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관련해서 온갖 음모론과 우려와 코인판이 망한(?)다는
종말론 등등 여러 의견들이 대립하고 있더라구요. 거의 밀레니엄의 Y2K
바이러스를 맞이하는 20세기 사람들의 모습을 보는 듯 합니다.
대학교 1학년 필수교양에서 칸트의 책을 읽고 에세이를 쓰는 과제에서 C+을 맞았던 기억이 갑자기 새록새록 떠올랐습니다..ㅠ..따흑..
나와 의견이 다르다고 귀닫고 손가락질 하는 건 참..계속 그래서는 발전이 없는 사람이 될 가능성이 크지 않을까요?ㅜㅜ오늘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한국은 오늘도 영하 10도를 맴도는 엄청난 강 추위입니다. 어서 따뜻한 봄이 오길 바라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망한다는 얘기도 20년째 나오고 있는데 그 동안 주가는 100배 정도 올랐습니다. 보통은 사람들이 믿는 것과는 다른 방향으로 가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C+라고 하시니 왠지 모를 익숙함이 밀려 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