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37…투심 회복 추세]
5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33 포인트)보다 4 포인트 상승한 37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그만큼 투자 심리가 회복됐음을 의미한다. 앞서 지난주 해당 지수는 16 포인트를 나타낸 바 있다.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토큰인사이트 애널리스트 “암호화폐 시장 거래량 회복 추세”]
5일(현지 시간) 글로벌 암호화폐 전문 리서치 업체 토큰인사이트(TokenInsight) 소속 애널리스트 Dongxie가 공식 채널을 통해 “최근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의 거래량이 서서히 반등하기 시작했다. 투자자들은 진입 시기를 참을성 있게 기다려야 한다”고 조언했다.
[토마스 리 “BTC, 연말 2만 2000달러 갈 것”…전달 대비 3000달러 하향 조정]
대표적인 BTC 낙관론자로 알려진 토마스 리 펀드스트랫 투자분석가가 BTC 가격 전망을 하향 조정했다. 그래도 여전히 현재 시세를 훌쩍 뛰어 넘는 2만 2000달러다. 그는 “현재 BTC의 채굴 비용은 9100달러 수준으로, 다른 변수를 고려할 때 연말까지 BTC의 가격이 2만 200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BTC 가격/채굴 수익 균형 비용이 1보다 낮은 상태라며, 채굴업체들이 수익성을 위해 BTC 가격을 지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토마스 리는 지난 3~6월 BTC의 가격이 연말까지 2만 5000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BTC, 밤사이 6500 달러선 반납]
암호화폐 시장 전반에 조정 압력이 강하게 나타나면서 BTC가 6600, 6500 달러선을 잇따라 반납했다. BTC는 현재 빗썸 기준 2% 하락한 6433.09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중국계 거래소 후오비에서도 1.99% 내린 6491.48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6일 새벽 3시 30분 기준 BTC의 글로벌 평균 가격은 전날 대비 1.92% 내린 6568.76 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BTC 선물…1.14% 하락 마감]
5일(현지 시간)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BTC 8월 물이 1.14%(75 달러) 하락한 6505 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CBOE)에서는 비트코인 선물 XBT가 6490 달러를 기록했다.
코인별 이슈
[XRP, 세 번째 피소 직면]
5일(현지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CNN에 따르면, 미국 검찰 측이 지난 6월 27일 리플(XRP, 시가총액 3위)을 상대로 캘리포니아 주 법원에 리플이 증권으로 분류되어야 한다는 소송을 제기했다. 리플이 증권으로 판결이 날 경우, 자금 조달 루트, 토큰 배포 방식 등이 캘리포니아 주 증권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미국 검찰은 XRP 랩스(Labs)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Brad Garlinghouse)와 랩스의 금융 서비스 자회사 XRP II LLC를 피고로 지목했으며, 해당 소송은 XRP이 직면한 세 번째 소송이다.
[댄 라리머 “램 자원, 시장 방법론에 맡겨야”]
국내 EOS 블록 프로듀서 후보 EOSYS에 따르면, 댄 라리머가 미디움을 통해 다음과 같이 램 시장에 대한 개인적인 견해를 밝혔다. ▲램 자원의 희소성으로 자유 시장 방법론 채택(Bancor Relay) ▲램은 하나의 상품으로 수용 및 기술 진보에 따라 공급량 증가할 것 ▲가격 설정에 영향을 주는 변수를 0.05%에서 0.50%로 업데이트(체결오차 줄임) ▲풀노드 비용 증가의 합리성 ▲비용절감을 위한 가상 메모리 활용 ▲램 공급은 필요에 따라 점진적 확장의 중요성.
[Searchain.io “EOS Owner ETH 이체와 EOS 가격 관련 있어’]
암호화폐 분석 플랫폼 Searchain.io이 EOS ‘OWNER’ 계좌에서의 ETH 이체과 EOS 가격 상승이 관련이 있다고 진단했다. ‘지난 해 7월 갓 상장 직후’, ‘올 초 상승장을 연출할 때’, ‘올해 5월 EOS가 최고점에 달했을 시점’에서 OWNER 계좌에서의 이체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난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해당 업체는 출금된 ETH의 추적 및 분석을 통해, 과반수의 ETH가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거래소와 ‘거래소 중계 계좌’로 입금됐다고 설명했다.
[ETHOS, 59.40% 상승]
코인마켓캡 기준, ETHOS(시총 61위)가 59.40% 오른 2.58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ETHOS는 빗썸, 바이낸스와 힛빗(HitBTC)에 상장됐다. 앞서, ETHOS는 공식 채널을 통해 ETHOS 범용 지갑(Ethos Universal Wallet)의 출시 소식을 전한 바 있다.
[XEM,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센터 설립]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이더리움월드뉴스에 따르면, 넴(XEM, 시가총액 16위)이 4일(현지시각) 말레이시아에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센터를 설립했다. 해당 센터는 말레이시아의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약 50만 루피(약 12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인에그, CNMC 상장 공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에그(coinegg)가 오는 6일 16시 CNMC를 BTC·ETH 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Bit-z, PLY 상장 공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빗지(Bit-z)가 5일 16시 플레이코인(PLY)를 BTC 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바이낸스, MFT 상장 공지]
홍콩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5일 18시 메인프레임(MFT)을 BNB·BTC·ETH 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코인원, KNC·ZRX 상장 공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원이 5일 17시 카이버 네트워크(KNC, 시총 77위)와 제로엑스(ZRX, 시총 28위)를 원화마켓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PAI, 후오비PRO 거래량 20% 차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에 따르면, PAI/BTC의 지난 24시간 거래량이 후오비PRO 플랫폼 전체의 13.24%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PAI/ETH 거래량도 6.86%를 나타냈다. 이는 후오비PRO 총 거래량의 20%를 차지하는 규모다. 지난 2일 후오비 상장 후 PAI의 누적 거래량은 약 3,400억원에 달한다.
[OKEx, EOS ADD 에어드롭 관련 공지]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지난 6월 1일 13:00 EOS 스냅샷 시점 기준, 2:1 비율로 EOS ADD를 지급한다(100 EOS 이하 소량 보유자 포함)고 공지했다.
[Bit-Z, 7일 16시 SCTK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빗지(Bit-Z)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7일 16시(한국 시간) 플랫폼 내 BTC, ETH 마켓에 셰어스체인(SCTK)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REP, 마이그레이션 관련 공지]
최근 어거(REP, 시가총액 35위)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마이그레이션 관련 일정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르면, REP 마이그레이션은 9일 11:01 AM(현지 시간)에 시작될 예정이며, 거래소 지갑을 통해 REP를 보유하고 있는 투자자는 마이그레이션 기간 동안 자동으로 토큰이 동결되게 된다.
[WAN, 오는 20일 Wanchain 2.0 출시]
완체인(WAN, 시가총액 48위)의 메인넷 Wanchain 2.0 버전이 오는 20일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앞서 완체인 측은 중국 우전에서 열린 ‘글로벌 블록체인 포럼’에 참석해 Wanchain 2.0을 최초로 공개한 바 있다. Wanchain 2.0 메인넷은 크로스 체인 기능을 포함하고 있다.
[업비트, ‘NMR·HMQ’ ETH 마켓 거래 종료 관련 공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7일 ETH 마켓 내 뉴메레르(NMR, 시가총액 463위), 휴메닉(HMQ, 시가총액 348위) 등 코인의 거래를 종료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前 제프리스 아시아 지부 CEO, Block.One 합류]
EOS의 개발사인 Block.one이 5일(현지 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미국 투자은행 제프리스(Jefferies) 前 아시아 지부 CEO 마이클 알렉산더(Michael Alexander)를 Block.One의 EOS 벤쳐캐피탈 사업부 CEO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ONT, 차이나 청신 크레딧과 파트너십 체결]
온톨로지(ONT, 시총 22위)가 최근 중국 유력 신용평가사 차이나 청신 크레딧(China Chengxin Credit, 中诚信征信)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NEO 강세 지속…1주간 누적 상승률 55%]
코인마켓캡 기준 네오(NEO, 시가총액 11위)가 지난주 토요일(30일) 상승세를 나타내기 시작해 꾸준한 강세 흐름을 유지하며 전주 대비 누적 상승폭 55%를 기록했다.
[EOS VC, 미국·유럽·아시아 지역 파트너사에 7억 달러 투자]
금융·비즈니스 전문 온라인 뉴스 매체 파이낸스매그네이츠에 따르면, EOS VC가 EOSIO 생태계 발전 및 개발 지원을 위해 현재까지 미국, 유럽, 아시아 지역의 파트너사에 약 7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AE 0.17.0 버전 출시, Bitcoin-NG 기술 도입]
방금 전 애터니티(AE, 시가총액 29위)가 공식 채널을 통해 0.17.0 버전 출시를 발표했다. 해당 버전은 Bitcoin-NG 기술이 도입된 첫 번째 테스트 버전으로, HTTP API 문제와 이전 버전과의 호환성 문제 등이 개선됐다.
[YEE, B1 라운드 수천만위안 규모 투자 유치]
YeeCall(YEE, 시가총액 262위)이 오늘 수천만위안 규모의 B1 라운드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DTA, 후오비 호주 달러 마켓 상장]
DATA(DTA, 시총 205위)가 후오비 호주(www.huobi.com.au) 플랫폼 내 호주 달러 마켓에 상장됐다.
[비트파이넥스, PAI, SEER 상장]
비트파이넥스 거래소가 공식 트위터를 통해 USD, BTC, ETH 마켓에 PAI, SEER 을 상장했다고 공지했다.
[킹덤트러스트, ZEC·XLM 추가 취급]
5일 PRweb에 따르면 암호화폐 전문 위탁 투자 회사인 킹덤 트러스트(Kingdomtrust)가 최근 ZEC와 XLM을 받기로 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해당 회사는 BTC, BCH, BTG, ETH, ETC, LTC, XRP 등 암호화폐를 취급해 왔다.
[펀디엑스, 완체인과 리테일 결제 파트너십 체결]
5일(현지시간) 펀디엑스(Pundi X, NPXS) 측이 완체인(Wanchain, WAN)과 리테일 결제 관련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공지했다.
[BTG, 네트워크 업데이트 완료]
BTG 측이 네트워크 업데이트가 예정대로 완료됐다고 공지했다. 이에 거래소들은 자율적으로 해당 지갑 서비스를 재개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THOS, 호주서 지갑 서비스 출시]
Ethos.io(ETHOS, 시총 70위)가 5일(현지시간) 호주에서 지갑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 버전이 먼저 공개됐으며, 향후 iOS 버전도 지원한다는 예정이다.
[AION. 리눅스 월렛 출시]
AION(시총 62위) 측이 리눅스 기반 데스크탑 월렛 1.0.0 버전을 출시했다고 공지했다.
산업
[美 씽크탱크 “ICO 프로젝트의 증권·상품 분류 여부 확실히 해야”]
미국 보수성향 씽크탱크 케이토(CATO) 연구소가 최근 미국 정부에 ICO 규제 투명도를 높여야 한다는 내용의 건의서를 제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제안서는 ICO에 대한 미디어와 사회 참여도가 높아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동시에, 어떤 프로젝트가 상품으로 혹은 증권으로 분류될 지에 대해 명확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BIS 총재“암호화폐, 화폐 기능 수행 불가”]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아구스틴 카르스텐스 국제결제은행(BIS) 총재가 “암호화폐는 화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없다”며 암호화폐에 대한 부정적인 시선을 이어갔다. 이와 관련해 그는 “암호화폐는 화폐라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세 가지 기능을 충족시키지 못한다. 그것들은 좋은 지불 수단도 아니고, 좋은 가치 척도도 아니며, 가치 저장 수단으로도 적합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암호화폐라 불리는 시스템에서 가장 큰 인센티브를 얻는 무리는 자산을 생산해내는 ‘채굴자’들이다. 반면, 이러한 인센티브 제도는 화폐의 유용성을 극대화 시킬 수 없다”고 덧붙였다.
[닉 자보 “튜링 완전형 블록체인, 세계 컴퓨터 or Web3.0 아닐 것”]
스마트콘트렉트 주요 개발자로 알려진 닉 자보(Nick Szabo)가 오늘 트위터를 통해 튜링 완전 블록체인에 대한 설명을 내놨다. 그는 “튜링 완전 블록체인의 모습은 알려진 ‘월드 컴퓨터’나 ‘Web 3.0’이 아니다”라며 “아주 비싸지만 신뢰할 수 있는 소형 컴퓨팅들의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아주 신중하게 작성된 소형 노 라이브러리 프로그램들(no-library programs)로 인해 대규모 금융 스마트컨트렉트를 처리하기에 적합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폭스바겐, 블록체인 네트워크 관련 특허 신청]
암호화폐 미디어 CCN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블록체인 관련 특허를 신청했다. 차량들이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도록 한 통신 솔루션으로, 특히 도로에서의 충돌 등 잠재적 위험 정보를 전달해 자율주행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웨스턴 유니온, 암호화폐 결제 적용 가능 보안 특허 신청]
암호화폐 미디어 CCN이 미국 특허청의 지난 5일 문건을 인용해, 세계 최대 송금 서비스 기업인 웨스턴 유니온이 암호화폐 네트워크 결제 안정성과 관련된 특허를 신청했다고 전했다. 지난 2016년 12월 처음 신청이 이뤄진 범용 전자 결제 보안 특허로, 해당 문건에서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피어코인(Peercoin) 등의 암호화폐에 적용이 가능하다고 언급됐다.
[모닝스타 투자 전략가 “블록체인 관련 펀드 평가 원치 않는다”]
글로벌 펀드평가사 모닝스타의 대체 투자 전략가 Tayfun Icten가 5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블록체인 관련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펀드를 평가하길 원하지 않는다”며 “이들의 자산 규모는 여전히 작은 편”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ETF 및 조인트 펀드 내 10개 정도의 펀드 상품이 간접적으로 블록체인 관련 투자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SEC)는 현재 해당 펀드들의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 직접 투자를 허용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와 관련해 “일부 신규 펀드들이 블록체인 및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이를 경계해야한다”고 지적했다.
[딜로이트 “대기업 중 74%, 블록체인 필요성 느껴”]
딜로이트(Deloitte)에서 실시한 ‘블록체인의 각 산업과 지역에서의 사용 현황’ 조사에 따르면, 연 영업이익이 5억 달러 이상인 대기업 중 74%는 블록체인을 ‘피할 수 없는 추세’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은 이미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하고 있거나, 앞으로 일 년 내에 블록체인 기술을 사용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WEF 기술 분야 개척자 목록, 6개 암호화폐 기업 포함]
세계경제포럼(WEF)이 최근 올해의 기술 분야 개척자 목록(Technology pioneer list)을 발표했다. 61개 업체 중 6개는 블록체인 혹은 암호화폐 관련 업체였으며, 해당 업체들은 아래와 같다. BitPesa, Everledger, Horizon State, Melonport, Plataforma Verde, Grid Singularity.
[웨스턴유니온, 글로벌 암호화폐 송금 서비스 오픈]
최근 글로벌 금융 기업 웨스턴 유니온(The Western Union Company)이 암호화폐 해외 송금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밝혔다. 서비스 이용자는 러시아 포스트 뱅크(Post Bank Russia)의 모바일 뱅킹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웨스턴 유니온의 자산을 50여 국가로 송금할 수 있다는 게 웨스턴 유니온 측의 설명이다. 한편, 지난 6월 히멧 에르스크(Hikmet Ersek)웨스턴 유니온 최고경영자(CEO)는 “글로벌 송금 업무에 암호화폐 솔루션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印 국회의원 연루 의심 500억 루피 규모 암호화폐 사기 발생]
인도 현지 매체에 따르면, 5일(현지 시간) 인도 국회가 구지라트(Gujarat)시에서 발생한 500억 루피(약 8,110억 원)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사건을 회의 안건으로 상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사건에는 인도 인민당 의원이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으며, 현지 국회는 최고법원에 해당 사건의 수사의뢰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리샤오라이 “인터넷서 떠도는 ‘메신저 대화 내용’은 루머”]
중국 유명 비트코인 투자자 리샤오라이(李笑來ㆍ45)가 오늘 본인의 웨이보(중국 현지 SNS 플랫폼) 계정을 통해 “최근 온라인서 떠도는 ‘위챗(중국의 국민 메신저) 대화 내용’은 날조된 ‘가짜’”라고 해명했다. 해당 ‘대화 내용’에는 개미 투자자들을 비하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리샤오라이는 지인과의 대화 중 ‘비공식 발언’의 녹음 파일이 공개돼 현지 업계의 비난을 받으며 곤욕을 치르고 있다.
[콘센시스 “필리핀, 차세대 아시아 블록체인 샌드박스 될 것”]
암호화폐 전문매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최근 블록체인 기술업체 콘센시스(Consensys)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책임자 Aiai Garcia가 “필리핀이 아시아 지역 블록체인 산업에서 아시아 지역 차세대 샌드박스로 거듭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현재 필리핀 국경 내 블록체인 시장은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규제 기관은 ‘훼손하지 않는다(do no harm)’는 정책 기조를 채택하고 있다. 나아가 필리핀 중앙은행 역시 암호화폐 시장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후오비, 호주 달러 마켓 오픈…그룹 최초 법정화폐 거래]
호주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가 산하 ‘후오비 오스트레일리아’를 통해, 5일 오전 9시 BTC, ETH, BCH, LTC의 호주 달러 마켓을 오픈했다.
[IBM “호주 정부에 블록체인 데이터 보안 솔루션 제공할 것”]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IBM이 10억 호주달러(약 7.4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수주하면서, 향후 5년간 호주 정부의 핵심 기술 파트너가 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스닥 수석 부사장 “블록체인, 시장기술 서비스에 속해”]
외신에 따르면, 로버트 맥쿠이(Robert H. McCooey) 미국 나스닥(NASDAQ) 증권거래소 수석 부사장이 4일(현지시간) 매체와의 인터뷰 중 “현재 나스닥은 100여 개 글로벌 거래소에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블록체인은 시장기술 서비스 부문에 속하는 기술”이라며 “지난 3일, 나스닥은 인도 국가증권거래소와 기술협약을 체결, 블록체인 기술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콘센시스, 이스라엘 지사 설립 예정]
외신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술업체 콘센시스(Consensys)가 현재 이스라엘 텔아비브(Tel Aviv)에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콘센시스는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거래소가 지원하는 핀테크 기업 칼브릿지(CalBridge)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거래소를 설립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글로벌 유명 보험업체, R3 Corda 플랫폼 지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Coindesk)에 따르면, 블록체인 보험산업 연합 ‘리스크 블록 얼라이언스(RiskBlock Alliance)’의 회원사 중 처브(Chubb), 마쉬(Marsh) 등 글로벌 유명 보험업체들이 블록체인 컨소시엄 R3의 분산원장기술 코다(Corda) 플랫폼 기반의 보험상품을 공동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美 FHFA “블록체인, 과도기적인 시스템 리스크 유발 가능”]
외신에 따르면, 미국연방주택기업감독청(FHFA) 수석 감찰관 주세창(朱世昌)이 최근 인터뷰를 통해 “핀테크 분야는 본래 새로운 금융혁신기술들의 등장에 따른 잠재적인 시스템 리스크(system risk)를 내포하고 있다”며 “블록체인·암호화폐와 같은 신흥기술들이 금융 시스템의 근간(결제 및 결산 시스템)을 뒤흔들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이를 통해, 글로벌 금융산업은 과도기적인 시스템 리스크를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정책
[정부, 암호화폐 거래소 ‘산업’으로 첫 인정…분류 기준 발표]
5일 암호화폐 미디어 더비체인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중 블록체인 시스템 구축, 디앱(Dapp) 개발, 암호화폐 거래 등 블록체인 관련 산업을 10가지로 세부화한 산업분류 체계를 발표한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암호화 자산 매매 및 중개업’ 분류될 예정이다. 거래소를 산업으로 인정하는 첫번째 조치라는 설명이다. 이외에도 이오스, 이더리움 등 블록체인 플랫폼 개발업체는 ‘블록체인 기반 시스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으로 분류될 예정이다. 해당 미디어에 따르면 통계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은 지난달 말 ‘블록체인 기술 산업분류 조정안’을 마련하고 최근 43개 정부부처, 17개 광역지자체를 비롯해 공사, 금융기관, 연구기관, 협회 등 1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와 관련된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국회 주최 암호화폐 컨퍼런스 열린다…가이드라인 등 논의]
5일 서울경제에 따르면 국회가 오는 9월 18일부터 3일동안 삼성동 코엑스와 일산 킨텍스에서 ‘블록체인·암호화폐 글로벌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거래소·ICO(암호화폐공개) 등 블록체인 산업 규제 방안이 논의 될 예정이다. 국회 차원의 ICO 가이드라인도 이 행사에서 마련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는 특정 정당이나 의원 주최가 아닌 각 당이 협력하는 형태로 국회 차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금융위원회, 이달 중 ‘가상통화팀’ 정식과로 조직 개편]
5일 에너지경제에 따르면, 이달 중 금융위원회가 조직 개편을 통해 ‘가상통화과’를 정식부서로 인정·신설할 예정이다. 금융위의 가상통화 관련 부서 공식 인정은 암호화폐 시장을 제도권으로 끌어들이려는 금융당국의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
[中 은감회 위원 “블록체인 맞춤 금용제도 마련이 최우선 과제”]
최근 중국은행관리감독위원회 위원 두진푸(杜金富)가 ‘중국금융지(中国金融杂志)’를 통해 ‘암호화폐 발행 이론 및 방법 선택’ 보고서를 공개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최근 블록체인에 대한 연구 강화, 암호화폐 발행 및 관리가 주목받고 있지만, 암호화폐 발행 관련 맞춤형 금융제도 마련이 최우선 과제”라고 강조했다.
[루마니아, ICO 법안 초안 마련 “투자자에 회계 정보 제공 의무화”]
암호화폐 미디어 코인데스크가 루마니아 현지 미디어 비즈니스 리뷰를 인용해 “루마니아 당국이 ICO 법률 초안 작성을 완료했다”고 5일 보도했다. 해당 초안은 현지 재정부에 의해 발표될 예정으로, ICO 를 앞둔 프로젝트들이 납세 및 법률 기록을 보고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프로젝트의 모든 팀원들이 루마니아 국가 은행(BNR)의 비준을 받도록 한 것으로 나타났다. BNR은 이와 관련해 “투명한 관리 방식과 명확한 설계도를 갖춘 디지털 화폐 발행 활동을 대상으로 허가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해당 법안에 따르면, ICO 허가를 획득한 후 12개월 내로 토큰을 발행하지 않을 경우 해당 허가가 취소되며, 발행측은 매년 이와 관련된 회계 처리를 진행 및 투자자와 국가 은행에 제출하도록 했다. 허가를 받지 않은 ICO는 모두 불법으로 간주되며, 최소 6개월 최장 3년의 징역 및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짐바브웨 중앙은행, 블록체인 기술 연구 착수]
짐바브웨 현지 미디어 뉴스데이(newsday)에 따르면, 짐바브웨 중앙은행(RBZ)이 본격적으로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착수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짐바브웨는 고질적인 하이퍼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암호화폐 사용이 각광받는 국가 중 한 곳이다. 지난해 짐바브웨 현지 거래소 골릭스에서 BTC가 글로벌 평균 시세보다 30% 높은 가격에 거래된 바 있다. 이에 올 초 짐바브웨 중앙은행은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의 사용을 전면 금지한 바 있다.
[짐바브웨 중앙은행장 “블록체인은 맞지만, 암호화폐는 아니다”]
짐바브웨 중앙은행의 John Mangudya 행장이 최근 블록체인 기술 연구에 착수한 것과 관련해 “블록체인 기술일 뿐 암호화폐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내비친 것으로 나타났다. 그는 “나는 암호화폐를 언급한 적이 없다. 암호화폐는 블록체인과 비교해 (등급이) 낮다. 블록체인은 비트코인 및 모든 암호화폐의 상위 개념이다”라고 강조했다.
[프랑스, 미허가 암호화폐 사이트 26곳 블랙리스트 등록]
5일(현지시간) 금융 정보 미디어 파이낸스매그네이트에 따르면 프랑스 금융 감독 당국이 최근 “허가를 받지 않은 26개의 암호화폐 관련 인터넷 사이트가 당국 블랙리스트에 올랐다”며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케냐, 2주내로 암호화폐 규제 도입 여부 결정]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케냐 국회가 재정부 측에 2주 내로 암호화폐 규제 도입 여부를 결정할 것을 요청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공산당 상해시 위원회 “금융 분야서 블록체인 응용할 것”]
중국 현지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공산당 상해시 위원회(中国共产党上海市委员会)가 5일 “블록체인 등 혁신적인 기술들을 통해, 금융, 핀테크, 금융 인프라와 금융 감독을 발전시켜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태국 에너지부 “전력 발전 계획 中, 블록체인 활용”]
태국 현지 미디어 방콕 포스트(bankok post)에 따르면, 태국 에너지부 관계자가 “‘국가 전력 발전 계획’ 개정안 중에서, 블록체인 기술 응용을 주요 계획으로 다룰 것”이라고 밝혔다.
[리히텐슈타인 등 유럽 소형 국가, 블록체인 정책 입장 ‘명확’]
암호화폐 미디어 크립토베스트가 5일(현지 시간) “유럽의 주요 국가들이 뚜렷한 암호화폐 정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는 반면, 몰타, 리히텐슈타인 등 작은 국가들은 블록체인 회사들이 미래에 대비할 수 있는 명확한 정책을 마련한 상태”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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