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날씨가 너무 좋은 토요일~
조카와 아이들과 함께 어디로 나들이를 갈까 고민하다.. 용인 어린이 상상의 숲으로 왔다
다른 어린이 박물관들이 주말 관람이 힘든 반면 여기는 아직 잘 알려지지 않아 그런지 체험하기 힘들만큼 사람들이 많지 않아 좋았고~
입장부터 제한 하는 다른 곳들과 달리 입장 제한이 없고 무료 체험할 곳이 많아 좋았다
미술 놀이터, 로봇 놀이터, 공연 놀이터는 유료 예매를 미리 하거나 현장 예매를 해야 체험이 가능하고..
다른 시설은 모두 무료이다
오전에 갔지만 로봇 놀이터는 이미 매진~
원래 인기가 아주 많다고~ 어른들은 들어가지 못하고 아이만 들어가는데 부스마다 선생님이 친절히 설명해 주셔서 아주 재밌어 보였다
우리는 미술 놀이터만 현장 예매하여 그림 그리기에 동참~
나머지 놀이터들은 모두 무료 입장 및 체험이 가능하다
유아 휴게소가 있어서 둘째 아이들이 놀기에도 안성맞춤~~
휴식의 재미를 더한 캠핑 놀이터는 텐트와 돗자리를 빌려줘서 2시간씩 이용이 가능하다
지하에는 영화 상영관과 보드게임을 할수 있는 곳이 있었다
둘째가 조카와 유아 놀이터에서 노는 동안 나는 큰아이와 보드게임을 재밌게 즐겼다~
나머지 공간은 문화센터처럼 아카데미 수업이 진행되는 곳인듯~
넒은 장소의 카페도 있고 도시락을 먹을 수 있는 피크닉 존도 있어 하루종일 놀다 쉬다 할수 있는 곳~
곳곳에 시니어 스텝들이 안내와 안전을 지켜줘서 참 좋았다
다음에는 로봇 놀이터와 공연 놀이터까지 미리 예약해서 알차게 놀고 와야겠다
아주 넓은 주차장도 아주 장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