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니스는 매일 오전 9시반, 전날 글로벌 암호화폐 시장에서 있었던 핫 이슈들을 종합·분석합니다.

마켓

[코인레일, 피해보상안 빠진 사과문 발표]

데일리토큰에 따르면, 코인레일이 해킹사태 이후 나흘 만에 공식 사과문을 발표했다. 코인레일은 구체적인 피해액과 피해보상 계획에 대해 밝히지 않았다. 한편 ‘해킹 발생 1주일전 약관 개정’에 대해 ‘정부 정책에 따라 회사의 책임을 강화하는 차원’이었다고 해명했다. 또한 피해보상 책임을 전가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코인 프로젝트 팀들과 협의 후 다양한 방식으로 보상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인베이스 관계자 “나스닥 수준 감시 시스템 구축한 상태”]

암호화폐 미디어 블록체인 뉴스(Blockchain News)에 따르면, 코인베이스 영국의 ‘Zeeshan FerozI’ CEO가 오늘 열린 포럼에서 “인위적인 가격 조작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으며, 나스닥과 비견될 수 있는 거래 감시 시스템을 구축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는 앞서 발생한 비트파이넥스의 테더(USDT) 가격 조작 의혹에 대한 코인베이스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이다. 그는 이와 관련해 “거래소가 시세 조작의 리스크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본격적인 연구에 착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는 다만 해당 사건의 구체적이 내용에 대한 의견을 말하지 않았다.

[BTC 6,500달러 회복…반등세 지속]

오늘 새벽 6,160 달러까지 하락했던 BTC가, 반등 조짐을 보이며 6,500 달러를 회복했다. 현재 코인마켓캡 기준 6,53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거래소 빗썸에서는 1.2% 하락한 722만 6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업비트에서는(오전 9시 종가 기준) 2.67% 오른 722만 8,000원이다. 한국 프리미엄은 각각 +2.59%, +2.65%를 기록하고 있다. BTC 시장 점유율은 39.8%로 나타나고 있다.

[코인데스크 “ETH, 501 달러 상향 돌파 시 강세 전망”]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 소속 애널리스트가 “현재 RSI 등 지표는 ETH의 과매도 추세를 가르키고 있다. ETH 시세가 501 달러 선을 상향 돌파할 시 이는 상승 시그널로 볼 수 있으며, 반대로 450 달러 선이 무너지면 이는 하락 시그널로 봐야 한다”고 분석했다. 또 그는 “현재 ETH 시세가 보합 흐름을 연출하고 있는 것은 선물 시장 내 롱, 숏 포지션 모두 적당한 저점을 기다리고 있다는 반증”이라고 설명했다.

[크립토 ‘공포·탐욕 지수’ 17…’극단적 공포’ 등급]

14일 암호화폐 관련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가 전날(13일)보다 2 포인트 떨어진 17 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이는 ‘극단적 공포(Extreme Fear)’ 등급을 뜻한다. 알터너티브의 해당 지수는 0에 가까울수록 시장의 극단적 공포를 나타내며, 100에 가까울수록 극단적인 낙관을 의미한다.

[CVC CEO “채굴업자 시장 이탈, 비트코인의 가장 큰 위험”]

시빅(CVC, 시가총액 123위) CEO 비니 링햄(Vinny Lingham)이 “비트코인의 진정한 위험은 채굴업자들이 시장을 이탈하고, 해시 파워를 제 3자에게 넘기게 될 때 발생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해시 파워를 제 3자에게 넘길 시 51% 공격(이중 지불 공격)의 위험이 커지게 된다”며 “3,000달러 아래로 하락했을 때 채굴 업자들의 이탈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CNBC, ‘1Q’ ICO 조달액 66억 달러]

미국 경제 및 금융 전문 방송채널 CNBC에 따르면, 올 1분기 전 세계 217개 ICO 프로젝트가 조달한 금액이 총 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4분기 기록한 39억 달러 대비 69% 증가한 규모다. 지난해 ICO 프로젝트가 조달한 투자 금액 규모는 아래와 같다. 1Q(4,000만 달러), 2Q(10억 달러), 3Q(23억 달러), 4Q(39억 달러)

[차트분석 “BTC단기 상승 중, 다음 저항 6600·6800달러”]

뉴스비씨티(newsbtc)의 분석에 따르면, BTC가 6,130달러 부근에서 지지를 받으며 반등하고 있다. BTC는 현재 코인마캣캡 기준 6,5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60분봉 기준 MACD지표는 이미 상승구간을 나타내고 있으며, RSI지수 또한 50 이상으로 올라온 상태다. 이같은 지표를 볼 때 BTC의 회복세와 추가 상승 가능성을 점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아울러 해당 미디어는 다음 저항선으로 6,600달러, 6,800달러 구간을, 지지선으로는 6,300 달러 구간을 꼽았다.

[백악관 전 수석 전략가 “의미있는 수량의 BTC 매입”]

스티브 배넌 전 백악관 수석 전략가가 13일(현지시간)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 투자를 시작했으며, 의미있는 규모의 비트코인을 매입했다”고 밝혔다. 그는 “새로운 코인 발행에도 관심이 있다”며 “암호화폐가 중앙은행으로부터 화폐의 통제권을 되찾아 올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트코인 검색량 상승, 아프리카 국가 상위권 기록]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지만,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 검색량은 상승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검색한 국가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나이지리아, 가나, 뉴질랜드, 슬로베니아, 싱가포르 순이며, 미국은 13위를 기록했다.

[주식 전략가 “비트코인과 주식 상관성 감소”]

매트 말리 밀러타박(Miller Tabak) 주식 전략가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과 주식의 가격 변동은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했으나, 지난 5월부터 상관성이 사라지기 시작했다”라고 말했다.

[토마스 리 “비트코인 하락, 선물 만기 도래와 관련”]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월스트리트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 글로벌(Fundstrat Global)의 창업자 토마스 리(Thomas Lee)가 “비트코인이 이번 주 초 20% 하락한 것은 암호화폐 선물 만기 도래와 관련이 있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BK 캐피탈 “주식·BTC 상관 관계 점점 작아져”]

CNBC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비트코인과 미국 증시의 상관 관계가 약해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보리스 스클로스버그(Boris Schlossberg)BK 캐피탈의 외환 전략 책임자는 “최근 비트코인과 증시의 가격 흐름의 차이가 점점 더 뚜렷해지고 있다”며 “앞서 비트코인에 투자기관들의 자금이 유입되는 추세였지만, 지금은 빠져나가고 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향후 이같은 흐름이 더욱 뚜렷해 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GPU 가격 하락…채굴 열기 시들 영향]

암호화폐 미디어 비트코인에 따르면 최근 주요 암호화폐들의 가격이 급락하면서 GPU를 통한 암호화폐 채굴의 인기도 시들해졌다. 이로 인해 게임 및 채굴에 사용되는 GPU의 가격도 크게 하락하며 안정세를 되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GPU의 가격은 암호화폐 채굴 열기와 함께 크게 치솟은 바 있다.

[BTC 선물, 6% 상승…최저가 벗어나]

밤사이 시카고 상품 거래소(CME)의 비트코인 선물 BTC 7월물이 365 달러 상승한 6635 달러를 기록했다. 5.82% 상승했다. 앞서 13일(현지시간) BTC 7월물은 6270 달러를 기록하며 최저가를 기록한 바 있다. 시카고 옵션 거래소 비트코인 선물 XBT 8월물 역시 5.70% 상승한 6632.5 달러를 기록했다.

[주식 전략가 “비트코인과 주식 상관성 감소”]

[비트코인 검색량 상승, 아프리카 국가 상위권 기록]

[ORS, OKex 상장, 130% ↑]

ORS가 중국계 거래소 OKex에 상장한 이후 130% 대의 상승폭을 기록하고 있다. OKex는 앞서 오후 5시 ORS의 OKB 페어 거래를 상장했다.

코인별 이슈

[SEC 관계자 “BTC·ETH는 증권 아니다”]

CNBC에 따르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산하 암호화폐 정책 담당 기구를 담당하는 윌리엄 힌만(William Hinman)이 14일 관련 포럼에 참석해 “BTC와 ETH는 증권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만 다른 ICO 프로젝트들의 경우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크며, SEC의 증권법 규제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새벽 해당 소식이 전해진 후 ETH가 단기간 내 9% 이상 상승한 바 있다.

[EOS, 9% 상승…메인넷 론칭 효과]

EOS가 코인마켓캡 기준 9.7% 상승한 11.17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OS는 새벽 메인넷 론칭과 암호화폐 시장 전반의 회복세에 힘입어 11.5 달러까지 상승한 후, 현재 11.4달러 부근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앞서 새벽 3시경 EOS의 BP 투표율이 15%를 넘으며 메인넷 론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졌다.

[EOS Cannon, ‘EOS 프라이빗 키 유출’ 이용자 개인 관리 소홀 탓”]

IMEOS에 따르면, 앞서 보도된 ‘EOS 프라이빗 키 유출’ 관련 보도에 EOS BP 후보 EOSCannon 측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EOSCannon팀의 CTO 빈(Bean)은 “이번 프라이빗 키 유출은 투자자 개인의 프라이빗 키 관리 소홀이 빚은 해프닝”이라며, 이용자들이 프라이빗 키를 복사, 붙여넣기 하는 과정에서 해킹툴에 의해 포착되어 유출됐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또 그는 이용자들에게 “프라이빗 키는 복사해서 사용하지 말라”고 주의를 당부했다.

[웨스트 유니온 CEO “리플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 없어”]

글로벌 비즈니스 미디어 포춘에 따르면, 글로벌 금융 기업 웨스턴 유니언의 CEO인 히크펫 에르세크 (Hikmet Ersek)가 “리플(Ripple)과 xRapid를 도입한 상태이지만 지금까지 이로 인한 비용 절감 효과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실질적인 측면에서 리플의 기술은 여전히 높은 비용을 필요로 한다”며 “실제로 비용이 줄어들때 리플을 통한 결제에 관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비트파이넥스, 4시30분 POLY, ORS, CBT, FSN 마켓 오픈]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오늘 새벽 4시30분 POLY, ORS, CBT, FSN 마켓을 오픈한다고 공지했다.

[비트파이넥스, 오늘 오전 4시 AUC 마켓 오픈]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Bitfinex)가 오늘 새벽 4시 AUC 마켓을 오픈하며, BTC, ETH, USD 페어거래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SNC 스마트 계약 결함, 토큰 무한 발행 가능성 포착]

오늘 저녁, BSC(BitForex Security Center) 측이 SNC 토큰 스마트 계약의 mintTokens 함수에 결함이 존재하며, 프로젝트 측이 토큰을 무제한으로 발행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잇비트 거래소, BCH, ETH, LTC, XLM 추가]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에 따르면, BTC만 지원하던 잇비트(ItBit) 거래소가 BCH, ETH, LTC, XLM 4종 암호화폐를 추가한다고 전했다.

[비씨게임, CMT 사용 지원]

게임 플랫폼 비씨게임(BC.GAME)이 사이버마일즈(CMT, 시가총액 71위) 사용을 지원한다. 사용자는 CMT를 비씨게임 지갑으로 이체 또는 구입해 플랫폼 내 승부예측 등 게임에 사용할 수 있다.

[EON, 컨센서스 연구소 투자 유치]

EON이 오늘 중국 유명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플랫폼 라인콩(LineKong)의 설립자 왕펑(王峰)이 창립한 컨센서스 연구소로부터 투자를 유치했다고 발표했다.

[NULS, 메인넷 스왑 안내]

오늘 널스(NULS, 시가총액 99위)가 공식 블로그를 통해 ERC-20 토큰의 메인넷 스왑 방안을 공지했다. 공지에 따른 NULS의 메인넷 스왑 방법은 아래와 같다.

NULS 메인넷 스왑을 지원하는 거래소를 통한 자동 스왑 (바이낸스, Bit-Z, Coinbene, Bloex 등)
보유하고 있는 ERC-20 NULS 토큰을 공식 웹사이트 내 전용 주소로 이체.

또 NULS 측 공지에 따르면, ERC-20 토큰의 메인넷 스왑은 3개월의 유예 기간을 갖는다. 만약 해당 기간이 지난 후 메인넷 스왑을 원하는 NULS 보유자는 1%의 수수료를 NULS 측에 지급해야 한다.

[OKEx, 14일 7시 EON 토큰 지급 시작]

OKEx가 14일 7시 EON 토큰 지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OKEx 플랫폼의 ‘ACCOUNT’ — ‘MY WALLET’ — ‘EON’에서 토큰 수령이 가능하다. EOS 보유자에 한해 1:1 비율로 수령이 가능하며 100개 미만 소유자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수령한 EON 토큰은 OKEx지갑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현재 EON 거래와 충전은 일시적으로 불가능한 상태이며, 현금화는 EOS 메인넷이 정상적으로 운영된 이후 시작될 예정이다.

[IOST, 일본 SB Cloud와 파트너십 협의 진행]

MIOST(시가총액 55위)가 최근 일본의 클라우드 컴퓨팅 기업 SB Cloud와 파트너십 관련 협의를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파트너십 체결 시 SB Cloud는 제휴사들에게 IOST의 블록체인 기술을 지원할 예정이다. SB Cloud는 일본 소프트뱅크와 알리바바가 합작으로 만든 회사다. 앞서, IOST는 일본의 유명한 게임업체 Gumi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RUFF, 3,000 ETH 규모 바이백 시행]

RUFF(시가총액 143위)가 3,000 ETH 규모의 바이백(Buy-Back)을 시행한다. 회수된 토큰은 한국 및 해외의 전략적 관계에 있는 투자기관들이 매수할 예정이다. 바이백 작업은 이번 달 말에 완료된다. RUFF의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시장에 유통되는 RUFF 토큰은 총 9.3억개에 달한다.

[OKEx, 15일 DCR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15일 17시(한국 시간) 플랫폼 내 BTC, ETH, USDT, OKB 마켓에 디크레드(DCR, 시가총액 26위)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아구에로’, SOC 프로젝트 합류]

14일(현지 시간) 올스포츠(SOC, 시가총액 87위)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아르헨티나 축구 스타 ‘세르히오 아구에로’가 프로젝트에 합류했다고 공지했다. 아구에로는 광고 모델 및 고문을 맡을 예정이다. 아구에로는 현재 잉글리쉬 프리미어 리그 맨체스터 시티 소속 선수로 8,000만 유로에 달하는 몸값을 기록하고 있는 아르헨티나 간판 축구 스타 중 하나다.

[OKEx, 15일 Waves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OKEx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15일 17시(한국 시간) 플랫폼 내 BTC, ETH, USDT, OKB 마켓에 Waves(시가총액 41위)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후오비, 15일 DCR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Huobi Pro)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오는 15일 12시(한국 시간) BTC, ETH 마켓에 디크레드(DCR, 시가총액 26위)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산탄데르 브라질, 리플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 검토]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뉴스(cryptonews)에 따르면, 최근 산탄데르 브라질의 재테크 부서 책임자가 “현재 유로·달러 간 국제 송금 서비스에 리플의 블록체인 솔루션 도입을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늦어도 올 연말에 두 번째 블록체인 솔루션을 출시하겠다”고 덧붙였다.

[中 평가기관, ‘온톨로지 알고리즘 성능 테스트 보고서’ 발표]

중국 평가기관 오픈소스 차이나(Open Source China)가 ‘온톨로지 VBFT(Ontology VBFT)’ 컨센서스 알고리즘의 성능 테스트 보고서를 14일(현지 시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샤딩·병행 프로세서·FPGA 하드웨어 가속이 없는 조건에서 해당 알고리즘을 적용한 7개 노드를 테스트했을 때, TPS가 5,300 이상 수치를 나타냈다.

[SOC, 월드컵 경기 결과 예측 ‘스마트베팅’ 애플리케이션 출시]

올스포츠(SOC)가 공식 채널을 통해 14일 텔레그램(Telegram) 기반 월드컵 경기 결과 예측 ‘스마트베팅’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용자들은 텔레그램에서 @socguessbot 봇을 추가하여 대화 방식을 통해 베팅할 수 있다. 현재 해당 애플리케이션은 모든 월드컵 경기를 포함하고 있다. 올스포츠 측은 향후 다언어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바이낸스, 전날 저녁 SC 상장]

중국계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가 공식 사이트를 통해 14일 20시 플랫폼 내 BNB, BTC, ETH 마켓에 시아코인(SC, 시가총액 31위)을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英 리즈대 교수 “베네수엘라 페트로, 시작부터 실패한 프로젝트”]

러시아 매체 스프투니크(sputniknews)에 따르면, 영국 리즈대학교 하이로 루고 오칸도(Jairo Lugo Ocando) 박사가 “베네수엘라의 석유 기반 암호화폐 페트로는 시작부터 실패가 예견된 프로젝트”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그는 “블록체인 기술은 신뢰를 기반으로 운영된다. 반면, 베네수엘라의 페트로는 해당 국가 내 국고의 지원을 받지 않고 있다. 실제로 베네수엘라는 현재 하이퍼 인플레이션에서 헤어 나오지 못 하고 있으며, 화폐 생산량이 폭발적으로 늘어난다고 해도 석유 생산과 GDP와 연관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빗썸, ADA·SNT 상장 공지]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14일 저녁 카르다노(ADA, 시총 8위)와 스테이터스(SNT, 시총 49위)를 상장한다고 공지했다.

[IOTA, 14일 유럽 거래소 비트판다 상장]

14일(현지 시간) 유럽 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판다(Bitpanda)에 아이오타(MIOTA, 시가총액 9위)가 상장된다. 앞서 IOTA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해당 상장 소식을 공지한 바 있다. 코인마켓캡 기준 MIOTA는 현재 5.99% 내린 1.19 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캐시 연구원, 새로운 거래배열규칙 제안]

암호화폐 전문매체 비트코인닷컴(Bitcoin.com)에 따르면 4명의 비트코인캐시(BCH, 시총 4위) 연구원과 개발자가 ‘정규거래배열(canonical transaction ordering)’이라는 새로운 거래 배열 프로세스를 제안했다. 연구원은 이 방안이 기존에 사용되던 ‘위상배열(topological sort, 순서가 정해져 있을 때 순서에 맞게끔 나열) 알고리즘’이 아닌 식별자를 기준으로 거래를 배열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네트워크 용량이 큰 블록을 더 빠르게 처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는 분석이다.

[中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XMX, 다른 프로젝트 베낀 스캠”]

최근 중국 유명 암호화폐 전문가 리샤오라이(李笑来)가 “자칭 ’콰이디’의 설립자 첸웨이싱이 투자한 XMX 프로젝트는 백서조차 다른 프로젝트를 베낀 스캠”이라고 주장하며 “첸웨이싱은 그가 성공한 유니콘 기업의 설립자라고 주장하지만, 사실 현재 ‘콰이디’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은 뤼촨웨이(吕传伟)다. 첸웨이싱은 어떤 일도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해낸 적 없는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정책

[美 SEC 의장 “ICO는 사실상 증권 발행”]

크립토베스트(cryptovest)에 따르면, 증권거래위원회(SEC) 의장 제이 클레이턴(Jay Clayton)은 “ICO는 대부분 프로젝트를 위해 자금을 조달하며, 투자자에게 특정 유형의 수익 권리를 제공하는 증권 발행 행위”라고 밝히며, “SEC는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입장을 고수한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그는 “블록체인 기술이 증권 및 기타 업계에 상상을 초월하는 잠재력을 갖고 있다”라고 말하며, 그 이유로 거래 비용과 인증 비용의 저감을 꼽았다.

[SEC 관계자 “BTC·ETH는 증권 아니다”]

[인도 암호화폐 연구 팀, RBI 암호화폐 거래 금지령 반대]

CCN에 따르면, 인도 정부가 구성한 암호화폐 연구 팀이 인도 중앙은행(RBI)의 ‘획일적인 암호화폐 거래 금지령’에 대해 반대하며, ‘규제받는 암호화폐 거래 허용’을 건의했다.

[러시아, ‘디지털 권리’로 ‘암호화폐’ 정의 대체]

러시아 의회의 재정 위원회 의장 아나톨리 악사코프(Anatoly Aksakov)는 러시아가 ‘디지털 금융 자산’ 등 법률 초안에서 ‘디지털 화폐’와 ‘암호화폐’ 개념을 사용하지 않고, ‘디지털 권리’로 해당 개념을 대체할 것이라고 밝혔다.

[日 경찰, ‘코인하이브’ 불법채굴 16명 검거]

닛케이 신문에 따르면, 일본 가나가와 현, 이야기 현 등 10개 지방의 경찰이 불법채굴 용의자 16명을 검거했다. 용의자들은 ’코인하이브’ 소프트웨어를 통해 방문자의 동의 없이 무단으로 암호화폐를 채굴한 혐의를 받고있다. 용의자들은 18–48세의 남성 직장인 및 학생이다. 일본 경찰청은 상대방의 동의를 얻거나 권한을 위임받았을 경우 위법성이 없다고 밝혔다.

[니혼게이자이 “당국, 암호화폐 강제 압류 불가능한 상태”]

니혼게이자이신문이 거래소의 암호화폐에 대한 당국의 강제 압류가 불가능한 상태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레이타쿠대학의 나가지마 마사시교수는 “관리자가 없는 암호화폐는 공공기관에게 압류 당할 수 없다, 기술적으로도 강제로 집행될 수 없다”며 “동시에 기술적으로도 강제로 집행될 수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같은 특성으로 인해 암호화폐가 세탁과 재산 은닉에 사용되는 등 악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앞서 일본 사법 당국은 거래소에 대해 암호화폐 계좌 동결을 명령한 바 있다.

[태국 금융감독기관 ICO 규제 프레임 발효…5개 프로젝트 통과]

암호화폐 전문 매체 비트코인닷컴에 따르면, 태국 금융감독청의 ICO 규제 프레임이 발효됨에 따라 5개 ICO 프로젝트가 곧 당국의 비준을 받을 예정이다. 현재까지 태국 금융감독기관에 비준을 요청한 ICO 프로젝트는 총 50개로, 그중 10%에 해당하는 5개 프로젝트가 규제 프레임에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태국 금융감독청은 새로운 ICO 규제 프레임에 맞는 프로젝트 선별을 위해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친 것으로 알려졌다.

[러 국회의원 “3개 암호화폐 관련 법안, 국회 1차 심사 통과”]

외신에 따르면, 최근 러시아 국회에서 지난 3월 상정한 암호화폐, ICO, 채굴 관련 법안이 1차 심사를 통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금융시장위원회 아나톨리 악사코프 의장은 “’암호화폐’의 개념은 ‘디지털 권익’이란 개념으로 대체될 것이다”라며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과 같이 유틸리티 토큰(Utility Token), 시큐리티 토큰(Security Token) 등으로 암호화폐를 구분짓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美 미시간 주, 블록체인 범죄 관련 신규 법안 상정]

외신에 따르면, 미국 미시간 주 입법기관이 블록체인 데이터 무단수정을 범죄로 정의하는 ‘HB6257’, ‘HB6258’ 등 두 개의 신규 법안을 상정했다. ‘HB6257’ 법안은 타인을 속이고 해를 끼칠 용의를 갖고 공공 기록을 무단 수정하는 행위는 범죄로 취급한다고 정의하고 있다. ‘HB6258’ 법안은 기존 미시간 주 형법의 블록체인 관련 조항에 분산원장 기술의 정의를 추가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와 관련해 미시간 주 하원의원 커트 완더워(Curt WanderWall)는 “해당 법안은 공공 기록을 무단으로 수정, 위조하는 행위에 ‘블록체인’ 관련 내용을 추가한 형법 개정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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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니스 데일리 조간 브리핑(6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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