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톤의 코인이야기) 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난 어떻게 해야 하나?

in #coinkorea7 years ago (edited)

모든 코인 가격이 폭락하고 있다. 스팀잇 증인의 제도적 문제보다는 가격하락이 더 중요한 상황인 듯 하다.

가격이 올라가거나 떨어지면 많은 사람들이 이유를 들어 설명을 한다. 이런 이유로 올라간다거나 저런 이유로 내려간다거나 하는 이야기를 한다. 앞으로의 가격전망을 예측한다.

나는 무슨 이유을 들어 가격을 예측하거나 전망하는 포스팅을 보면 정말 답답한 생각이 든다. 주식이나 코인 가격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주식가격이 브라운 운동과 유사하다는 내용을 입증한 지는 매우 오래되었다. 브라운 운동의 특징은 예측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주식가격을 예측하는 것은 어리석은 사람들이나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는 한다. 혹자들은 과거에 좋은 주식을 사서 묻어 놓기만 해도 상승했다는 이야기를 한다. 그것 역시 어리석다. 그 당시에 주식말고 좋은 아파트 사놓았으면 훨씬 많이 벌 수 있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전망과 예측이 아니라 대응을 하는 것이다.
지금은 가격이 엄청나게 내려간다. 많은 사람들이 손절이라는 명목으로 내다 판다. 간혹 패닉 셀의 양상을 보이기도 한다. 여러분은 지금의 코인시장에 어떻게 대응하고 있나?

다른 종목말고 스팀에 대해서 이야기하자. 여러분들은 스팀을 팔 것인가 아니면 살 것인가 ?
증권이나 코인은 남의 공포를 사주는 자선사업이다. 많은 사람들이 공포를 느끼고 시장을 떠나 가려 할때 기꺼이 그 위험과 공포를 대신 떠안아 주는 것이 투자자가 하는 일이다.

반대로 가격이 올라서 많은 사람들이 사려고 할때 그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내가 가진 것을 팔아주는 것이다.

지금 상황은 사람들의 공포를 사주어서 그들이 안심하게 하고 내가 그 공포를 대신 짊어져야 하는 시기인 듯 하다.

적어도 지금은 전업 스티미언이 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듯하다. 그 기회가 얼마나 지속될 지 모른다. 내가 전업 스티미언이 되자 주변 사람들로 부터 부러움을 샀다. 그러나 내가 전업 스티미언이 된 것은 남들의 공포를 대신 사서 짊어진 고난에 찬 결단의 결과라는 것을 아는지 모르겠다. 나는 지금도 많은 사람들의 공포를 즐겨 대신 짊어지고 있다. 물론 여유를 가지고 말이다.

포스팅 여기저기 묻어 있는 실망과 공포가 언뜻 언뜻 느껴진다. 여러분들은 무엇을 기대하고 있는가 ?

가격이 떨어지는 것을 기회라고 생각하는 사람과 공포를 느끼고 떠나가는 사람의 차이가 바로 성공하는 사람과 실패하는 사람의 차이다.

여러분들은 지금의 이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

Sort:  

투자를 잘 하는 사람은 공포를 기회로 여기죠
공포를 사고 있습니다~^^*

스팀의 펀더멘털은 달라진게 있죠. 아니 달라진게 있다면 가입자수가 늘고있다는 호재? ㅎㅎㅎ

스팀잇분위기도 상당히 침체되어있는것 같아요.

공포를 대신 산다는 말이 인상적이네요. 저도 그 공포.. 조금은 사야겠습니다. ^^

스팀 만원 갔을때 다시 내려오면 무조건 산다는 사람들도 겁먹어서 못사고 있더라구요. 이럴때가 사실 기회인데 말이죠.

거래소의 거래량이 거의 없고 스팀잇 사이트 글도 적고 사람들이 공포를 많이 느끼고 있는것 같아요..
이미 원금손실이 큰 상태라 지금이 싸게 살 기회 맞는것 같지만 자꾸 망설이게 되네요.. 지금까지 큰 결심을 하고 투자했을때 번번히 실패를 해서 그런가봅니다

전업스티미언이라... 상당히 매력적인 직업이네요.ㅡ.ㅡ 총알없음이 한.. 이네요~

여윳돈이 없어 추매는 못하고, 평소처럼 글을 쓸 뿐입니다ㅎㅎ

하루하루 의무적으로 조금씩 사서, 충전하고 있습니다.. ^^

총알이 부족해서 마구 쓸어담지를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저도 공포를 사겠습니다
끝까지 가보는 거지요
함께하시니 모두 위안이 될것입니다
편한 휴일 되세요

트레이딩을 잘하면... 지금과 같은 흐름속에서 생각이 많아지고, 수를 읽으려고 하겠지만.. 저는 그 타입이 아니기에 ㅋㅋ;; 그냥 마음 편하게 하는게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대신 하나의 확신은 갖고있죠.
'시간의 문제일뿐.. 결국 전고점을 돌파할 것이다.'

공포를 대신 살 각오는 있으나 총알이 없어 대신 할 수 있는게 열심히 포스팅하는 정도군요. 총알 없음이 한스럽습니디...orz

공포를 산다, 인상적입니다.

생각한 금액에 매수 주문을 걸어놓고
기다리는 것이죠..

미래를 예측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인 것 같습니다.
인간은 그때 그때 맞추어 몇가지 대비책을 만들어 놓을뿐인 것 같아요.

주식과 코인이 그렇지요 공포에서서 희망에 파는거라고 생각합니다 ㅋㅋ 잘 읽고 갑니다

위즈덤 앤 저스티스에서 한번 생각해보시면 되겠네요

공포를 이겨내는자 이신듯!ㅎ

매수할 수 있는 기회~!

공포를 대신산다.. ........
잘 읽고 갑니다.

유명한 투자자가 그랬죠. "대중이 공포에 떨 때 사고, 대중이 탐욕에 빠질 때 판다"고요.

그냥 지켜볼 뿐 입니다..

대출금 때문에 현금이 없어서 아쉬울 뿐입니다.

저는 그래서 추가 매수하고, 새로 스팀잇을 시작하신 아버지께 제가 가진 지분을 선물로 드렸어요.

공포에 사서 희망에 팔아야 하는게 주식과 선물시장인 것과 같이 가상화폐도 동일하게 느껴지네요.

격하게 공감합니다.
저도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투자자들은 항상 리스크를 감안하죠.
어찌보면 스트레스로 다가오는 리스크입니다.
아래 포스팅도 격하게 공감되어 포스팅 두개다 리스팀합니다.
언제나 건승하시고~저도 전업스티미언이 되길 희망해보겠습니다.^^

3천원대부터 조금씩 줍줍하고 있어요.
공포를 사서 짊어지고 있다는 말이 많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전업 스티미언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여기 스티미언 모두 웃는 날이 분명 오리라 봅니다.

글을 읽으니 더 차분해집니다.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공포에 사라 빙고 이정도로 망할거면 벌써 망했죠^^

사고 있습니다 ㅋㅋㅋㅋ

쓸어담고싶지만...총알이없음에눈물이흐릅니다...또르륵

어제부터 조금씩 줍줍하고 있는 1인입니다.
올드스톤님 말대로 이번이 마지막 기회일수 있어서...
좀더 구입 하려고 하는데요...
여유자금이 별로 없는 것이 아쉬울 따름이네요


즐거운 주말 보내시구요
감사합니다

누군가에게 위기는 누군가에게 곧 기회가 되기도 하죠
보통의 사람들과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는것이 그 출발점이라고 봅니다

글을 처음 읽습니다. 님의 글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어떤 내용은 투자의, 어쩌면 삶의 핵심적 가치가 있는 내용으로 보입니다.

주식이 폭락하는 경우를 잘 살펴보면 정말 회사에 문제가 생긴 경우가 있고, 개인들의 거래 비중이 많은 종목 같은 경우 심리적 요소때문에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의 가격 하락이 펀더멘털에 기스가 나서 하락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저도 오늘 450스팀정도를 구입해 스파업을 했답니다 ㅎㅎ
보팅바가 생겨서 신기하네요~
타인에게 하는 첫 풀보팅! 하고갑니다 :D

아직 투자 한 것도 없고, 투자 할 여유자금도 없는 상태라 공포보다는 앞으로의 희망을 기회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한글로 적어주시니 올드스톤님 특유의 필체가 느껴져 돌아오신 것이 실감이 나네요.

Loading...

주식을 투자하면서 주가는 가치에 수렴함을 배웠습니다. 공포를 사는게 아닌 그냥 저렴해서 사모으면 가치를 찾아가죠. 코인도 미래가치가 충분하면 지금은 싼 가격이겠죠.

안녕하세요 oldstone 님, 자신에게 오는 기회를 안다는 것 자체도 중요한 요소라고 생각합니다. 늘 뒤늦은 후회로 기회를 놓치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어짜피 결정은 본인이 해야하는 것이기에 본인의 믿음이 가장 중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자신을 믿지 못하고 남의 예측에 의존하는 것이 가장 큰 실수중에 하나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른것을 제외하더라도 일단 스팀이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스팀잇내에서 발생하는 해킹, 피싱등 보안과 안전의 문제가 제일 중요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안전하지 않은 곳으로 피신할 이유는 찾을 수가 없기 때문이지요.. 이 부분에 대해서 어떠한 보호조치가 없다면 이것이야말로 스팀잇에 대한 믿음에 금이 가는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영향력있으신 증인분들이나 관계가 분들의 대책이 절실할 시점이 아닌가 싶네요... 감사합니다.

저는 이미 저번하락때 공포가 왔다고 생각했는데 역시 제 생각은 가볍게 넘어가고 더 떨어졌군요.....

스팀 가즈아~!

전업 스티미언이 될 마지막 기회
절감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코인 가격을 수시로 보고
아직 멀리 보는 눈은 갖지 못하고 있는
일단 버티는 것 이상의 대책은 찾지 못하고 있니다.

이 전 글에서도 말씀 드렸지만
저는 구매했습니다

7천원대
4천원대
그리고 엊그제 세 차례에 걸쳐
2천원대에두요

아마
자금이 더 있었다면
더 샀을 겁니다

기회라고 생각하니까요

저도 처음에 7달러선에서도 사기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산 스팀이 0.1 달러까지 떨어진 적도 있었습니다.

뭐든 투자엔 위험부담을 각오해야
하는 게 당연한 일이니까
불안초조 그런 거엔 별로 신경 안 써요.
물론 투자금이 조족지혈이라 그럴 수도
있겠다 싶긴 하지만요

공포를 산다는 말..
멋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글쓰는 것의 즐거움을 알게 된 이상 스팀가격의 하락은 저에게 기회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