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블록체인 플랫폼들이 돈이 될거라 보는 입장입니다.
사실 플랫폼이 B2B 사업모델로 수익을 얻는 경우도 많죠. 배달의 민족이나 기타 중계 플랫폼들도 대부분 소비자들이 아닌 기업들로부터 수익을 얻습니다. EOS 의 경우도 소비자들이 아닌 기업들로부터 수익을 얻겠다는 개념을 적용하기도 했죠. 그리고 제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도 다수의 회사로 부터 수익을 얻고 플랫폼상의 일반 소비자에게는 무료로 서비스를 적용합니다.
그리고 대다수 플랫폼들은 대부분 초기에는 많은 유저, 기업 확보를 위해 수익성 보다는 플랫폼의 규모 확장에 더 치중합니다. 플랫폼의 규모가 결국 추후에는 수익성으로 반영이 되기 때문입니다.
결과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이 있다면, 그것을 사용하고 싶은 유저들이 다수 존재해야 한다고 봅니다. 따라서 그것이 당장 수익이 되냐? 아니냐의 관점이 아니라 쓰고 싶은 플랫폼, 서비스인가? 하는 점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같은 관점은 아마도 스티밋에도 동일하게 적용이 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