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닙니다!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날카로운 질문은 저도 배우는 좋은 계기가됩니다. + 사실 저는 전문가가 아니기 때문에 틀린 내용이 있을 수도 있고요.
- 풀 노드를 운영한다. VS 채굴을 한다.
위와 같이 비교하면 풀 노드 운영 비용이 굉장히 쌉니다. 그런데 채굴도 안하고, 단순히 입출금을 위한 개인 지갑을 쓰기 위해 풀 노드를 계속해서 운영한다? 이건 수지에 안맞다고 봅니다. 앞으로 계속 업데이트도 되어야 하기 때문에 다운로드 용량을 감당하는 것 등은 덤이고요. 개인이 지갑을 운영하기 위해 풀 노드를 가진다 VS 라이트노드를 가진다 로 비교하셔야 옳습니다. - 라이트 노드의 레퍼런스
개인이 지갑 운영을 하기 위해 라이트 노드를 가지고 있다고 해보겠습니다. 이 때 개인이 보유한 잔액의 송금을 원합니다. 이 경우 개인은 풀 노드를 가지고 있지 않기 때문에 원활한 네트워크 전달이 어렵습니다. 때문에 풀 노드를 거쳐서 송금을 하게 됩니다. 어이 풀노드! 내 것좀 전송해줄래? 하는 등의 행위라고 보시면 되겠네요. 이 때 믿을 수 있는 풀 노드가 라이트 노드의 레퍼런스가 됩니다. - 마스터노드가 벌어가는 돈
일단 이 부분은 질문자 분 께서 A,B,C,D를 혼용하셔서 제가 이해를 잘 못했는데요 ㅠㅠ. 그냥 쉽게 생각하면 블록 생성시 채굴자가 가져가는 블록 보상이 있잖아요? 그 보상의 일부를 마스터노드가 가져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POW만 되는 비트코인의 경우는 채굴자가 블록보상의 100%를 가져가고, 마스터노드도 있는 대시는 채굴자가 55%, 마스터노드가 45% 가진다고 보시면 됩니다. "새로" 생기는 코인을 나눠갖는 거에요.
상세한 답변 감사합니다. 깔끔하게 이해가 되네요. 채굴자가 새로 생기는 코인의 일부를 본인이 갖고 (즉 특별한 트랜잭션을 추가하고), 이 중 45%를 모든 마스터노드 들에게 똑같이 나누던 아니면 그 기대값 만큼 랜덤하게 주는 방식의 트랜잭션을 별도로 따로 기록하나 보네요. 몰랐던 사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자주 읽고 댓글로 소통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