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지난주 80% 암호화폐 가격 하락…평균 마이너스 19%]
블룸버그가 ‘Finder.com’의 데이터를 인용해, 지난 일주일 1568개 암호화폐의 시세를 추종한 결과, 80%가 넘는 코인의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 기간 코인들은 평균 19% 하락했다. 거래량도 전주 대비 6% 감소했다. BTC, USDT, ETH, EOS, BCH가 순서대로 높은 비중의 거래량을 차지했다. 아울러 Finder.com 처음으로 발표한 주간 암호화폐 보고서에 따르면, 거래량이 4월 말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CNBC “BTC, 최장·최대 규모 조정장 진입”]
경제 미디어 CNBC가 “비트코인이 지난 몇 년 이래 가장 길고, 가장 규모가 큰 조정장에 진입했다”고 진단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BTC는 지난 2013년 11월 30일~2015년 1월 14일, 총 410일간 85% 하락한 바 있다. BTC는 2017년 12월부터 지금까지, 190일간 69% 하락한 상태다.
[BTC 선물, 90달러 하락 마감]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BTC 8월물이 90달러 하락한 6165 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1.44%의 낙폭이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 XBT 8월물 역시 90달러 하락한 6170 달러를 기록했다.
[ETH, 거래량 2위 기록…BTC와 4% 차이]
새벽 1시 기준 지난 24시간 ETH의 거래량이 41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체 거래량의 24.74%에 달하는 규모다. 이로써 장기간 거래량 2위를 차지해 온 USDT를 밀어내고 거래량 2위에 올라섰다. BTC와의 거래량 차이도 3.65% 포인트에 불과하다.
[후오비 주간 보고서 “TOP 100 코인 시총 11.77% 하락”]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pro)가 블록체인 산업 주간 보고서를 발간했다. 이하 보고서의 주요 내용이다.
- TOP 100위권 코인들의 시가총액의 합은 전주대비 11.77% 하락한 2,353.39 달러 기록.
- 이번주 BTC 블록 당 평균 거래 수 감소, 블록 크기 증가. ETH 블록 당 평균 거래 수, 블록 크기 모두 감소세.
- 이번 주 암호화폐 생태계에서 ZRX의 코드 활성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텔레그램 커뮤니티에서는 ‘Cosplay Token’ 프로젝트가 새로운 이슈로 떠오름.
- 신규 암호화폐 프로젝트는 호주발 프로젝트가 주를 이루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코인데스크 “EOS, 10달러 테스트할 것”]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26일(현지 시간) EOS의 가격 흐름에 대해 “RSI 지표 초과 매도 구간에 있다”며 “하락세가 마무리 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반등에 성공한다면 10달러 저항선을 테스트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NewsBTC “BTC, ETF 출시 영향에 3.5만 달러 상승 가능]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newsBTC)가 마켓 리서치 기관의 리포트를 인용해 “ETF의 등장으로 비트코인의 가격이 향후 3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해당 미디어는 또한 암호화폐 헤지펀드 블록타워(BlockTower)의 애리 폴 창업자를 인용 “올해 말 기관투자자 유입이 또 한차례 상승장을 촉발 할 수 있다”고 진단했다.
코인별 이슈
[BTC 약세…거래량 100억 달러 위태위태]
BTC의 약세 흐름이 지속되면서 글로벌 암호화폐 시가총액이 2480억 달러 수준까지 내려 앉았다. 지난 24시간 거래량도 101억 달러까지 감소한 상태다.
[EOS, RAM 수수료 조정]
IMEOS에 따르면, 어젯밤 EOS측이 소액거래 대상 RAM 수수료가 0에 수렴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RAM 수수료를 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존 수식에 따르면, 0.0001 EOS 거래에 소요되는 수수료는 ‘0’이기 때문에, 1 EOS를 1만 번에 걸쳐 0.0001 EOS씩 거래하면 수수료를 피해갈 수 있게 된다. 따라서, 모든 EOS 거래의 RAM 수수료가 0.5%에 수렴될 수 있도록 조정될 예정이다. 코인마켓캡 기준, EOS는 현재 2.02% 내린 8.12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USDT, ETH 거래 비중 30% 차지]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테더(USDT)가 2.5억 개를 추가 발행하면서, 시장에 풀린 USDT의 총 공급량이 28.5억 달러를 넘어섰다. 현재 USDT거래는 암호화폐 시장 전체 거래의 22%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USDT의 전체 거래 중 ETH가 30%를 차지하며, ETH의 전체 거래 중 테더가 차지하는 비중이 2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USDT, TRX 시가총액 추월]
테더(USDT)의 시가총액이 트론(TRX)을 넘어 10위를 기록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USDT는 현재 0.06% 내린 1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27억 600만 달러다.
[포르노 사이트 Pornhub, 트론 결제 도입]
외신에 따르면 세계적인 포르노 영상 사이트 Pornhub가 트론(TRX)을 결제 수단으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향후 젠캐시(ZEN)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Pornhub 측은 버지(XVG) 결제를 도입한 바 있다.
[美 비트멕스, 트론 선물 출시]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닌자(cryptoninjas)에 따르면,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멕스(BitMEX)가 트론(TRX) 선물 거래(TRXU18)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전했다.
[DASH, 오스트리아 우체국에서 구매 가능]
대시(DASH, 시총 14위)측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현재 오스트리아 소재 400여개의 우체국에서 현금으로 DASH를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인마켓캡 기준, DASH는 현재 0.58% 상승한 24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VEN 파트너사, 고문으로 전 포커 챔피언 ‘필 헬뮤스’ 영입]
비체인(VEN, 시총 17위)의 파트너 사인 DECENT.bet이 방금전 트위터를 통해 전 월드 포커 챔피언인 필 헬뮤스(Phil Hellmuth)가 고문으로 합류했다고 전했다. 필 헬뮤스는 월드 시리즈 포커 대회(WSOP) 우승을 총 14회 거머쥔 포커계에서 가장 인지도가 높은 선수로 꼽힌다.
[VEN, ‘eGrid Consulting’ 백서 공개]
비체인(VEN)이 제휴 관계인 이그리드 컨설팅(eGrid Consulting)의 백서를 공개했다. 해당 백서는 VEN을 활용한 자동차 업계 솔루션을 포함하고 있다.
[ZEC, 하드포크 완료 … 일부 채굴풀 전환 지연]
중국 현지 매체에 따르면, 오늘 지캐시(ZEC, 시가총액 21위)가 하드포크 업데이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했지만, 일부 채굴풀들의 전환과정이 다소 지연되면서 해싱파워가 하락됐다고 밝혔다.
[ZIL, 프로젝트 업데이트]
ZIL(Zilliqa, 시총 27위) 측이 프로젝트 업데이트 사항을 공지했다. 업데이트에는 테스트넷 v2, Dapp, 채굴 보상, NAT resolver, 스마트 컨트랙트 등이 포함됐다.
[MCO, 시스템 업그레이드 완료]
Monaco(MCO, 시총 97위) 측이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완료했으며, 거래를 재개한다고 공지했다. MCO는 오늘 11시 시스템 업그레이드로 인해 거래·출금 서비스가 8시간동안 정지된 바 있다.
[XZC, 로드맵 업데이트]
Zcoin(XZC, 시총 98위) 측이 로드맵을 업데이트했다. 업데이트된 로드맵에는 UI 조정, Zerocoin v2 출시, Dandelion 구축, 스마트 컨트랙트 지원 등이 포함됐다. 또한, Sigma가 차세대 프라이버시 합의로 대체됐으며, 백서는 7월말~8월초에 발표될 예정이다.
산업
[코브라 “BTC, 비트메인에 의해서만 동결 될 수 있다”]
BItcoin.org의 창시자인 코브라(Cobra)가 “비트코인은 특정 정부 혹은 나카토모 사토시, 또는 개발자에 의해 동결될 가능성은 없다”며 “해시 파워의 50% 이상을 장악하고 있는 비트메인에 의해서만 동결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만약 비트메인이 비트코인 장악에 나선다 해도 당황할 것 없다. 우리는 곧바로 거대한 글로벌 컨센서스 기반의 네트워크를 만들 수 있다”고 덧붙였다.
[조던 벨포트 “비트코인의 종말 임박”]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월가의 늑대’ 조던 벨포트(Jordan Belfort)가 최근 “비트코인의 종말이 임박했다. 보유자들은 가격이 폭락하기 전에 시장을 떠나는 것이 좋을 것”이라며, “비트코인에는 부정적인 입장이지만, 암호화폐 기술은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지난 인터뷰에서 “BTC 가격 상승은 투기 현상에 기인하며, 결국 거품이 터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호주 중앙은행 관계자 “BTC, 호주에서 성공하기 힘들 것”]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에 따르면, 호주 중앙은행의 정책 관계자인 토니 리차드(Tony Richard)가 최근 “비트코인이 호주에서 성공하긴 힘들 것”이라며 “이미 충분히 성공적인 통화가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비트코인의 변동성을 고려할 때, 가치 저장 매개로의 역할이 의심된다고 지적했다.
[조셉 영 “99%의 백서들은 끔찍하다”]
홍콩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시가총액이 1,060억 달러인 비트코인의 백서가 총 9 페이지인 반면, 현재 ICO 프로젝트의 백서들은 걸핏하면 50 페이지를 넘기며, 법률 용어로 가득하다. 모든 백서가 다 형편없진 않지만, 대부분(99%)의 백서들은 끔찍하다”고 말했다.
[맥킨지 보고서 “블록체인, 상업화까지 3~5년”]
글로벌 컨설팅사 맥킨지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사람들이 블록체인 투자에 적극적인것과 별개로, 블록체인이 광범위하게 상업화 되기까지는 3~5년의 시간이 남아있다”라고 분석했다. 맥킨지는 10년 이내로 전세계 자산 거래의 10%가 블록체인을 통해 이뤄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블록체인의 단기적인 활용 분야는 비용 절감 부분이며, 전략적 가치는 대규모 상업화 적용이 이뤄질때 나타난다. 이를 위해 정상적으로 운영되는 블록체인 생태 시스템이 필수적이며, 성능 또한 실제 응용 가능한 임계치에 도달해야 한다”고 분석했다.
[웨이스 레이팅 “트론, 금융 기법 신경 쓸 때 아니다”]
암호화폐 평가 업체 웨이스 레이팅이 방금 전 트위터를 통해 “트론(TRX)은 11번째로 시가총액이 높은 암호화폐다. 이에 대한 우리의 의견은, 트론이 토큰 소각과 같은 금융 기법에 주력하기보다는, 제대로된 제품 구축에 신경을 쓸 때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BIS 경제 고문 “암호화폐, 유가증권으로 봐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국제결제은행(BIS)의 경제 고문 신현송(Hyun Song Shin) 연구개발팀 책임자가 “사람들이 투자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구매한다면, 암호화폐는 증권, 채권 등 유가증권으로 분류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는 “암호화폐를 규제 감독하려면, 기타 금융상품과 같은 엄격한 규제 프레임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사토시 나카모토의 ‘시크릿 비트코인 키’ 공개 예정]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가 일부 비트코인 개발자에게 위탁한 시크릿 비트코인 키(Long-Secret Bitcoin Key)가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프라이빗 키는 ‘경보 시스템(alert system)’의 활성화를 통해, 필요 시 소프트웨어 사용자에게 자금 보안 관련 경고를 알리는 툴이다. 앞서 2016년 보안문제와 잦은 혼란을 빚어 해당 툴은 자취를 감췄지만, 코어 개발자 브라이언 비숍(Bryan Bishop)이 7월 초 이를 공개하는 것을 고려중이라고 밝혔다.
[비트메인, Antminer Z9 mini 출시]
채굴 전문 매체 마이너 뉴스(biner news)에 따르면, 글로벌 최대 채굴기 제조업체 비트메인(bitmain)이 이퀴해시(Equihash) 알고리즘 ASIC 채굴기 Antminer Z9 mini 8,000대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익명성을 강조한 암호화폐 지캐시(ZEC, 시가총액 22위) 전용 채굴기다.
[스위스 NGO, 암호화폐 기부 솔루션 개발]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 소프트웨어 크립토팔(CryptoPal)이 스위스 NGO단체 ‘Help2kids’와 협력해 암호화폐로 기부를 받는 솔루션을 구축하기로 했다. Help2kids는 말라위와 탄자니아의 아동들에게 교육·의료 서비스 및 식량을 제공하는 자선단체로 알려져 있다.
[EU 보고서 “암호화폐가 억압받는 국가에 도움 줘”]
암호화폐 미디어 뉴스BTC(NewsBTC)가 EU(유럽연합)가 발간한 보고서를 인용해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 화폐(CBDCS)가 ‘파괴적인’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며, 향후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보고서에는 또한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일부 억압받는 국가의 국민들을 돕는데 사용 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리투아니아 스타트업, 지난 1년 ICO로 5억 달러 조달]
파이낸스매그네이츠(Finance Magnates)에 따르면, 지난 12개월 리투아니아의 블록체인 스타트업들이 ICO를 통해 총 5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속도를 볼 때 올 연말 ICO를 통해 국가 GDP의 3.1%가 성장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이는 유로 회원국 평균가 비교해 0.8% 포인트 높은 수준이다. 리투아니아 당국이 지난 6월부터 ICO 및 암호화폐 관련 규제를 시행하고 있지만, 여전히 다른 유럽 국가들과 비교해서는 우호적인 편이라는 게 해당 미디어의 설명이다.
[시스코 탈로스, 무료 암호화폐 악성코드 제거 프로그램 출시]
베타뉴스에 따르면, 세계적인 IT 기업 시스코 산하 보안 그룹 탈로스(Talos)가 악성 코드 타나도스(Thanatos)를 제거할 수 있는 무료 소프트웨어 ‘ThanatosDecryptor’를 출시했다. 타나토스는 암호화폐 BCH, ZEC, ETH 등을 대상으로 공격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액시오스 “페이스북, 암호화폐 광고 규제 완화할 것”]
미국 현지 미디어 액시오스(Axios)가 페이스북이 암호화폐 광고 규제를 완화할 전망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선별된 암호화폐에 대한 플랫폼 내 광고 노출을 허용할 예정이다. 단 ICO 광고 제한은 지속될 예정이다.
[美 안보 고문 “암호화폐, 외부 정치 개입 세력에 이용되기 적합”]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국회 안보 관련 고문이 상원 의원들에게 “암호화폐는 미국 국내 선거에 영향을 미치려하는 세력에 딱 맞게 만들어 졌다”고 조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Financial Integrity Network의 데이비드 머레이 부총재는 “암호화폐가 해외에서 규제 감독을 피해 특정 정치세력을 지원하는 데 쓰일 수 있다”고 지적했다.
[美 텍사스거래위원회 “감독기관, 암호화폐 회사에 무분별한 판결 안돼”]
26일(현지시간) 미국연방거래위원회(Federal Trade Commission, FTC)가 주최한 암호화폐 연구토론회에서 텍사스거래위원회의 조 로툰다(Joe Rotunda)가 “감독기관이 특별한 이유 없이 암호화폐 회사에게 정지 명령을 내려선 안된다”며 “우리는 감독기관과 함께 암호화폐 사기에 조치를 취해 하루빨리 문제를 해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필리핀 RCBC은행 “디지털화된 페소, 암호화폐 투기에 영향 받지 않아”]
필리핀 최대 미디어 기업 ABS-CBN에 따르면,
필리핀 RCBC(Rizal Commercial Banking Corp)은행이 “디지털화된 페소는 암호화폐의 가격 변동의 영향을 받지 않을 것”이며 “거래 편의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RCBC 디지털 은행 및 운영그룹의 책임자 마가리타 로페즈(Margarita Lopez)는 “디지털화된 페소가 RCBC의 국제 거래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RBCB는 이와 관련, 각 지방 정부와 인터넷 연결문제의 해결방안을 모색 중이다.
[ING 보고서 “유럽인 암호화폐 관심 증가할 것”]
네덜란드 금융업체 ING 그룹이 연례 보고서를 통해 “유럽인의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66%의 유럽인이 암호화폐를 들어봤으며, 9%만이 암호화폐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16%가 향후 암호화폐를 보유하길 원했으며, 34%의 유럽인이 암호화폐를 들어보지 못했다는 걸 고려할 때, 이 수치는 두 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 있다”라고 분석했다.
[中 중앙은행 산하 디지털화폐 연구소, 특허 40개 이상]
중국국가지식재산국(SIPO)의 데이터에 따르면, 중앙은행 산하 디지털화폐 연구소가 신청한 특허가 40개를 넘어섰다. 해당 연구소는 암호화폐의 특징과 현행 화폐 시스템을 결합한 디지털화폐 발행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코인시큐어 거래소, BTC 해킹피해 배상 착수]
CCN에 따르면, 인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시큐어(Coinsecure)가 오늘 루피화 배상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한 배상 업무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또한 해킹 피해 고객들은 오는 30일까지 관련 자료를 제출해 배상 절차를 시작해야 하며, 이후의 배상 요청에 대해서는 처리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코인시큐어는 지난 4월 13일 438 BTC를 도난당한 바 있다.
[BigONE 거래소, iOS APP 출시]
중국 암호화폐 거래소 빅원(BIgone)이 iOS 버전 어플리케이션을 출시했다. 빅원은 USDT 마켓에서 ‘거래 채굴’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까지 ‘거래 채굴’로 반환된 수수료는 누적 1,000 BTC이다.
[美 SEC 출신 변호사, “블록체인, 공매도 무효화 할 것”]
미국 증권거래의원회(SEC)의 불공정거래 조사국 출신의 현직 변호사 게리 아귀레(Gary J. Aguirre)가 “공매도는 리먼 브라더스 사태를 비롯해, 시장을 베어마켓으로 이끄는 주요 원인”이라며, “블록체인을 통해, 공매도를 무효화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s)·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s)이 정부의 규제감독 및 현행법의 울타리에서 살아남기 위해선, 블록체인을 활용하는 개인 및 기관들이 SEC에 블록체인 산업과 투자자를 위한 자문위원회 설립과 세이프 하버 룰(Safe harbor rule)을 요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뉴질랜드 연준 부총재 “암호화폐 발행 아직 시기상조”]
뉴질랜드 연방준비은행 부총재가 “국가 암호화폐 발행 여부를 판단하는 것은 아직 시기상조다.”라며 “암호화폐는 금융시장에 위험을 끼칠 수 있다.”고 밝혔다.
정책
[美 하원, 암호화폐 불법 사용 조사 법안 통과]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미국 국회 산하 회계감사기관인 GAO(Government Accountability Office)의 암호화폐 및 마약류 거래에 대한 조사 실시를 골자로 한 법률안이 하원을 통과했다. 후안 바가스 하원의원은 이와 관련해 “만장일치로 하원을 통과했다”며 “상원을 통과해, 트럼프 대통령의 비준까지 받을 수 있을 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법안이 비준되면 GAO는 ‘암호화폐가 온라인 시장에서 어떤 식으로 마약 및 성매매 거래에 사용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게 된다.
[美 플로리다 주 “암호화폐 감독 담당 직책 신설]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지미 패트로니스(Jimmy Patronis) 미국 플로리다 주 재무국장이 26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플로리다 주의 암호화폐 관련 산업을 감독하는 직책을 새롭게 배정했다”며 “투자자들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 제정 및 집행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캐나다 금융 감독 기구, 블록체인 TF팀 발족]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캐나다 투자 감독 기구(IIROC)가 최근 자국 금융 시장 내 블록체인 관련 규제 및 응용 방안을 집중적으로 다루게 될 TF팀을 출범했다. IIROC 측은 이와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의 잠재적인 응용이 이미 자본 시장 시스템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며 “암호화폐가 자본시장에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EU, 새로운 암호화폐 AML 지침 발표]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이니스트(bitcoinist)에 따르면, 유럽연합(EU)이 26일(현지시각) 새로운 자금세탁방지 지침(Directive (EU) 2018/849)을 발표했다. 해당 지침은 자금세탁 범죄를 발견 및 조사해, 추후 사건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EU는 익명성 관련 사건에 대응하기 위해, 각국 금융정보기구(FIUs, Financial Intelligence Units)에 암호화폐 지갑주소와 소유자의 신분 정보를 공유했다.
[유럽의회 “CBDCs로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 구축할 수 있다”]
외신에 따르면, 유럽의회 경제통화위원회가 “암호화폐는 제한된 확장성으로 인해 전통적인 화폐를 대체할 수 없지만, 중앙은행 암호화폐(CBDCs)를 통해 더욱 안정적인 금융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다”고 밝혔다. 독일의 키엘 세계경제연구소(Kiel Institute for the World Economy) 또한 논문을 통해 “CBDCs는 현재 일부 준비은행 시스템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ICO, 러시아 자본 경계해야”]
코인덕(Coinduck)에 따르면, 리투아니아 중앙은행 이사회 멤버 마리우스 저길라스(Marius Jurgilas)가 “리스크가 존재하는 모든 프로젝트들은 출처를 알수없는 러시아 자본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리투아니아 당국은 러시아의 ICO 투자가 돈세탁일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日 경제산업성, 대학 학위 발급에 블록체인 활용]
일본 닛케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제산업성이 블록체인 기술 활용을 통해 대학 학위 증명서의 온라인 발급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9년 이후 실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日 금융청 행정처분 명령…bitFlyer·Bitbank CEO 사임]
일본 암호화폐 거래소 협회에 따르면, 일본 최대 거래소 비트플라이어(bitFlyer) CEO 유조 카노(Yuzo Kano)와 비트뱅크(Bitbank) CEO 노리유키 히로유키(Noriyuki Hiroyuki)가 CEO직 사임을 발표했다. 지난 주 금요일, 일본 금융청은 비트플라이어와 비트뱅크 등 6개의 암호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행정 처분 명령을 내린 바 있다.
[호주·뉴질랜드 중앙은행, “CBDC 추진계획 없어”]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오늘 호주 중앙은행(RBA)과 뉴질랜드 중앙은행(RBNZ)이 모두 “단기적으로 중앙은행 발행 암호화폐(CBDC)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는 거시적인 금융시스템에 미치는 영향이 아직 장점보단 단점이 많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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