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조만간 육아휴직을 마치고 회사에 복직을 하게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회사를 다니기 위해서가 아닌 퇴사를 위해서 복직을 하게 됩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완전한 포지션의 변경을 하게 되겠네요.
아이러니 하게도 이번달 근속 15주년 기념 선물을 받게 되었는데 저는 퇴사할 생각을 하고 있군요. ^^
그동안 제가 받은 월급보다 더 많은 일을 해주었다고 자신하니 그렇게 미안한 감정은 없습니다.
최근 몇년동안 회사의 일이 아닌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지내고 있고 앞으로도 그렇게 지내게 될 듯 하니 아직도 많이 설레이는 군요.
40대에도 이런 감정을 가지고 뭔가에 도전할 수 있다는 것에 다시 한번 감사하며 마음만이 아닌 결과도 좋게 만들 수 있도록 더 노력해야겠습니다.
즐기면서 하는 일이지만 아직까지는 일을 해야하는 상황이니 언젠가는 완전한 FIRE를 할 수 있길 바라며!!!
FIRE 족을 향하여!!!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