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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경제정책의 효율적 운영과 한국경제의 생산성 (1)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국가부채 또한 결국 국민의 조세로 상환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이 세계는 경제발전의 명목하에 우리에게 현재와 미래의 부채를 끊임없이 주입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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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요즘은 그 생각을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재정적자를 늘리는 현재의 확장적 정책은 분명 미래의 조세증가로 메꿔져야 하므로, 민간의 미래부채가 느는 것이 맞죠.

(개인적으로 정부가 돈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경제의 성과에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하지만)무엇보다 현재 재정을 쓰는 사람과 미래에 세금을 내는 사람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정치인들이 장기적인 틀을 세우지 않고 단기적인 시야(myopia)에 갇혀 있다는 게 문제를 악화시키는 건 아닌가 싶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