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로 좋아하지 않을 이야기인 것을 알지만, 일단 현재 상태를 분석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읽으신다면, 일단, 더이상 생각하지도, 신경쓰지도 않겠다...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만 읽으시길 바랍니다. 그만큼 별로 좋지 않은 이야기입니다.
시작합니다.
시장이 이렇게 혼란상태일 때, 오는 팜의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것을 알려드릴께요.
사실, 팜의 이야기는 최근 며칠 사이, 제가 올렸던 이야기들을 그대로 인용한 것과 같습니다.
볼까요.
일단, 이 시작은 비트코인 캐쉬내의 전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전쟁이 어떻게 되든, 사실 전쟁을 시작한 애들은 관심이 없습니다. 단지, 자신들이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만 관심이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정말 어떤 도그마에 빠져서 그것만을 추구하는 것이 좋다는 것인지, 아니면 또 다른 것이 있는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이것이 단지 실용주의와 원칙주의의 충돌은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그 결과 우리가 본 것은 무엇입니까?
사람들은, 이들의 전쟁을 보면서 처음에는 새로운 공짜 코인을 기대했지만, 결국, 이들의 싸움이 Dirty하고 Nasty한 전쟁이 되면서 상승되던 시장의 감정은 부정적으로 돌아서고, 이 부정적인 시장의 감정은 이들은 시장을 바닥으로 치닫게 만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여기에서 우리가 생각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Chaos Theory라고 하죠. 또한 나비효과라는 것이 있죠. 여기에서 적용될 수 있는 말인 것 같습니다.
이들 전쟁을 본 시장의 감정은 부정적으로 흘렀고, 그 후에 연속적으로 나오는 부정적인 뉴스들은 종잡을 수 없는 방향으로 흘러가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그 다음의 나쁜 뉴스가 무엇인가요? SEC의 조치들입니다.
EtherDelta에 대해서 벌금을 부과하고, 작년과 올해동안 있었던 거의 모든 ICO를 조사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벌써 두곳에 벌금을 부과하기 시작했죠.
유틸리티코인이다 시큐리티 코인이다 (유틸리티 코인이나 유가증권형코인).... 이게 말은 많은 것 같은데, 정말, SEC가 이런 결정을 지금 내려야 했고, 지금 이렇게 흔들었어야 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이 관공서나 규제기관이라는 애들, 진짜...상대해 보면 느끼는 것이지만... 못된 점이 있어요. 정말 사람 기분 드럽게 만드는 일을 너~무나 잘해요. 모두가 즐거워할 시기를 앞두고 철퇴를 내리거나 사람 맥빠지게 하는 결정을 내리는거....한두번 본 것이 아니라, 정말 좀 짜증납니다. 아니, 연휴기간두고 사람 맥빠지게 하는게, 꼭 중학교때 10월에 연휴끝나면 중간고사 본다...라는 것과 같아서 참 짜증나긴 해요.
처벌, 벌, 사기... 등의 뉴스는 그 자체로 부정적인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이 부정적인 이야기는 그대로 시장의 감정에 흡수되면서, 사실상의 임팩트가 10이라 하더라도, 이미 10만큼의 나쁜 감정을 갖고 있는 시장 내에서는 100이상의 효과를 내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100이 될지, 1000이 될지, 그 누구도 모릅니다.
그 다음 또 부정적이 뉴스가 나왔죠....
Bakkt가 개장시기를 11월에서 12월로, 12월에서 1월로 늦추어버렸습니다.
이건...이미 부정적이고 부정적인 감정을 갖고 있는 시장에 상승할 수 있는 의지를 꺾어버렸다고 말할 수 있을까요....?
따라서....
이러한 부정적인 시장분위기가 샤워를 하고 그 때를 벗어내기 위해서, 그리고 최소한 현재의 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상황이 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다음달 내내... 시장이 낮은 선에서 유지되거나, 아니면 더 내려갈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참 절묘하지 않습니까? 뭐가 절묘하다는 것인지는 아시겠죠?
아니, 어떻게 이렇게 손발이 짝짝 맞는 것처럼 모두가 한 방향으로 움직일까요? 재미있군요.
3000불대가 저들이 원하는 가격인가요?
더 말하면 좀 위험하겠군요 ^^;;
근데...어쩌면 이렇게 긍정적인 소식은 하나도, 정말 눈을 씼고 봐도 하나도 없을까요....
하여간...
여기서 우리가 할 일이요....?
음.... https://www.blockchain.com/getcrypto 여기에 가셔서, 25달러 상당의 XLM을 받으세요. 시장이 바닥일 때, 25달러 어치의 XLM이면, 시장이 나아지면, 좀 더 벌 수 있겠죠 :)
여기까지 합시다.
p.s. 아....아래 그림이요? Porttermore에 들어가서 테스트를 해보니, 제가 슬리더린이더라구요 ㅎㅎㅎ 그래서 올려보려구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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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합니다!~
답방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인위적으로 시장을 조절하는 건지 참 모르겠습니다.
미국은 허용인지 아닌지에 대한 애매한 입장이기 때문에 시장 가격에 영향을 미치는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중국은 규제라는 가장 강력한 조치를 취해서 시장에 영향을 줄 제도적 움직임을 취할 수 없기 때문에, SEC 등의 행보에 사람들이 주목하고, 이를 잘 써먹는 중인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연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절묘하죠. 어떻게 딱! 이 시기에, 저런 기사들이 신문을 통해서 나오고, 또한 Bakkt도 저렇게 움직이고....참....묘합니다.
예측이 전혀 안되는 판이네요. ㅎㅎ
그래도 일단 미래에 투자한다는 마음입니다.
미래가 있냐 없냐는 또다른 문제 이긴 하지만요.
변동에 발맞춰 투자해보고도 싶지만, 전 차트는 이길수 없다는 철학이 있어서요.^^
잘 봤습니다.
저는 Hufflepuff 네요.^^
ㅎㅎㅎ 예측....... 코인판에 예측이라는게 원래 존재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 ㅎㅎㅎ
허플퍼프...ㅎㅎㅎ
잘읽고 갑니다.
고맙습니다
개미들도 먹이감을 찾는다라는 목적을 갖고 움직이는데 하물며 만물의 영장인 인간이 계획없이 일을 처리하다보니 시세랑 우연히 맞물렸다? 라는건 저에겐 받아 들여지지 않네요 ^^ ㅎㅎㅎㅎ
글 잘 봤습니다~
비트코인 캐쉬 전쟁에서, 크레이그 라이트는 진 것 처럼 그려지지만, 비트코인 캐쉬 SV라는 것을 하나 만들어내서 돈을 벌기 시작했고, 비트코인 마이닝에 전념하겠다...뭐 이런 말들이 나오는 것 같은데, 결국, 비트코인 캐쉬 내전은 사실 아무 의미도 없고 쓸데도 없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자기 자신의 이득이라는 부분에서는 진 것이 하나도 없어요. 시장을 완전히 망쳐놓는데 성공했죠. SEC는 규제를 한다는 사실은 이미 알려진 사실이지만, 왜 갑자기 미디어들이 이렇게 한번에 좌향좌...쪽으로 보는 것인지...참네...
재미있는 세상 ^^.... 고맙습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스팀잇을 시작하시는 친구들에게도 널리 알려주세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작년과 달리 쓸쓸하겠네요..;;
뭐....어떻게든 되겠죠....? ^^;;
크으 재밌습니다. 현재 밖에 없는 삶에 과거 미래를 기약하고 사는 인간이 처연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렇기에 재미 있는 것 아니겠습니까? 늘 감사히 잘보고 갑니다
미래라도 생각하니 재미가 있는 것이겠죠. ^^ 그것마저 없다면 ㅎㅎㅎ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