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사회를 모두를 신용사회라고 합니다. 우리의 신용을 점수로 평가하는 기관이 있고 그동안 나의 금융 행동을 모니터링 하여 얼마나 약속을 잘 지키는지 객관적 지표로 만들어 두고 있죠.
현대 사회에서 사람은 수많은 활동을 하지만 대부분이 경제 활동으로 이루어집니다. 경제활동은 신용/신뢰가 기본이 되어 서로 가치를 교환하는 것이죠.
우리는 일상속에서 이 신용/신뢰 라는 것의 가치를 때때로 잊고 살지만 정말 이 신용/신뢰가 없다면 단순한 거래도 매우 복잡하고 엄청난 비용이 발생하게 됩니다.
사회가 성숙할수록 상호 신뢰도가 높아지고 이 사회에 심어진 신용/신뢰는 비용절감에 매우 큰역할을 하게 됩니다.
몇가지 신뢰에 대한 예로 그 중요성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우리가 집에서 영화라도 볼때 땡기는 음식이 있죠. 치킨이나 자장면 같은 것이죠. 맥주까지 곁들이면 얼마나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습니까?
그렇게 음식을 시키면 기본적으로 맛있는 음식이라는 신뢰가 바탕이 되어 있어야 하죠.
너무 짜거나 너무 이상한 기본 이하의 음식을 받으면 더이상 그곳은 이용하지 않게 되겠죠. 그래서 몇번 이용하고 검증된 믿을 만한 (신뢰)가 있는 곳을 선택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그것에 더해 만약 어떤 테러리스트가 치킨집을 운영하며 음식에 독을넣는 상상을 해보세요. 그래서 주변에서 배달음식으로 인한 대량 살상이 벌어졌다면?
그렇게 신뢰가 사라졌다면 음식 배달시킬때마다 음식내용물을 테스트 하는 특수 장비가 필요 할수도 있죠. 그런 새로운 사업이 발생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믿음의 결여는 매우큰 사회적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식당 쪽에서도 믿음과 신용을 증명하기 위해 제조 과정을 카메라로 설치해서 생중계하게 될지도 모르겠군요.
물론 이런 과정도 비용을 발생시키죠.
그럼 음식을 벗어나 물건구매를 생각해봅시다.
옷을 구매했는데 거기 붙은 태그에서 물로 세탁해도 된다고 그랬는데 빨고 났더니 1/3 로 크기가 줄었다면? 해당 브렌드에 대한 믿음이 화악~~ 사라지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브랜드에서 파는 제품이 그런식이라면? 그럼 옷을 살때마다 같은 재질의 천으로된 저렴한 손수건 같은걸 구입해서 미리 빨아보거나 또는 전문 의류 분석 업소가 탄생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아니 세탁소에서 그런 의류 분석 업무를 할지도 모르겠네요.
그렇게 믿음이 사라지면 그 사라진 믿음 만큼 비용이나 다른형태로 대가를 지불해야 한다는 것이죠.
신용/신뢰 라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경제적 가치를 지닌 요소 입니다.
제가 오랜시간 지내온 남미 지역은 무신뢰 아니 정확히는 불신용사회 입니다. 서로 툭하면 사기행각을 벌입니다. 상거래에서도 제품에 대한 신뢰도가 떨어지고 일단 구매하면 환불은 거의 불가능 합니다.
그렇다는것은 모든 구매를 매우 신중하게 해야한다는 것을 의미하죠.
무엇을 하나 구매하려고해도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신중에 신중을 더해야 실패하지 않습니다.
그렇게 구매한 물건들이 실패해서 쓸모 없는 물건이 되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몇가지 제가 격은 상황을 통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내가 티 셔츠를 한벌 구매 하였습니다.
처음에는 멀쩡해 보였지만 한번 세탁하자 옷이 뒤틀려서 입을수 없는 옷이 되더군요.
한번은 제가 배터리 착탈식 휴대폰을 사용할때 여분의 배터리를 구매했는데 완충되었고 통화나 특별히 많이 사용 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시간 정도면 10% 가량으로 줄어버리는 겁니다.
그뒤 2차례나 다른 곳에서 구매해보았지만 돈만 날리고 말았죠.
대부분 짝퉁 중국에서 만든 저질 배터리인듯한데 스트커와 외형만 정품과 똑같이 만들어서 구분하기 힘들게 해두었습니다.
결국 배터리는 한국이나 미국에서 ¼ 가격으로 구매할수 있는 것을 이곳 브랜드 매장에서 비싸게 울며 겨자먹기식으로 구매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너무 많은 사기업자들 덕분에 브랜드 매장에서 폭리를 취할 빌미를 주게 되는 것이죠.
이런 일이 물건 구매에서만 일어나는것이 아닙니다. 서비스에서도 흔하게 발생하는데 집에 배관에 문제가 있어서 배관공을 불러 수리를 하려면 최소한 5곳에 전화를하고 약속을 잡아야 그중 1명이라도 나타납니다.
이곳 사회속에서 약속이라는 것이 거리에 붙어있는 껌딱지 보다도 못하게 여기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그냥 그러려니 하고 살아갑니다.
그리고 제대로 수리를 하는 사람을 만나면 그나마 다행인것이고 때때로 문제를 더 키우고 수리도 못하고 돈은 몇배로 더 들어가는 경우도 허다합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서로서로 불신하고 그중 믿을만한 사람에게는 큰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약속 잘지키고 일을 잘한다고 소문나면 비싸게 받아도 일이 넘치고 당연히 돈벌이도 좋아지는 것이죠. 물론 이런 공식은 어느사회에서나 통하기는 합니다만 이곳은 특히 불신의 사회이다 보니 그 효과가 어욱 명백해 지는것 같습니다.
그럼 좀더 큰 규모의 사건의 예를 보겠습니다.
현재 우리가 사용하는 온라인 거래 플랫폼을 보면 평가 시스템이라는 것이 있죠. 이것은 결국 그사람의 신용/신뢰를 이용자들이 평가해둔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런것들을 통해 결정하는 지표로 삼기도 합니다.
온라인 상에서는 서로 모르는 사람과 거래를 하기 때문에 제품사용기를 통해 부족한 신뢰를 채우고 돈을 전달할때는 플랫폼에서 중계하여 사기 거래를 방지 합니다.
즉 한국의 지마켓이나 미국의 아마존 같은 곳은 해당 업체를 신용하기때문에 거래가 이루어 질수 있는 것이죠
이곳 남미의 아마존이라고 불리우는 Mercadolibre.com 이라는 업체가 있습니다. 이곳에서 몇번의 굵직한 사기 사건이 있었는데 한 9년 전 쯤으로 기억합니다.
디지털 카메라가 매우 인기를 얻어서 한참 확산되고 있을 때 어떤 업체에서 무려 40% 가량 저렴한 가격으로 온라인 판매를 시작합니다.
말도 않되는 가격이었지만 매우 큰 인기를 얻으며 판매하게 됩니다. 평가시스템에는 거래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업체여서 아직 10곳 미만의 후기 밖에 없었지만 대부분 좋은 평가를 하여 믿고 구매하게 됩니다.
그런데 특정 시점부터 배송을 오로지 우체국 배송 으로 사용하여 2주정도 걸리게 됩니다. 그리고 가격을 더 낮추어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파격 세일을 합니다. 그렇게 수백대 이상을 판매하여 ( 대당 약 1천불 하던 디카였으니 50% 낮추어도 500불 상당) 20만불 가까운 매출을 올렸죠.
문제는 시스템 상 구매자가 수취 확인을 하지 않으면 그 돈이 mercadolibre.com 에 묶여 있어야 하는데 배송시작후 5일에서 10일 사이에 모두 수취 확인이 되어버립니다.
그리고 그 20만불 가까운 돈을 모두 인출하고 해당 업체는 사라지게 되죠.
구매자들은 약 15일 이후에 애들 장난감 보다 못한 20불짜리 싸구려 제품을 받습니다.
이후 항의하고 난리 났지만 해당 업체도 소재지가 모호한 유령업체였고 피해자만 잖득 생기고 사건도 해결이 않됬습니다.
이사건에서 가장 큰 문제점은 누가 “수취 확인”을 했느냐는 것이죠.
시스템상에서는 구매자만 하도록 되어 있는데 수취 하기 전에 누군가고 모두 수취 확인을 했고 구매자들은 그 사실도 모르고 있었던 겁니다. 결국 Mercadolibre.com내부자와 내통하지 않으면 불가능한 사기 였죠. 심증은 있지만 물증이 없어 그렇게 흐지부지 끝났습니다.
적은 돈이 아니었기에 여러명이 가담했을 것 같은데 Mercadolibre.com 에서도 오리발 내밀고 법적으로 책임 소재가 모호 해져서 대량 피해자만 남은 사건이었죠.
또 다른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무역 사기 사건인데 한국의 가전제품 제조 업체와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가전제품을 유통하는 업체와 계약을 하고 2백만불 어치 물건을 거래하기로 합니다.
큰 액수이기 때문에 신용장을 통한 거래를 하게 됩니다. 제품을 생산하여 부에노스아이레스 항구의 선착장에 컨테이너가 도착을 했는데 수입 수속이 끝나고 제품이 인도 되는 조건으로 신용장이 지급 되는데 제품인도가 않되거 이런 저런 서류상의 일로 미루어 지다가 결국 컨테이너가 세관 창고에서 사라지는 일이 발생합니다.
당연히 부에노스아이레스 유통업체는 신용장 지급을 거부하고 제품을 인도 받지 못했다고 오리발을 내밀죠.
(친구 한명이 해당 사건의 변호사로 있었기 때문에 이 사건에 대해 알게 됬습니다.)
추측은 세관직원들과 공모하여 물건을 빼돌린 것 같지만 증거도 없고 서류도 남아 있지 않아 법적으로 매우 애매하게 되었죠.
국제간 분쟁은 정말 해결하기 쉽지 않습니다. 언어적 문제도 있고 지리적 문제도 있기 때문에 해당 지역에 변호사 선임하고 소송을 진행해 나간다는 것이 만만치 않은 일이죠. 이사건은 어떻게 해결되었는지 결말은 듣지 못했습니다.
여기에서 제가 이야기 하고 싶은것은 아무리 신용도가 높은 주체가 중간에서 중재를 한다해도 결국은 사람이라는 것이죠. 중간에 사람이 있으면 이런 일은 언제라도 다시 발생할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스마트 컨트랙이 무엇이죠?
1996년 닉 자보(Nick Szabo)가 개념을 처음으로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현재에 와서 디지털로 이루어진 가치 교환 시스템이 비트코인이라는 이름으로 탄생하죠.
그리고 2014년 이더리움을 통해 가치교환을 확장하여 조건을 넣고 프로그래밍이 가능하게 됩니다.
**이더리움의 스마트컨트랙은 단순 계약 말고도 수많은 확장이 가능하지만 이 글에서는 언어적 의미 그대로 스마트 계약 만을 다루겠습니다. **
위 예에서 Mercadolibre.com 에서 있었던 디지탈 카메라 사기, 무역 컨테이너를 빼돌리고 신용장 결재를 하지 않은 사기등 항상 부도덕한 인간이 중간에 있었기 때문에 발생할수 있었던 사건들 입니다.
아무리 법적으로 시스템을 잘 구성해도 그 주체가 인간이기 때문에 자꾸 구멍이 생기고 그것을 보완하기 위해 새로운 법이 재정되고 그리고 또 구멍을 찾고… 이렇게 무한 반복입니다.
그래서 디지털 시스템적으로 가치 거래 중계인이 사라질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스마트 컨트랙인 것이죠.
구매자와 판매자 사이에 인격도 없고 욕심도 없는 디지털 코드들이 우리를 중계하는 것이죠.
물건을 구매 할때 돈을 다른 인간 이나 기관에 맡기는 것이 아닌 이더리움 시스템이 보관하고 서로 물건을 주고 받는것이 완료될 경우에만 판매자에게 돈이 지급되는 것입니다.
무역도 마찬가지이죠. 누군가와 공모하고 돈을 빼돌릴 수가 없습니다. 시스템에 돈을 맡겨두고 지불 가능하다는 것을 확인 한후 에만 물건을 보내니까 말이죠.
문제가 생긴다면 서로 돈은 아무도 못찾아가겠죠. 즉 아무도 득보는 이가 없게 됩니다. 이것은 사기 방지에 매우 효율적이죠.
이렇게 서로 신뢰가 없는 상태에서 거래가 가능하도록 만들어 주는 것이 스마트 컨트랙인것이죠.
이런 단순한 거래 이 외에도 적용 가능한 영역은 끝이 없습니다.
난민이나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경우에도 큰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 극빈자들이 자녀들을 의무교육기관에 (초등학교) 보내지 않아서 부족한 지식으로 인한 소득 격차가 반복되는 악순환을 막아보자고 몇가지 지원 조건을 만들었습니다.
미성년 자녀들을 의무교육을 시켜야 하고 기본 예방접종을 맞추어야 하고 음식을 제때 먹여야 한다는 것이죠.
최저 소득수준 가정의 자녀 한명당 약 1450 페소 ( 대략 80불) 의 지원을 받습니다. 선진국 기준에서는 작은 돈이지만 저소득층 평균 월급이 7000 페소 이니 월급의 20% 가량을 받는 다고 볼수 있습니다.
한국의 최저 임금이 120만원이라면 24만원을 자녀 한명마다 받을수 있는 것이죠.
그렇다 보니 자녀가 한 4명 있으면 그럭저럭 그돈만 가지고도 생활이 가능했습니다. 문제는 부도덕한 부모들이 지원금만 받아 먹고 자녀들에게 교육이나 보건의 의무를 행하지 않는 것이었죠.
그래서 지원 지속 여부를 확인 하는 공무원들이 필요했고 학교에 출석하는 지 검사하고 예방접종은 모두 맞추었는지 등을 검사하게 됩니다.
매우 큰 예산이 지원금으로 지출되는데 또 그 지출이 합당한지 검사해야 해서 행정 비용으로 낭비됩니다.
때때로 어떤 부모들은 아이들도 없이 병원에 와서 예방접종 확인증만 받아 가려고 하거나 학교에서도 1주일이 하루 이틀 밖에 않보내고 와서 출석 확인증 달라며 행패부리곤 합니다.
이런 과정들에 하이에나 같은 공무원들은 소정의 수수료를 받고 확인증을 위조해 주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런 부분에도 스마트 컨트랙을 활용 하면 엄청난 예산을 절약 할 수 있게 됩니다. 지원을 받아야 하는 각 가정에 이더리움 지갑을 만들고 여러가지 조건들을 충족할때만 지갑의 돈을 인출할수 있게 되는 것이죠. 그리고 매우 투명하게 운영이 가능하죠.
자녀들의 학교 출석율이 80% 이상과 예방 접종이 완료되었을 경우에만 지급된 돈을 일출하도록 프로그래밍 된다면 돈을 사용하기 위해서라도 의무를 시행할것이며 자금의 이동 또한 너무 투명하기 때문에 중간에 비리 공무원이 관여할 여지가 사라지게 되는 것이죠.
이렇게 이더리움은 신용이 부족한 사회도 신용사회로 갈수 있는 길을 만들어 준것입니다.
단순히 디지털화 된 화폐나 가치 교환 시스템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의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어줄 엄청난 힘을 지는 새로운 종류의 가치이자 새로운 삶의 방식인것 이죠.
그 힘에 이끌려 암호 화폐 세계에 발담그게 되었고 앞으로 우리의 삶은 점점 많은 부분에서 스마트 컨트랙을 이용하게 될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단순한 서비스 계약부터 구매 결재등 응용범위가 너무 많고 넓어서 이루 다 언급 할수 없을 정도 입니다.
Cheer Up!
분명 좋아보이기는 한데, 저는 스마트 컨트랙트가 문제의 본질을 해결하지는 못한다고 봅니다. 예를 들어 80% 이상 출석률이 되었을 때 돈을 지불한다고 계약을 했을 때, 결국에는 출석률이라는 input을 누군가 넣어줘야 할텐데, 이 부분을 조작하는 것은 여전히 가능한 것이니까요. 스마트 컨트랙트 바깥에서 들어오는 정보를 무결하게 넣을 수 있는 방법이 없는한 스마트 컨트랙트는 사람이 할 일을 컴퓨터 코드가 대신 해주는 것 이상이라고 볼 수 없다고 생각하는데 이를 개선할 방법이 있나요?
그런 부분에 본인 증명 이나 부인 방지 같은 input 당사자의 확인이 필요하겠죠. 대리 input이 불가능 하도록 하는 몇가지 대안 은 있습니다.
아직까지 초기 시도 중이기 때문에 많은 형태의 실험이 이루어 지고 현실 세계에 서서히 도입 되겠죠.
지금 않된다고 해도 그 누군가가 방법을 찾아 낼꺼라고 봅니다.
네 계속해서 발전해 나가겠죠. 당장은 힘들겠지만. 문제를 해결하려는 창의력이 필요한 시대인것 같습니다.
동의합니다. 출석률을 조회하는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하는건 블럭체인을 거치지 않고도 가능하며 블럭체인을 거친다 하여도 어느 순간엔가는 사람의 손을 거칠 수 밖에 없다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습니다.
블럭체인을 거치지 않고 대부분의 기술로 가능하지만 오직 블럭체인으로만 저렴하게 위조와 변조를 막을수 있습니다.
다른 자동화 시스템은 언제나 변경이 가능한 디지털 데이터에 불과하죠.
아직 적용된곳이 없고 사용되지 않아서 블럭체인의 엄청난 위력을 못느끼고 계실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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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각을 열도록 하는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대로 신용이라는 것이 모든 것의 시작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브랜드라는 개념이 만들어 진것이죠. 현대의 브랜드는 이성적인 것 보다, 너무 감성적인 부분에 치우쳐서 신뢰라는 부분이 점 점 빈약해 지는 느낌입니다. 믿을 수 있는 주체를 디지털 기술이 담당하는 것. 많은 변화가 있을 것 같네요.
블럭체인은 바로 무신뢰 거래가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죠. 신용 대리인 도 필요없구요.
아직 너무 초기 시장 이라서 이해나 기술적 적용 사례가 부족하여 많은 혼선이 오고 있는것 같습니다.
다행인건은 이제 대중으로 부터 사기나 다단계 라는 소리는 서서히 줄어 들고 있습니다.
스팀잇 오신지 얼마 않되셨나 봐요. 저도 그리 오래되진 않았지만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글 퍼가도 괜찮을까요?
네~ 출처만 표기해주시고 맘대로 퍼가세요. ^^
진심 감사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더가 잘 날아줬으면 좋겠네요^^
가능성이 가장 큰 암호화폐가 아닐까요?
사용층이 제일 많아지고 가장 광범위하게 사용될 것 같습니다.
앞으로 이더의 활약이 기대 됩니다^^
좋은글 감사드려요^^
이더 베이스로 하는 개발자들의 기술성숙도가 쑥쑥 커가고 있습니다.
조만간 가시적인 성과들이 나타날것이며 실생활에 적용되는 뎁들이 많아질것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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