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현장 작업 반장에게 툭하고 던졌을 뿐인데 생애 첫 박달대게를 먹여준 반장이 오늘도 통크게 박달대게를 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접하고 밥상이 차려진 노총각의 집으로 쏜살같이 달려갑니다.
집에 들어서니 막 박스의 포장을 벗기고 있네요. 굿타이밍ㅎ
드디어 마리랑 15만원의 두마리의 대게가 드러나고 쟁반에 올려집니다.
아는 지이에게서 사와서 저 가격이지 박달대게는 실제 식당에서 먹으려면 마리당 20만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오늘 반장형님은 60만원을 투척했네요.
사진으로는 크기가 가늠이 안되시겠지만 작년에 가장 큰 박달대게를 맛봤고 이번에도 크기는 장난이 아닙니다.
나머지 두마리가 셋팅되고 이제 슬슬 발동을 걸어 볼 차례입니다.
현장 소장이 준비한 다른 반찬따윈 눈에 보이지도 않습니다.
자연산으로 꾸려진 모듬회도 오늘은 그저 조연일뿐입니다.
친절하게 누군가가 다리를 해체해 주네요.
실한 다리살이 쏙 튀어 나옵니다.
집게 다리의 살도 상당히 실하네요.
장도 실하게 차있습니다. 덩치가 가장큰 직원 하나가 손바닥으로 크기를 가늠하게 해주네요.
4마리를 다섯명이서 먹었는데 실컷 먹었네요. 작년에 오늘것보다 더큰 게를 3마리 맏아 3명이서 먹었는데 너무 많아 어쩔수 없이 살을 발라 컵라면에까지 넣어먹고 했었는데 오늘은 다행이 귀한 박달대게를 그렇게 먹지는 않았네요.
다른것도 먹었지만 차마 말할수 없음을 이해해주시길....., ㅎㅎ 어쨌든 퇴근무렵 들려온 낭보로 대게 포식을 한날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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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기도 어마어마하고 살도 통통하니 .. 침이 넘어감니다.ㅎ
작년에 처음 먹어볼 정도로 아예 사먹을 생각은 해본적도 없는게 박달대게인데 2년 연속으로 먹었네요
반장님덕에 포식했네요. ㅎㅎ 대게로 배불리먹다니...부럽습니다. 자연산 회가 무시당했어ㅋㅋㅋ
혹시나 게가 모자랄까 싶어서 사왔다는데 완전 찬밥 ㅎㅎ
게살이 정말 그립네요.ㅎㅎ
확실히 비싸니깐 맛있긴 합니다
아주 튼실하네요.
가격이 부담스럽긴 하지만 일단 먹으면 무조건 만족하는 음식이죠.
반장님 통크시네요. 멋져요.ㅋㅋ
사이드 메뉴도 장난아닌듯합니다~
사이드 메뉴는 자연산회,참꼬막 무침 그외 이런저런 반찬들인데 모두 찬밥 ㅎㅎ
대게 15만원 서민들은 꿈꾸기 어려운 가격이네요 ㅠㅠ
친구한테 사와서 저가격입니다. 식당에 가면 그 이상이니 저도 뭐 저걸 사먹겠다는 상상은 해본적도 없습니다
대게 정말 너무 비싸죠.
지역에 살아도 먹기 힘듭니다.
디클릭 꾸욱 하고 갑니다.
네 어쨌든 너무 비싸니까 잡는 사람들도 박달대게는 안먹는다더라구요 팔아야 하니까
우와~ 박달대게에 자연산 회까지!! 정말 맛있어 보여요~
멋진 반장님이십니당! +_+!!
별로 멋진 사람은 아니지만 어제는 덕분에 잘먹긴 했죠 ㅎ
이렇게 쪄서 파는거구나~ 아 안먹어본 아니 못먹어본 1인은 그저 먹어보고 싶네요ㅎㅎ
내돈주고는 또 못먹을 가격 또르르ㅎ
사실은 모두가 같은 대게이지만 러시아산은 반이상 저렴하죠. 마트에도 많이 파니 저렴까진 아니라도 그렇게 못먹을 음식까진 아닙니다 ㅎ. 물론 저도 박달대게는 이런때 아님 못먹죠
대개가 크긴 큰가봐요.
사진으로 보기는 잘모르겠어요.
실컷 드셨으니 몸보신 되셨겠어요
보클하고 갈께요^^
떡대 좋은 후배녀석의 편 손바닥 크기죠. 나름 자상한 비교사진도 있답니다 ㅎㅎ
대게가 무지 실하네요~
맛있겠어요!
한달만 더있으면 더 실해지겠죠. 그때 먹어야 하는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