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분석 글 잘 읽었습니다. 스팀달러가 상당기간 0.9x 대에서 움직였었습니다. 이에 대한 보상으로 좋은 가격을 제시하는 증인들에게 인센티브가 주어졌었고요. 지금은 스팀달러가 품절주가 되어서 가격이 급등하는 기현상이 벌어져있고요. 가상화폐 시장이 호황이라면 이 상황은 상당기간 유지될 것 같습니다.
저도 백서를 읽으면서 소각에 대한 개념이 잘 이해가 안되었는데, 이렇게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됩니다. 스팀달러가 $1이하에서 오래 머물면 보상이 너무 줄어들기 때문에 스티밋 생태계도 위축될 수 밖에 없습니다. 스팀의 가격이 $1이상에서는 움직여야 하는데, 가상화폐 시장의 암흑기가 온다면 이마저도 쉽지 않을 듯 합니다.
스팀달러 가격이 1달러 근처에서 횡보하던 것은 보았는데, 그것이 1달러 미만이었는지는 몰랐네요. 제게 부족한 것이 과거의 경험인데,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1달러 미만일 경우 스팀 달러에 이자를 지급하여 스팀 달러 수요를 올리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백서상에서는 0.95~1.05 사이에서 움직일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명시해두었더라구요.
저도 한가지 걱정되는 것은.. 스팀달러가 1$ 가까이 조정이 일어날 때, 과연 스팀 가격이 방어를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이네요. 이미 두 화폐가 커플링되어있는 것이 보여 상당부분 우려가 됩니다.
스팀 2017년 3월까지만 해도 $0.1 대에서 거래되었던데요? 그때도 스팀달러는 $0.9-$1.0 사이에
거래가 되었고요. 그 당시에 steem 소각이 일어났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