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학대에 대한 이해
아동 학대는 양육자 및 주변 환경으로부터 아동이 성장함에 있어 적절한 발달과 복지의 보장을 받지 못할 경우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아동(만18세 미만)이 부모나 후견인에게 신체적·정서적 위협 또는 복지상태가 문제가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아동학대는 양육자가 의도적으로 아동에게 직접적으로 폭력행동이 이루어지는 경우만을 생각하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신체적·정서적·성적 학대 등이 있으며 추가로 방임도 아동학대에 포함 됩니다.
학대에 대해 살펴보면 신체적 아동학대는 손으로 집적 빰이나 머리를 때리거나 주변 물건을 가지고 때리는 경우가 많고 정서적 학대는 언어적으로 모욕을 주거나 신체적 학대하겠다는 위협 등이 주로 이루어 집니다. 특히 방임과 같은 경우는 식사를 챙겨주지 않거나 같이 있어야 할 상황에 혼자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여기에 현대 가족형태의 변화로 이혼과 재혼이 많아졌는데 이로 인해 배우자의 저항이 약한 자녀에 대한 성적 학대도 발생되고 있습니다. 사회적 이슈 기사면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고 있습니다.
한국 사회에서 아동 학대는 훈육이라는 명목하에 폭력 행위에 대해서 쉽게 용인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주변 지역사회에서도 가정 내에서 아동 학대를 가족 내 문제로 치부하고 방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방관이 바로 아동 학대의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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