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합니다.
저는 그런데 그보다도 자칭IT강국의 정부에서 블록체인 혹은 분산원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권 편입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전부 싸잡아서 투기의 대상이니 찍어 누르자는 식의 반응이 나오는 부분에서 굉장히 답답하더군요.
그 기사의 댓글 중에 "우리나라는 여전히 쇄국정책과 탁상공론 뿐이다."와 비슷한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 우리는 역사에서 배운 것이 하나도 없나봅니다..
공감합니다.
저는 그런데 그보다도 자칭IT강국의 정부에서 블록체인 혹은 분산원장 산업에 대한 투자를 장려하고 투자자 보호를 위한 제도권 편입을 해도 모자랄 판에 전부 싸잡아서 투기의 대상이니 찍어 누르자는 식의 반응이 나오는 부분에서 굉장히 답답하더군요.
그 기사의 댓글 중에 "우리나라는 여전히 쇄국정책과 탁상공론 뿐이다."와 비슷한 댓글이 있었는데 정말 우리는 역사에서 배운 것이 하나도 없나봅니다..
원장으로 먹고사는 은행과 주식거래세로 먹고사는 증권회사, 그리고 증권 파생 상품으로 크게 먹는 기관들의 시각에서는 가장 큰 적이 바로 피어 투 피어 금융거래시스템인 블록체인이 아닐까 합니다. 그동안 관치금융 시스템 아래에서 양복입고 맛있는 쇠고기먹으며 살던 이분들이 여차하면 자신의 수수료와 더 나아가서는 밥줄을 날릴 수 있는 블록체인을 달가워 할까요?
게다가 블록체인이라는 가상의 시스템이 어느 경제신문 기자나 주간을 찾아가 아유 앞으로 잘부탁드립니다~ 라며 인사하고 다닐리 만무합니다. 아무리봐도 자기 파이를 갉아먹는 밉상으로 밖에 안보일겁니다. 분명 이게 혁신적인 시스템이고 지각변동을 줄 무언가는 맞지만 나한테 당장 이득이 안되니 굼뜨게 움직이고 규제하려하며 보수적으로 대응하는 것이라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