프가 급작스럽게 5~10프로 하락하였습니다.
이는 일시적으로 한국에서만 코인값의 폭락이 일어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거래량을 보더라도 같은 발견을 할 수 있습니다.
아래 그래프를 보시면 한국에서만 거래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났고,
외국에서는 한국 거래량 폭발 후 거래량이 늘어났지만
다른 시간대와 비교시 한국만큼은 늘지 않은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 한국의 그래프 - 거래량에 주목
(2) 외국 거래소의 그래프
거래량을 보시면 한국에서만 폭발적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만 이렇게 거래량이 늘어서는 폭락을 지속시킬 힘이 없습니다.
따라서, 거래량과 김프를 보면 단순히 일시적 폭락이며
곧 반등하겠구나라고 예측할 수 있는 사태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