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서 말씀드렸던 만약의 사태가 일어나버렸습니다.
7200대를 구경하고 말았네요.
현재 지속적으로 하락트랜드라인(검은선)을 돌파하지못하고 있습니다만 하단보라색부분(7350-7250)에서 지속적으로 반등을 주고 있습니다.
즉 보라색 구간이 강력한 지지구간으로 이 구간에서 매수가 들어오고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물론 상방돌파 가능성도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의 추세로 볼때는 서포팅존과 하락추세가 만나는 26일저녁부터 27일새벽시간대가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높아보입니다.
다만 7300대의 반등들의 대다수가 거래량이 크게 실리지 않아서.. 정말 최악의 경우를 가정한다면 7200까지 밀린 뒤 크게 반등을 줄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오늘 밤 이전에 상방돌파를 한다면 더할나위 없이 좋겠습니다만 밑으로는 7250(넉넉히 7200), 위로는 7600이 깨지는지 지켜봐야될듯 합니다.
7200이 지지되지 못한다면 6800이 남긴 합니다. 이것은 아래에서 자세히 설명하겠습니다.
오늘은 일봉을 통해 큰 그림의 분석도 같이 남겨봅니다.
하락장에 들어서면서 제가 가장 먼저 한 일은 지지선을 찾는 일이였습니다.
꽤나 옛날서부터 지지선을 끌어와서 그어보기도 했지만결국 6k 앞에 모든 지지선들은 무너졌습니다.
음, 그래도 그나마 좀 의미있다고 생각되는 선이 보이시는 빨간선(작년 7월저점과 9월저점)이였습니다.
여기가 깨지고 (보라색 네모구간) 왔다갔다 하다가 금방 복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도 보시면 이 지지선 아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번에도 지켜진다는 보장이 없습니다만, 악재가 없다면 저번처럼 복귀될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
저기 검은지지선은 만약 여기밑으로 우리가 기대볼만한 지지선이 무엇이 있을까-라고 고민한 결과 중 하나입니다.
올2월 저점과 상승초입이던 작년11월 저점을 이은 완만한 선입니다.
박스쳐놓은 4월 6k에도 박살나지 않은 꽤나 괜찮은 지지선이라 생각합니다.
이 지지선을 토대로 6800 위로 확실한 지지를 해주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요 며칠은 분석적인 측면에서 접근하기 어려운 구간이였습니다.
반등이 나와줄 구간에서 계속된 악재에 비트는 전체적으로 추락해버렸습니다.
개인적으로도 6k가던 때의 공포감이 살아날만큼 어려운 구간이였습니다.
이제 우리가 믿을만한 지지선은 잠깐 구경하고 올라왔던 7200대, 그리고 정말정말 최후의 보루 6800 두개가 남아있을 뿐입니다.
저는 반등이 있을거라 믿습니다.
우선 며칠내에 7600위에서 저 지지선 위로 안정적으로 올려놓을 수 있는지부터 확인해봐야 될듯 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속적으로 하방추세를 벗어나려고 시도중입니다. 지금 살짝 돌파한 것으로 나오지만 힘이 부족해서 완벽히 벗어났다고 말하긴 어려워보입니다. 만약 힘있는 양봉이 없다면 서포트존 (보라색) 안에서 다시한번 강력하게 돌파를 시도하는 그림이 나올거 같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