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로 일하면서, 그리고 현시대를 살아가는 직장인으로써 너무나도 부글부글 끓어오른 가상화폐 투기라는 광기의 역사 한가운데에 있으면서 정말 많은 것을 느끼고있다. 이 현상은 미래의 사회책을 장식할 현대사회의 대표적인 한 단면일것이며, 마무리가 어떻게 되든 미래사람들의 경제에 굉장한 파급력을 주었다고 말할것이다.
다만, 현재의 가상화폐 시장은 대부분은 기술적인 파급력과 미래와는 거리가 먼 과도기적 과열상태라고 생각한다. 사람들의 코인투자는 대부분 이름이 멋있어서 뜬다거나, 있어보일것같아서 산다거나가 대부분이다. 공부를 하는 시간에 돈을 아무곳에나 집어넣으면 무조건 벌었기 때문이다. 기가막힌 차익거래(Arbitrage)의 기회가 있는데, 부상한지 꽤 오래지나서야 언급이 되는것은 그런 골치아픈 생각을 하지않아도 그냥 투자하면 많은 돈을 벌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기술적으로 접근하자면, 애초에 시장에 전문가라고 불릴만한 사람들이 투자자들을 잘 이끌수 있을만큼 존재하는지 심히 의문이다. 일단 시중에 블록체인과 관련한 기술서적이 번역서를 제외하고는 존재하지 않는다. 번역서라고 나온것도 Andreas 의 책을 제외하고는 상당히 넓은 범위에서 훑어서 기술적으로는 도움이 되지 않는 편이다. 레퍼런스가 전무하다는것은 그만큼 정보가 공유가 안되고있다는것이다. 개발자들의 상태도 마찬가지다. 쏟아져나오는 코인의 로직들을 분석할만큼 시간적 여유나 전공에서 오는 사전지식도 거의 없는 상태다. 기업형 블록체인을 하고자 한다해도 마찬가지로 턱없이 자료는 부족하다. 현재의 암호화폐시장은 거래금액으로는 성숙해졌을수 있지만, 기술적으로 성숙한단계에 다다르려면 더욱더 노력해야한다.
기술적인 성숙함의 바탕이 없다면 암호화폐 투자에 따른 시장의 왜곡현상은 극심해질게 뻔해보인다. 그럴듯한 스타트업에서 코인을 발행후 투자금만 모아놓고 가격이 오르기만을 기다리며 아무런 부가가치를 창출을 하지 않는다면 첫번째로 큰 문제고, 두번째로는 국가적 입장에서도 개인들의 피같은 돈이 아무런 대가도 없이 외국으로 빠져나가게 되는 현상은 달갑지 않다.
정말 악질적인 코인은 이름을 그럴듯하게 해서 비트코인을 포크받아 대충 풀 몇개를 갖추고 홈페이지를 요란하게 하면서 광만 팔면서 아랫돌빼서 윗돌을 괘는 형태는 폰지 사기와 같다고 생각한다.
블라인드 앱에서는 새로운 코인에 대한 새로운 기술이나 코드공개여부등을 토론하는 사람이 없다. 아인슈타니움등의 코인이 어이가없을정도로 개발이 없었다는 점도 꽤나 늦게 시장에 반영이 되었다.
분명 지금의 코인으로 인해 기업들의 설립과 운영역사는 급격하게 바뀌고 있다. 돈을 투자하는 형태도 달라질것이다. 암호화폐는 향후 스타트업들에서 투자를 받을때 사용하는 전형적인 방식이 될것이다. 대기업또한 어디박혔는지 알수도 없는 포인트 대신 토큰을 발행할 것이다. 하지만 제대로된 문화가 정착되기 까지는 분명 시간이 걸리고 누군가의 수고가 뒤따르게 마련이다.
개인적으로는 지금은 누가봐도 과열양상이고, 모두가 폭탄돌리기인걸 아는 요즘, 무엇인가 공익적인 일을 해볼수 없을까 생각해보며 이 넘쳐나는 코인들에 대해 코드리뷰를 진행하며 신용평가를 좀 해보고자 한다.
앞으로 쓸글은 많은 사람들이 기술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이해하고, 그에맞는 선순환 구조가 잘 이뤄져서 우리나라가 오히려 각 나라들의 자본을 빨아들이는 중심축으로 발전하기 위한 토양이 되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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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팀잇개념에 대한 가장 적절한 포스팅(윤님 작성)
스팀잇에 대한 냉철한 분석(이선무님작성)
스팀페스트로 알아보는 스팀,스팀잇의 현재( 마 님 작성)
뉴비님들께 꼭 들려 드리고 싶은 이야기
(제멋대로 엮은) 스팀잇 이용에 필요한 기본 가이드(2017.08.11)update
https://steemit.com/guide/@woo7739/2017-08-11-update
(제멋대로 엮은) 스팀잇 포스팅에 있어 필요한 기능(2017.10.05)update
https://steemit.com/guide/@woo7739/2017-10-05-update
뉴비시라면 기본적으로 포스팅하실때 태그에 kr과 kr-newbie 는 달아주시고
오랜만에 일주일 간 kr 관련 태그에 올라온 포스팅 수를 뽑아봤습니다.
이 포스팅을 참조하여 적절한 태그를 넣어주세요. 그래야 사람들에게 노출이 될 확률이 높습니다. 꼭 글많은 태그가 노출이 많은건 아니지만 그래도 적절한 태그사용은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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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등록이 되며 가입하실시 한번만 사용해주시는게 좋습니다.강제는 아니지만 태그위주로 분류되는 요즘은 자기소개도 아닌데 조인 태그를 계속 사용하면 아마 사람들이 싫어할수도 있으니까요. )
사람들에게 노출을 굳이 생각하기보다는 그냥 제가 하고싶은 말을 쓰는 위주였는데,
아무래도 댓글달아주신 관습을 참고하여 커뮤니티에 일조해보겠습니다 ~ ㅎㅎ
앞으로 기대가 많이 되는 출사표네요! 냉큼 팔로우 하고 올려주시는 글들을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새로운 플랫폼에서 하려니 뭔가 재밌네요
팔로우 했어요. 앞으로 기대할게요. 부담은 조금만 가지시구요. 갑질없애는 스마트 컨트랙 관심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