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미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2월 8일 SLBC News Room, 시작합니다.
“빼앗긴 들판에도 봄은 오는가”
첫소식입니다.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코인시장 분위기는 그야말로 일상이라 특별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대개 희망을 잃지 않고 봄을 기다리는 분위기가 응원글로 많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만, 좀 더 보수적이고 현실적인 시각도 우리에겐 필요할 것 같습니다. 때에 맞춰 @lostmine27님께서 “봄은 아직 멀었다”란 표현으로 시작한 포스팅은 스팀의 내재가치를 최저 76원까지 내다봤습니다. 스티미언들에겐 가히 '충격적'이라고 할 수 있는 가치군요. 이는 그동안 나왔던 전망 중 가장 방어적이며 냉정한 보도인데요. 동시에 이는 전문적 계산에 따른 것으로 스티미언들이 최악의 상태를 고려할 필요가 있다는 사실을 대비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스팀 시황: 스팀에도 휘몰아 친 겨울 한파, 하지만 봄은 아직 한참 멀었다 by @lostmine27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사랑”
1930년대 세워진 현존하는 한국 최고의 극장, 광주극장을 아실겁니다. 이번에 @bluengel님이 그 광주극장 다녀오신 이야기를 자세히 보도하였습니다. 세력과 부가 있는 큰 기업이나 회사들은 계속 확장해가고 브랜드를 늘려가지만 좋은 생각과 무엇인가를 나눌 수 있는 수많은 작은 공간들은 경제적 어려움에 유지조차 힘든 경우가 현실이죠. 그래서 결국은 버티지 못하고 사라져버리고는 하죠. 작지만 맛있는 까페, 작은 도서관, 개척교회, 동네 인기있는 사랑방 공간, 가방신발 수선집, 매일 신선한 빵을 파는 1평짜리 빵가게, 허름한 헌책방... 그리고 그들이 쌓아온 제법 긴시간들은 소수의 추억만을 남기고는 아쉽게도 사라져 버립니다. 이시대 우리의 감성을 공유하는 많은 공간들이 적어도 유지되는 정도의 수준은 큰 문제없이 남아있을 수 있는 환경이 오면 좋겠습니다. @bluengel님의 이번 광주극장 탐사는 그런 측면에서 사라져 가는 것들에 대한 배려를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광주극장 #1 : 닮은 극장 다른 시간 같은 영화 by @bluengel
“고래의 전당“
이번엔 긍정적일 수 있는 소식입니다. @luckystrikes님은 대한민국 고래랭킹 한달치 소식들을 전해주고 있는데요, 20위와 이하 후보층 몇 분을 소개합니다. 이 지표가 보여주는 상황은 10위권 이하의 고래들은 이전 시기 대비 소폭 다운했음을 보여주는 반면, 10위권 이상의 스티미언들은 오히려 30%이상의 파워업 된 상황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정보는 한 눈에 보기 어려운데 매우 반가운 소식이군요.
2018년 12월 대한민국 고래의 전당 by @luckystrikes
Head Line
글을 쓴다는 건 어떤 것일까요. 글 쓰는데 있어서 가르쳐주거나 전달 하려는 것이 아니라 고민했던 본인의 경험을 자연스럽게 써내려 간 @kyslmate님의 포스팅이 화제입니다. @kyslmate님은 특히 마지막에 “한 공간에 모여 의무적으로 학습하는 일은 없었다”고 기술했습니다. 자신이 하고싶은게 아니라 해야하기 때문에 억지로 하는 글쓰기의 한계에 대해서 논의했습니다. 이 글이 포스팅 생산자들의 많은 글쓰기에 좀 더 깊은 생각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많은 스티미언들은 이 포스팅의 댓글에서 자신의 글쓰기 경험에 대한 이야기들을 토로한 공간이 되었다고 말했습니다.
글쓰기의 발원지 by @kyslmate
“겨울엔 동치미”
시골과 자연을 알려주는 @ruka0105님이 동치미 담근 소식을 전했습니다. 사진을 통해 침을 삼키게 하는데요 통째 든 배추, 무, 배가 동치미의 정석을 보여줍니다. 한겨울 좁은 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죽이나 고구마와 함께 먹는다면, 정말 맛날 것 같습니다. 아, 특히 체했을 때나 만성체기가 있는 분들은 잘 익은 동치미 국물 한 컵이면 호전된다는 것 잘 아실겁니다. 옛날에 연탄가스 중독을 치료하는 약으로 쓰이기도 했었죠. 이 기사를 본 @jungjunghoon님은 동치미 냉면이 해장국으로 좋다는 반응을 보이셨습니다. 동치미가 익는 장면이었습니다.
동치미가 익는 맛 by @ruka0105
“임시 2배 보팅가능”
죽어가는 댓글보팅을 살려주는 @gomdory님은 가치가 약한 시기에 임시 파워업을 통해 임시 스파업을 했으며 그동안은 2배 보팅이 가능하다고 전하였습니다. 곰도뤼 프로젝트는 0.02미만의 보팅은 페이아웃 되지 않는다는 점을 파악하고 “오늘도 지켰어! 당신의 소중한 댓글들!”이란 기치로 그 이상의 보팅액을 맞춰 제공함으로서 KR에 새로운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곰돌이 임시 파워업 기념 2배 보팅 by @gomdory
끝으로 날씨입니다. 오늘의 기상캐스터, @smtpay님은 날씨에 따라 코인거래량이 달라질 수도 있으며 그래서 남극을 포함한 세계 날씨를 보도했습니다. 세계 날씨를 알려드립니다 by @smtpay
이상으로 18년 12월 8일 뉴스를 모두 마치겠습니다. 저희 @li-li 뉴스는 스티미언들이 전해주신 소식을 토대로 신속 정확한 보도로 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SLBC News Room] 지난뉴스
#181205 Headline @ned 포스팅에 단 @project7님의 댓글
#181206 Headline @jaydih님, 스팀잇 300일 활동기록을 달성해
#181207 Headline ‘맘충’이란 표현은 잠정적 위법
이 기사는 페이아웃 되었으며 스파를 제외한 수익금 0.343 SBD는 기사를 보도해주신 7분께 전송하였습니다. 뉴스룸 출연진들께 감사드립니다. 늘 활기찬 스팀잇 활동 되십시오.
잘 봤습니다. 76은 스팀잇을 의미하는 것이고 스팀블록체인 전체로는 그 2배인 약 150이라고 표시했다는 점 확인이 필요한 듯 해서 남깁니다.
물론 그 숫자들은 제 시나리오 중 하나일 뿐이고 이해를 높이기 위해 표시한 일시적인 것이기에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는 현재 시각일 뿐이기도 하니 가볍게 받아들이시면 좋겠습니다.
곰돌이가 @lostmine27님의 소중한 댓글에 $0.017을 보팅해서 $0.006을 살려드리고 가요. 곰돌이가 지금까지 총 1906번 $24.978을 보팅해서 $23.543을 구했습니다. @gomdory 곰도뤼~
재미있는 마크다운 구성이네요~
잘 봤습니다~
뜨아~!
언급해주셔 감사합니다~♥
영화 <라라랜드> 에서도
째즈의 사라짐 못지 않게
극장들의 사라짐에 마음이 아팠어요...ㅠㅠ
디클릭 ♥ 사랑 함께 응원합니당~!
행복한 즐토 보내셔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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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야 뉴스라니, 이거 기발한 발상이네요~~^^
헤드라인에 실리다니 영광이네요.
뉴스 흥하길 바랍니다!ㅎ
디클릭은 사랑입니다. 후원차 왔어요.
dclick is love. I have a sponsored.
오늘도 흥미로운 소식 잘 봤습니다! :)
자칫하면 놓칠수 있는 소식들을 이렇게 정리해서보니
보기 좋습니다.
매일 이렇게 정리해주시니 자칫 지나쳤던 글들을 다시 보게되고 새로운글도 보게 되어 더 좋은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soosoo님 덕분에 @lostmine27님의 글을 읽어 볼것 같습니다. 모두들 안타까운 마음을 갖고 있지만 놀이터를 없앨수는 없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