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젊은 층에선 공무원 인기가 많이 줄어드는 것 같습니다. 이 것에 대한 이유를 제가 설명하긴 쫌 애매한 부분이 있으니 넘어가도, 2023년 공무원 봉급표를 보면 어느 정도 감이 오시지 않을까 싶네요. 물론 연금 관련해서도 이슈가 있지만 직접적인 손에 잡히는 부분이 적어서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 그래도 상당히 안정적이고 깨끗한 환경에서 일할 가능성이 높다는 건 장점이 될 수도 있네요.
물론 소방공무원 경찰공무원 봉급표를 보면 다시 부족하다는 생각은 드는 것 같습니다. 특히 소방공무원 같은 경우 솔직히 저 정도면 봉사 활동이지 않나 싶을 정도네요. 목숨 걸고 하시는 일인데 존경스럽습니다.
군인은 병사 봉급이 올라가면서 간부와의 형평성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 듯 하네요. 군인 공무원 봉급표를 보면 아직까진 차이점이 있긴 하지만, 여기서 더 차이가 줄어들면 부사관 지원율이 현저히 줄어들지 안을까 싶긴합니다. 병사 봉급을 올리면서 부사관 처우 개선 해주는 것도 상당히 고민해야할 부분이 것 같고, 또 군인에 대한 인식 개선도 필요하지 안을까 싶네요.
대략 20년 전 군 생활할 때 외박 나갈 때 숙박 업소에서 사람인지 군인인지 물어봤었는데... 그냥 2명이라고 했더니 사람하고 군인하고 방 값이 다르다는 헛소리를 해서 참 충격 먹었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니들 때문이라도 위수 지역은 없어저야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