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의 탄생배경이 곧 같은 맥락이 될 수 있겠지만 벌써 수년째 기사회생 하고 있습니다. 탈중앙화를 추구하는 블럭체인속의 가상화폐들의 백서를 읽어보면 나름 큰 인류의 또다른 이상을 꿈꾸는듯한 착각을 하게 됩니다. 주류경제권이 가진 패권은 발권력과 국가라는 공동체가 추구하려는 시스템유지 명분을 지니고 있습니다. 주류경제권이 가장두려워 하는건 가상화폐가 추구하려는 세상이 현실화 될 수있다는것입니다. 하지만 자본의 독점시대에 패권세력들은 또다시 자본으로 BTC를 장악하게 될것입니다. 아마 BTC는 지금 수준 보다도 100배 이상의 상상을 초월한 가치를 지니게 될지도 모르지만 재화의 가치 수단기능에 국한된 BTC의 대부분은 또다시 경제적 패권을 지닌자들의 손에 장악될 것입니다. 1000만대 BTC를 앞으로 5년이상 계속 보유하고 있을 개인은 아마도 0.1%도 예상 하기 어려운 수준 일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가치저장수단의 기능으로 BTC는 기사회생을 반복하며 생존될 가능성이높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더리움류는 화폐가 아닌 실용기술의 플랫폼이며 플랫폼류 코인들은 나름 이념적 이데올르기와 충돌하며 금융생태계를 교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세계 금융계가 나름 독자적인 블럭체인 플랫폼에 집중되고 있는 추세이지만 블럭체인 플랫폼이 추구하고자하는 기술백서들의 개발이 단기간에 완성될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 진보적인 기술이 등장하지 않으리란 보장도 없습니다. 미래의 그 해답은 아마 30억대의 모바일폰이 블럭체인망에 연결되는 통신혁명이 가져다 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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