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즈음, 평소 잘 아는 몇몇 대표님과 함께 ICON의 이경준 대표님으로부터 ICO에 대한 얘기를 듣는 자리를 가질 수가 있었다. 그 당시 가장 궁금했던 것 중 하나가 'ICON 은 어떻게 ICO란 것을 하게 되었을까' 라는 것이었는데, 그에 대한 답(?)으로 이경준 대표님께서 consensus 를 소개해 주셨다. ICON 도 작년 이맘때쯤 ICO 란 것을 고민하고 있었는데 consensus 2017 을 참석하고 나니 그게 고민할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그 말씀을 듣고 무려 13년 만에 뉴욕을 다시 방문하게 되었다.
본 포스팅은 로플랫(loplat)의 CEO이며 이 계정의 주인인 @ceojohn이 작성합니다
2018년 5월 14일 아침... 호텔에서 아침을 간단히 먹고 부랴부랴 consensus 가 열리는 New York Hilton Midtown 으로 출발했다. 타임스퀘어를 지나서 20여분만에 도착할 수 있었다.
건널목을 건너가다 타임스퀘어에서 우연히 coin 관련 전광판을 찾을 수 있었다. "to the moon"
꼭 달나라로 가야 하나? ㅋㅋ
8시 20분쯤 도착한 컨퍼런스 장은 무려 8000여명이 모여있다고 하는데, 정확히 1시간 20분을 기다려서 등록을 마칠 수가 있었다.
나 뒤로도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여전히 줄 서 있다는 ...
겨우 컨퍼런스 장으로 들어왔는데 앉을 자리도 없을 만큼 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세션 마치고 나면 복도에서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서로의 의견을 나누느라 엄청 분주하고 복잡했다.
한국에서는 blockchain 은 20대가 주도한다고들 했는데, 여기와서 보니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이 참석한 것 같아보여서 다행히 안심(?)이 되었다. ^^
미국 외에서 50% 정도가 참석했다고 하고 C-level 의 참석도 아주 많다고 한다.
들리는 소문에는 재력가들도 엄청 많다는... ㅋㅋ
여기 뉴욕시는 올해안에 blockchain resource center 를 설립하는 등 다양한 일들을 통해서 블록체인의 중심지가 되고자 하는 것 같다.
이번 참석을 위해 엄청난(?) 시간과 비용을 투자했는데, 훨씬 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된다.
응원합니다! 달나라 함께 가시죠! 🚀
늘 감사합니다. to the m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