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scarpark 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포스팅을 합니다.
힘든 장이 계속 되네요. 리플이라던가, 에이다 등 개별 코인의 호재나 인터넷 은행에 유리하게 되는 산은제한 완화 법안, 서울페이, YES24의 가상화폐 출시, 한빛의 리듬게임 및 기타 게임에 활용하려는 가상화폐 ICO와 상장추진 등 호재가 연속되지만 장은 반응이 없습니다. 그간 홀딩을 오랫동안 해온 사람들 사이에서도 힘들다는 말이 정말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다들 CBOE가 신청한 ETF가 승인되길 기다리고 있고, 어쩌면 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저는 이대로 ETF가 승인이 되고나면 1,700 여종의 상장된 알트 코인들 중 상당수가 괴멸적인 덤핑을 받게 될거란 생각에 이번에는 ETF가 승인되지 않길 바랍니다.
아직 각국 및 범지구적인 공통의 규제가 마련되지 않아 여전히 ETF가 승인되지 않을거란 생각을 하고 있긴 하지만, 만일 ETF가 승인날 경우 코인베이스나 제미니에 상장된 누구나 메이저급으로 생각하는 코인을 기반으로 ETF상품이 구성될테고 그 후 진입하는 기관 자본은 모두 해당 상품 및 해당 상품의 기초자산으로만 몰리게 될겁니다.
EOS나 스팀과 같은 아직 메이저급에 오르지 못한, 하지만 매우 우량하고 기대되는 알트코인마저 덤핑을 당할거란 생각에 크게 우려됩니다. 그렇게 된다면 잡알트라 지칭되는 언젠가는 도태될 수 많은 알트 뿐만아니라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시장 상황으로 혹은 당장의 평가로 저평가되고 있는 프로젝트들 마저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겠지요.
장을 지켜보는게 너무 괴로울 때는, 한걸음 물러나서 다른 것에 집중하는 것도 좋지 않겠습니까?
코인 시황이 안좋아 맘이 불편하신 분들께 좋은 시간 얼른 다가왔으면 좋겠습니다.
날이 너무 덥습니다......덥다 ㅠ
입시 준비중이던 94년이 무지더웠었지만, 지금같지는 않았던거 같습니다. 작년 7월 중순에 일이있어 핀란드를 경유해갔었는데 오전에 도착하니 8도 내외였었는데 거기조차 올해 폭염이라니... 범 지구적으로 재난 상황이네요.
요즘은 하두 하락을 하니까 오히려 마음이 무디어지는 경향이 있어요.
어차피 기다려야겠다는 생각이 앞서니까요.
일보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이길....
사람은 꼭 자신의 계획대로 되지 않는다고 크게 상심하지요.
저도 이오스에 상당히 많이 물려 있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물건을 사는 사람은 물건값이 떨어진다고 괴로워할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아직은 물건을 팔 위치에 있지 않으니까, 그저 구매자의 입장에서 가격 하락을 담담하게 바라보고 약간의 돈이나마 조금씩 더 사려고 합니다. 일명 "물타기"를 계속하게 만드는 시장인지라 얼마 되지 않는 월급에서 단돈 몇 십 만원이라도 염출하려고 합니다.
가상화폐는 결국 거스를 수 없는 추세라 봅니다. 다만, 여러 알트코인 (잡알트)가 내세우는 불명확하거나 허황된 비전이 오히려 이 시스템의 발목을 잡는 것 같습니다. 이오스는 준메이저 급으로 앞으로 잘 될거라 기대중입니다. :) 얼마간 시간 지나면 전체 시장이 좀 살아날거라 생각합니다 ^^
그냥 좋은 줄만 알았는데 그럴 수 도 있겠네요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르는 것일테지만, 알트코인들중 상당수는 도태될거란 생각들을 대부분이 공유하는건 틀림 없는 사실인점에서, 질서정연한 퇴장을 할 기회가 주어졌으면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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