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처음 출현했을 때 직접민주주의와 평등을 이룰 수 있는 기술이라는 기대가 컸었지요. 그러나 현실은 정보의 불균형과 자본력의 확대로 정반대로 나타났습니다.
블록체인에 대해서도 전 우려가 큽니다. 블록체인의 이상은 중간 매개자를 삭제해 버리는 건데 현재 많은 이들이 종사하는 직업이 이 부분에 속하지요. 블록체인 세상이 제대로 구현되면 생산자와 소비자는 득을 보겠으나 실업률이 대폭 상승하고 빈부격차는 더욱 커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혁명적 신기술의 등장은 많은 이들에게 기회가 되고 그래서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분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합니다만, 블록체인 이후 사회의 모습은 어떻게 될까, 사회를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은 뭘까에 대해서도 계속적인 고민이 필요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게요. AI, 블록체인 등 신기술들이 발달하면 사라질 직업이 너무 많죠. 특히나 전문직종도 많이 사라질 것이라 예상하더라구요. 예를들면, 변호사, 판사, 회계사, 의사 등 말이죠. 자율자동차로 인해서 운전을 업으로 삼는 많은 분들도 일자리를 잃게 될 것이구요. 어렵네요.
@isi3 님께서도 생상적인 고민을 하게 되면 포스팅으로 남겨주세요^^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