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ken Economy Studygroup 8주차 발표 정리입니다.
#1 컨센서스 2018 뉴욕 By 이희우님
https://steemit.com/coinkorea/@mechuriya/consensus-2018-nyc-10
위 글 참조
#2 Art의 Tokenization 사례 By 김형준님
그림 살 때 인증서가 같이 와야 함. 인증서의 포맷은 굉장히 다양함. 인증서가 있는 것과 없는 것은 거래시 가치에서 차이가 발생. 따라서 인증서가 반드시 필요함.
인증서를 블록체인 기반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곳이 다수 있음. 토큰은 없고 작품에 대한 정보들을 블록체인으로 저장하여 누구나 볼 수 있게 함. 즉 Provenance 를 블록체인화.
Maecenas라는 프로젝트는 ICO를 했음. ART 토큰을 발행하여 상장되어 있음. 이 프로젝트는 하이엔드급 예술 작품을 타겟으로 함. 핵심 원리는 가격이 비싼 작품을 수 천 개의 지분으로 쪼개어 여러 사람이 소유하게 되는 형태. Maecenas에서 Dutch Auction 형식으로 경매를 함. 목표가 되는 호가에서부터 가격이 내려옴. ART 토큰은 digital share를 거래할 때 사용되는 토큰. Maecenas의 수익 모델은 경매 참여 비용, 수수료 등. 탈중앙화가 아니라 토큰을 통하여 중앙화된 플랫폼에서 거래하게끔 설계되어 있음.
다음은 ArtByte. ABY 토큰을 상장해 놓은 상태. 여기서 말하는 Art는 모든 문화 컨텐츠. 생산자에게 리워드를 주는 도네이션 플랫폼. Forum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지만 퀄리티가 낮은 수준. 생태계 참여자들이 자발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토큰 이코노미가 없음.
Artex. ICO준비중인 러시아 계통의 프로젝트. 예술 사진쪽으로 특화되어 있음. 자체 발행 토큰을 스팀처럼 3가지로 설정.
기타 Artcoin Fund. ERC20 토큰으로 발행. 아트 펀드를 운용하여 수익을 내고자 함. 이렇게 하려면 자신들이 산 작품의 밸류를 높이는 활동을 해야하는데 뚜렷한 모습을 보이고 있지는 않음. 이외 White Stone Gallery에서 ICO를 준비중. 일본계 세계적인 갤러리. 140억 원 정도를 ICO를 통해 모집하겠다고 선언하였으나 현재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지는 알 수 없음. VR을 통하여 작품을 실물처럼 느끼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하였고 토큰 이코노미는 존재하지 않는 모델.
전반적으로 예술계통 프로젝트는 토큰으로 생태계를 만들어보겠다는 것은 없음. 미술 시장의 폐쇄적인 면모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 그나마 Maecenas처럼 작품을 지분으로 팔아보겠다는 수준임.
#3 EOS.IO By 이진희님
EOS(Epic Operating System)는 Smart Business Platform을 목표로 설계됨. 처음부터 이더리움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 높은 확장성, 빠른 속도, 낮은 거래 비용, 개발자 지향적 플랫폼.
EOS 토큰은 총 10억 개. 이 중 1억 개는 개발팀에게 지급. 2억 개를 첫 period(5일)에 발행하고 이 후 350일에 걸쳐 하루에 200만 개씩 총 7억 개를 발행. 18년 6월 1일에 ICO종료 및 6월 2일 Main Net 출시.
EOS.IO라는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개발사가 댄 라리머가 CTO로 있는 block.one. 누구나 EOS.IO 소프트웨어를 통해 메인넷을 만들 수 있음. 기존의 이더리움이 제공하지 않았던 dApp개발에 필요한 리소스를 제공하고 트랜젝션 비용은 무료화. Single Thread에서 TPS가 10,000~100,000을 목표로 함. 기존에는 DPOS 합의 방식을 따랐으나 욕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슬그머니 BFT_DPOS로 도입.
이더리움과 EOS는 디자인 철학이 전혀 다름. EOS는 성능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하겠다는 입장. 즉, dApp개발사들이 필요한 기능들을 Turn Key로 제공하겠다는 것. 반면 이더리움은 스마트 컨트랙트 기능 외에 아무 기능도 제공하지 않고 스스로 만들어야 함. 또한 이더리움은 Rental 모델인 반면 EOS는 Ownership 모델임. EOS토큰을 staking하면 리소스가 배분됨. dApp 개발에 필요한 다양한 리소스(CPU, Network Bandwidth, RAM, Storage 등) 할당 및 대여.
Block Producer는 전체 시스템을 운영하는 주체들. 지방자치장 같은 개념. dApp개발자들이 별도 서버 없이 개발할 수 있는 인프라 제공이 존재 이유. 21개의 메인 BP가 있고 100개의 백업 BP가 존재. EOS토큰을 staking해야만 BP를 선정하는 투표에 참여할 수 있음. BP는 매 라운드마다 투표해서 선정하는데 한 라운드는 126초. 총 252개 블록이 생성될 때 새로 투표. EOS에서 블록 형성 시간은 0.5초. 다른 합의 방식과는 다르게 블록 생성 순서 및 주체가 정해져 있음.
EOS.IO는 여러 개의 블록체인을 병렬적으로 운영할 수 있음. 병렬 체인들은 동일한 토큰 및 보상 체계를 지님. 투표권은 메인 체인에서만 발생.
#4 KYC & PKI By 양재봉님
해쉬 함수는 위변조 방지에 사용됨. 보내는 사람이 원본과 해쉬 값을 같이 보내면 받는 사람은 자신이 받은 원본을 해쉬 함수를 통해 자신이 받은 해쉬 값과 비교하여 원본 진위 여부를 판별할 수 있음.
PKI(Public Key Infrastructure)는 암호화 쌍을 만드는 방법. 자신의 개인키와 공개키 쌍을 만듬. 공개키는 오픈되어 있음. 전자 서명의 경우 데이터를 개인키로 암호화하는 것을 의미. 공개키로 풀 수 있음. 특정인의 개인키로 암호화했기 때문에 그 사람이 전자 서명하였음을 증명할 수 있음.
나의 원본 데이터를 해쉬 함수를 통해 해쉬값으로 변환. 여기에 개인키로 전자 서명함. 그리고 원본과 개인키로 서명된 것을 상대방에게 전달. 상대방은 원본을 해쉬 함수를 통해 해쉬값으로 변환(1). 그리고 개인키로 서명된 것을 공개키로 해독(2). 마지막으로 (1)과 (2)를 비교.
KYC(Know Your Customer)는 정책적인 측면을 의미. 금융 기관과 그 외 기관으로 구분할 수 있음.
금융실명거래 및 비밀 보장에 관한 법률(금융거래시 본인 확인)
특정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자금세탁방지)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본인확인조치)
개인정보보호법(개인을 확인할 수 있는 정보의 비식별화 등)
금융기관은 위의 4가지 법적 조건을 모두 다 갖춰야 함. 그 외 기관은 아래 2가지 조건만 만족시켜야 함.
금융기관의 신규 계좌 시 온라인 확인 방법은 (1)신분증 촬영 (2)계좌 확인 (3)계좌 소유 확인을 거침.
ICO의 경우 (1)신분증 확인 (2)Country Risk (3)Watch List Filter (4)STR을 거침.
Country Risk 는 ICO 참여자가 FATF 비협조 국가인 북한 같은 국가의 국민인지 아닌지 확인하는 작업.
Watch List Filter는 ICO 참여자가 금융 제재 대상자인지 확인하는 작업으로 OFAC List, Ko-FIU List, UN Sanction List 등에서 확인.
STR은 Suspicious Transaction Report로 의심거래보고를 의미함. 보통 전화로 확인하는 방법. "~님 맞으신가요?"
첫 3번째 단계까지는 solution을 제공하는 회사들이 존재. 마지막에서만 의심거래보고에 관한 프로세스를 만들어서 기록으로 남기면 추후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규제기관에 대해 해명하기가 편함.
작품내용 잘봤네요.근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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