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말에 러시아가 채굴강국으로 떠오른다는 기사가 많았기에, 저는
치킨게임 시나리오를 접하고 중국 채굴업자가 공격(매도) 포지션을 잡고 러시아 뚝배기 깨는게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꾸준하게 매도 물량을 토해낼 수 있는 자는 당연히 채굴업자고, 그중 대장은 중국 채굴업자(앤트풀, bitmain) 라 생각했거든요.
제 시나리오보다는, 언급하신 두번째 시나리오가 더 설득력 있는 것 같아요. 중국에서 쫓겨나 현금이 필요한 중국 채굴업자들을 단체로 고사시키면서 폐업정리하며 뱉어낸 그들의 BTC 도 저가로 확보하고...더 나아가 BCH 기반도 흔드는 효과까지 ㅎㅎ어쨌거나 생산성 떨어지는 업체들은 줄줄이 무너지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