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라보다 끼어들 구석이 많아져서 기분이 좋네요. 옳고 그름은 중요하지 않다는 전제 하에요.
자식 세대의 계층이동 상승 가능성이 '높다'고 대답한 비율은 30.6%로, 2년 전에 비해 0.4% 줄어든 수치입니다.
경제적 이유도 있겠지만 옛날에는 개천에서 용도 났고 공부만 해서 성공
할 수 있었으나 지금은 그게 안된다는 사실을 다들 스스로 느꼈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좌절감에 익숙한 사회라고 해야할까요.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구조가 아닙니다. 정말로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사회 구성원들이 품고 있는 미래에 대한 희망입니다. 그 희망은 공정한 기회와, 그 기회를 통해 얻을 수 있는 '화폐'라는 보상이 얼마나 합리적으로 주어지는가라는 결과의 평등이 얼마나 잘 지켜지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양심없는 욕심쟁이들이 이 사회를 망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실제 부를 창출하는 사원들에게 분배되는 돈의 양보다 리스크를 감수했다는 이유로 경영진이 가져가는 돈의 양이 더 많으니까요. 하지만 직원들도 똑똑해진 탓에 받는 만큼 일하는
케이스가 많아졌습니다.
이것이 심해지면 회사는 동력을 잃고 망하겠지만 직원들은 또 다른 회사로 이직하면 되니 결국 경영진의 손해가 나게 되겠죠. 하지만 대부분의 경영진은 장기적인 플랜따위 중요하지 않아보입니다.
쓰다보니 어딘가와 비슷하군요. 엣헴.
어딘가와 많이 비슷하죠 ㅎㅎㅎㅎ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