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scarpark 입니다. 서울은 어제 오후부터 비가 내린 관계로 오전 화창하던 날씨가 오후들며 황사로 날이 참 별로입니다. 그리고 BTC를 위시한 가상화폐 전체 가격이 흘러내리고 있습니다. 그 와중에 홀로 5% (업비트 원화 기준) 가량 상승하고 있는 Steem 여포설이 돌고 있네요.
비트맥스에서 몇 가지 특권과 이점을 가지는 내부거래소를 운용했다는 의혹이 어느정도 윤곽이 잡혀드러난 것 같습니다. 번역문체라 난독을 상당히 유발하기는 하는데요, 비트맥스(BitMEX) 거래소 ‘부정거래’ 시인 아직도 성숙하지 못한 시장은 거래소발 리스크를 회피할 수 없는 것 같습니다.
@kr-villain 님 글을 읽고보니, 기다리던 스팀잇왕초보가이드 PDF는 대체 어디서 구할 수 있는건지 궁금해지네요. 어디서 받죠 그 PDF? 흥미진진.
현대코인으로 알려진 HDAC가 메인넷을 런칭했다지만, 깃헙에 올라온 소스 코드나 ePOW라 했는데 그 정체의 모호함, 제네시스 블록 기록 부재, 그리고 ICO 당시 백서에 밝히지 않았던 프리마이닝 문제까지 여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내 HDAC 풀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HDAC 마이닝 풀 소스가 초기 NOMP 소스로 되어있는 통에, 자동출금 지원이 되질 않았고 어느 초기 풀 하나가 수동출금 열심히 해주겠다며 채굴자들을 끌어모았는데요. 출금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는 항의 속에 어쩌다 출금 받았다고 하는 사람이 나타나곤 하는데, 이젠 함흥에 냉명 먹으러 갔는지 풀 운영자가 나타나질 않고 있습니다. 출금 받은 사람들은 지인 버프 +10을 받고 시작했나 봅니다.
여튼 기존 채굴기 가진 채굴자들 뿐만 아니라 나이스해시로 해시 구매해서 채굴하는 분들도 좀 보입니다. 아마도 현대라는 인지도 때문에라도 펌핑이 있을거란 기대 때문이겠지요. 어제는 6만개 정도를 개당 800원에 판매한다는 채굴자도 나왔습니다. 땡글에서는 여러 의미로 정말 간만에 핫한 코인이 하나 나타났네요.
제가 2000년대 초반 잠시 몸 담았던 기업 주거래처가 현대그룹 및 현대차그룹 이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거래처 중 한 곳이 BNG 스틸이었기 때문에, HDAC ICO 보고는 바로 창을 닫았을 뿐만 아니라 초기 채굴 러시에 관심 1도 두지 않습니다.
이번 팝체인이나 HDAC 혹은 수 많은 스캠 논란이 일고있는 코인들이나 회사들을 보면 새롬 기술 사태가 생각이 나는데요.
새롬기술에서 다이얼패드라는 것을 내놓자마자, 첫날 미국에 출장나가 있던 사람과 통화를 해보고는... 그 후 WebEx나 Skype, 페이스타임, 페북메신저, 카톡 보이스-비디오 등 이제는 당연하게 되고 있는 걸보며 누군가는 다이얼패드가 시대를 너무 앞서나갔다고 두둔할지도 모르겠지만, 대다수는 알고 있죠. 스캠은 스캠일 뿐이라고.
근래 기축인 BTC나 대다수가 legit으로 생각하는 코인들 시세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펀디 (전 이거 참 무서운데요...) 와 같은 대박을 노리며 1샅 먼지 코인들 헌팅에 나서는 분들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이런 코인들이 부당하게 스캠의혹을 받는지 여부는 DPRating, CoinMiso 등과 같은 깃허브 활동량으로 산출하는 인덱스 등을 살펴보거나 텔레그램 혹은 디스코드 채널에서 몇 일만 눈팅을 해봐도 실제 개발 활동이 이루어지는 것인지 가늠해볼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장이 침체에서 벗어나질 못해서 여러모로 힘이 안나네요.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스팀잇 나무위키에도 링크를 걸어놨는데요
PDF다운받는 곳 기록되어있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출동했습니다!!
오랜만입니다.
일주일 여행다녀왔더니 BTC가 7천 초까지 떨어졌네요 ^^;;
PDF는 여기에 있어요
https://tool.steem.world/Easysteem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