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골사람입니다.
암호화폐의 겨울이라고 표현하죠? 현재 암호화폐시장의 하락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만, 사실, 이게 암호화폐시장에만 한정되어 있지 않습니다.
최근 몇가지 안좋은 이야기들 중에, 개발팀들이 문을 닫고 나가거나 팀내에서 해고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있었습니다.
가장 최근 일은 이더리움 클래식의 개발팀인 ETCDEV가 문을 닫은 것입니다. 가장 큰 이유는 자금부족이죠.
시장이 하락하고, 회사가 자금부족으로 문을 닫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현재 많은 소프트웨어 개발업자들과 신생기업들이 현금위기에 빠져있다고 하네요.
이런 소식에도 이더리움 클래식의 공식 트위터계정에서는 개발자들에게 개발에 매진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이더리움 클래식도 다른 통화들과 마찬가지로 대규모 매각사태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제정적인 타격이 큰 것이 사실입니다.
말 그대로, 이더리움 클래식에만 이런 일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Steemit은 지난주 직원들중 70%를 해고한다라고 발표했었습니다. 올해초만 하더라도 암호화폐시장에 대해 낙관적인 전망이었었는데 최근의 시장하락으로 그들의 팀을 유지할 수 없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더리움의 ConsenSys도 현재 시장의 하락세에 맞춰 사업을 간소화하기 위해 구조조정을 한다고 발표했었습니다. 무엇보다도 성과가 저조한 프로젝트를 제거하여 비용절감이나 투자에 대한 긍정적인 유치를 위한다고 하네요.
이에 대해, Digital Currency Group의 설립자인 배리 실버트(Barry Silbert)는 시장의 극적인 최근 변동은 새로운 산업에서 발생하는 피할 수 없는 성장통이라고 표현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은 또한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암호화폐가격이 전체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다"
즉, 이런 현상을 과거에 여러번 겪어왔고, 이젠 익숙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큰 기회이니까요. Silbert는 암호화폐시장의 하락과는 별도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큰 변화가 진행중이라고 말합니다. 기업들이 새로운 기술에 투자자들을 수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고, 기관투자자들이 들어올 것이라고 말하면서요...
출처는 Crypto Downturn Claims Another Victim: Ethereum Classic Dev. Team ETCDEV Shuts Down입니다.
결국.... 아무리 정부와 단절을 획책한다 하더라도, 정부와 기관투자자들 없이 스스로 산업을 일궈낸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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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은 5시 53분 입니다. 따끈한 글에 첫 댓글 이라니요. 감격입니다. 어쩔 수 없는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늘 꿈을 꾸지만 꿈 안에서만 살 수 없는 노릇이죠. 하지만 꿈을 꾸지 않으면 죽어있는 것과 마찬가지 아니겠습니까
ㅎㅎㅎㅎ 감사합니다 ^^;; 꿈은 아이러니죠. :)
불안 심리와 너무나도 많은 규제에 의해 서민이 꾸는 꿈은 좌절 되는듯;;
가격체크는 그만하구 이럴때 요가를 해야할 것 같습니다.
성장통의 끝이 자발적 회생일지, 아니면 중앙의 지배하에 안정일지 지켜봐야겠네요.
타협을 못찾으면, 암호화폐 산업은 거의 아사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요...
사실 규제 들가면 답이없져.....보클꾸욱~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나만 힘든게
아니라
주변도 힘들구나
싶은 생각을 하게 되네요
유입되어지는 자본이 없다면
살아남기 참 힘들죠 확실히;;;
나가지도 못하는 사람들이 즐비한데....쫒겨나는 사람들도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